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홍근 "상임위서 대통령실 이전 '천공' 개입 의혹 물을 것"

박홍근 "상임위서 대통령실 이전 '천공' 개입 의혹 물을 것"

2023.02.02. 오전 1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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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박홍근 원내대표는 국회 국방위와 운영위원회를 소집해 역술인 '천공' 국정 개입 의혹을 밝히고, 이를 방치하고 감춘 대통령실 등 정부 관계자의 책임을 묻겠다고 말했습니다.

박 원내대표는 오늘(2일) 회의에서 과연 누가 승인해 역술인이 대통령실 이전이라는 국가적 사업에 개입했는지 실체를 밝히겠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박 원내대표는 한 언론 보도를 인용해, 지난해 3월 천공과 대통령실 인수위원회 관계자, 그리고 한 의원이 용산 한남동 육군 참모총장 공관과 서울사무소를 사전 답사했다고 전했습니다.

이어 안보 리스크를 가중하고, 서울시민의 교통 불편을 초래하고, 천문학적 혈세를 낭비하면서까지 무리하게 대통령실과 관저를 이전한 배경에 역술인 천공이 있었다는 방증이라고 주장했습니다.


YTN 안윤학 (yhah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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