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 식량난 속 국가비상위대책위 회의...재해방지 강화 논의

北, 식량난 속 국가비상위대책위 회의...재해방지 강화 논의

2023.03.22. 오전 1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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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심한 식량난을 겪고 있는 북한이 어제 국가비상위기대책위원회 회의를 열고 재해 방지와 대처 강화 방안을 논의했다고 조선중앙통신이 밝혔습니다.

통신은 화상으로 열린 회의 보고에서, 국가의 재해 방지 능력을 최단 기간 내에 향상시키기 위한 당의 뜻을 받들고 지난해 홍수 피해 복구를 비롯한 재해 방지 사업과 신속한 위기 대응 성과들이 언급됐다며 이같이 전했습니다.

특히 간부들이 각성 분발해 자기 부문, 자기 지역 안의 위기 관리 사업에서 새로운 진전을 가져올 것을 지적하면서 자연재해를 미연에 방지하는 사업은 인민의 생명 안전을 보호하고 나라의 면모를 일신시키기 위한 중요한 과업이라고 강조했습니다.


YTN 조수현 (sj1029@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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