무장병력 수송·침투 등 다양한 임무 수행
육군 "장기 운용 따른 수리 부속 단종 심화"
국가 재해·재난 시에도 투입되는 필수 전력
육군 "장기 운용 따른 수리 부속 단종 심화"
국가 재해·재난 시에도 투입되는 필수 전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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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육군이 보유한 대형 수송 헬기 '치누크'가 2대 중 1대가량은 항상 가동이 불가능한 상태로 나타났습니다.
군 당국은 신형 치누크 도입에 나섰는데, 5년 뒤에야 도입이 완료될 것으로 보여 당분간 차질이 불가피해 보입니다.
임성재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대형 프로펠러 2개를 앞뒤로 단 헬기가 지표면에 근접해 낮게 납니다.
동체에 탄약과 유류 등 대형 화물을 연결하고도 거뜬히 하늘로 날아오릅니다.
완전무장한 병력 33명을 수송할 수 있고, 최대 7.2톤 수송이 가능한 대형 수송헬기 '치누크'입니다.
무장병력 수송과 침투, 전투물자 공수뿐 아니라 대량환자 이송 등 다양한 임무를 수행하는데,
치누크 2대 중 1대가량이 멈춰서 가동률은 50%대에 머물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아파치, 코브라, 수리온 등 우리 군 주력 헬기가 70~80%대 가동률을 보이고 있는 것과는 큰 차이가 나는 겁니다.
치누크를 운용 중인 육군은 장기 운용에 따른 수리 부속이 단종돼 이 같은 현상이 벌어졌다고 설명했습니다.
앞서 방위사업추진위원회는 생산된 지 최대 50년이 넘는 노후 치누크를 대체할 신형 치누크를 도입하기로 했습니다.
오는 2028년까지 1조 4,900억 원을 들여 18대 추가 도입을 완료하기로 한 겁니다.
[신종우 / 한국국방안보포럼 사무국장 ; 치누크 헬기의 노후화에 따라서 신형 기종으로 교체를 빨리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노후 기종이라도 부품을 제때 확보하지 못하고 예산 확보를 제대로 하지 못한 군의 책임도 있습니다.]
대규모 수송 능력에 국가 재해·재난 시에도 단골 투입되는 '만능 일꾼' 치누크.
우리 군은 모두 42대 치누크를 운용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는데, 신형 도입 때까지 당분간 차질은 불가피해 보입니다.
YTN 임성재입니다.
영상편집 : 임종문
그래픽 : 최재용
YTN 임성재 (lsj621@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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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군이 보유한 대형 수송 헬기 '치누크'가 2대 중 1대가량은 항상 가동이 불가능한 상태로 나타났습니다.
군 당국은 신형 치누크 도입에 나섰는데, 5년 뒤에야 도입이 완료될 것으로 보여 당분간 차질이 불가피해 보입니다.
임성재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대형 프로펠러 2개를 앞뒤로 단 헬기가 지표면에 근접해 낮게 납니다.
동체에 탄약과 유류 등 대형 화물을 연결하고도 거뜬히 하늘로 날아오릅니다.
완전무장한 병력 33명을 수송할 수 있고, 최대 7.2톤 수송이 가능한 대형 수송헬기 '치누크'입니다.
무장병력 수송과 침투, 전투물자 공수뿐 아니라 대량환자 이송 등 다양한 임무를 수행하는데,
치누크 2대 중 1대가량이 멈춰서 가동률은 50%대에 머물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아파치, 코브라, 수리온 등 우리 군 주력 헬기가 70~80%대 가동률을 보이고 있는 것과는 큰 차이가 나는 겁니다.
치누크를 운용 중인 육군은 장기 운용에 따른 수리 부속이 단종돼 이 같은 현상이 벌어졌다고 설명했습니다.
앞서 방위사업추진위원회는 생산된 지 최대 50년이 넘는 노후 치누크를 대체할 신형 치누크를 도입하기로 했습니다.
오는 2028년까지 1조 4,900억 원을 들여 18대 추가 도입을 완료하기로 한 겁니다.
[신종우 / 한국국방안보포럼 사무국장 ; 치누크 헬기의 노후화에 따라서 신형 기종으로 교체를 빨리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노후 기종이라도 부품을 제때 확보하지 못하고 예산 확보를 제대로 하지 못한 군의 책임도 있습니다.]
대규모 수송 능력에 국가 재해·재난 시에도 단골 투입되는 '만능 일꾼' 치누크.
우리 군은 모두 42대 치누크를 운용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는데, 신형 도입 때까지 당분간 차질은 불가피해 보입니다.
YTN 임성재입니다.
영상편집 : 임종문
그래픽 : 최재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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