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장외투쟁·김건희 TF...전주혜 "파멸의 길로 가고 있어"

민주당, 장외투쟁·김건희 TF...전주혜 "파멸의 길로 가고 있어"

2023.02.01. 오후 4: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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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행 : 김영수 앵커
■ 출연 : 전주혜 국민의힘 의원, 박상혁 민주당 의원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YTN 더뉴스]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앵커]
이번 주말에 장외집회도 예정되어 있고요. 또 오늘 같은 경우에는 김건희 여사 의혹 TF, 특검.

[박상혁]
아시는 것처럼 김건희 여사 수사는 언제 하는 겁니까? 곧 2월 10일 권오수 회장의 도이치모터스 판결이 나온다고 제가 알고 있는데. 그리고 계속적으로 주요 언론에는 보도되지 않지만 탐사보도 전문 채널을 통해서 주가조작 문제에 대해서 여러 가지 추가적인, 새로운 정보들과 증거들이 나오고 있습니다.

그런 측면에서 보면 너무 비교가 되지 않습니까? 제가 숫자까지 일일이 열거하지 않겠습니다. 이재명 대표를 수사하고 있는 검사와 압수수색 수와 김건희 여사를 수사하고 있는 양상에 대해서 하나하나 비교하지 않더라도 국민 여러분들께서 잘 아시리라고 생각합니다.

[앵커]
알겠습니다. 국민의힘에서는 이런 민주당의 장외투쟁이라든지 김건희 여사 TF 구성에 대해서는 어떻게 바라보고 계십니까?

[전주혜]
파멸의 길로 가고 있다고 봅니다. 아까 말씀드린 것처럼 지금 이재명 대표의 여러 가지 의혹이 사실 당 대표가 되기 전의 일이거든요. 그렇기 때문에 이재명 대표와 같이 그렇게 운명을 같이 한다는 것은 그것은 민주당이 파멸의 길로 가는 것이다, 이런 시각을 가지고 있습니다. 대표적으로 야당 대표라고 해서 수사에서 비껴갈 수 있나요? 그건 아니죠.

이재명 대표가 2016년에 박근혜 전 대통령 사건 관련해서 했던 것이 국민과 동일한 수사에서 강제수사 받아야 된다, 이 말씀을 하셨어요. 이재명 대표가 지금 하고 있는 말은 조국 전 장관의 사건을 많이 떠올리게 하거든요. 내로남불적인 반응이 굉장히 많죠.

그래서 죄를 지은 사람이 야당 대표라는 이유로 수사를 안 받고 아니면 가벼운 처분을 받고, 이게 공정과 상식이 저는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이렇게 사법리스크가 많은 이러한 분이 사실 대권 주자가 됐던 것부터가 본인의 이런 사법리스크를 벗기 위한 이런 방탄 대선 출마였고요. 이어져서 계양을에서 또 방탄용 출마를 했고 당 대표 출마 역시 방탄이고. 지금 국회마저도 아까 말씀하신 것처럼 민생이 사라졌어요.

민주당의 말은 민생을 외치고 있는데 민생이 아니라 지금 장외투쟁 얘기 나오고 그리고 또 특검을 하자. 이런 얘기가 계속 정치적 공세로만 지금 빠져들고 있는 이런 형국이 민생과 거리가 멀어지는 그런 면에서 이게 정말 공인으로서 책임지는 자세를 보인다고 하면 정치 탄압을 외칠 게 아니라 본인의 이러한 문제에 대해서는 정정당당하게 사법기관이나 수사기관에 출두를 해서 조사를 받는 것이 좋겠다, 저는 그렇게 생각합니다.




YTN 이형근 (yihan3054@ytn.co.kr)
이형근 디지털뉴스팀 에디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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