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 보훈부 장관 박민식·차관 윤종진·재외동포청장 이기철 임명

윤석열 대통령이 초대 국가보훈부 장관으로 박민식 현 보훈처장을 임명했습니다.

보훈부 차관으로는 윤종진 보훈처 차장을, 재외동포청장에는 이기철 전 외교부 재외동포영사대사를 임명했습니다.

박민식 장관은 사법연수원 25기로 10년 동안 검사 생활을 한 이후 재선 국회의원을 지냈으며,

지난 대선 때 윤석열 후보 캠프에서 선거대책본부 전략기획실장 등을 맡은 뒤 윤석열 정부 출범 때부터 보훈처장으로 일했습니다.

윤종진 차관은 행정고시 출신으로 행정자치부 기획예산담당관실, 대통령실 국정기획수석실 행정관, 행정안전부 자치제도과장, 자치행정과장 등을 역임했습니다.

이기철 재외동포청장은 외교부 조약국장, 국제법률국장, 재외동포영사대사, 네덜란드 대사, LA 총영사 등을 역임했고 2018년부터 유니세프한국위원회 사무총장을 맡고 있습니다.




YTN 박서경 (psk@yt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