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정부, 난방비 폭탄 남 탓...7.2조 원 지원금 제안"

이재명 "정부, 난방비 폭탄 남 탓...7.2조 원 지원금 제안"

2023.01.26. 오후 6:07
댓글
글자크기설정
인쇄하기
AD
[앵커]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는 정부가 난방비 급등을 두고 남 탓만 한다며 7조 원대의 지원금 지급을 제안했습니다.

직접 들어보시죠.

[이재명 / 더불어민주당 대표]
이런 상황이 발생할 수 있다는 것은 대체로 예상된 일이었는데 현 정부에서 이에 대한 대책을 충분히 마련하지 못했을 뿐 아니라 현재 생긴 문제들을 스스로 책임이 아니라 남 탓을 하는 좋지 않은 상황에 처해있습니다.

중앙정부에 대해서 약 7.5조 원(7.2조 원) 정도의 에너지 고물가 지원금을 지급하는 것으로 기존의 핀셋 물가지원금이라는 5조 원을 좀 바꿔서 제안을 드리려고 합니다.

재원확보를 위해서 에너지 관련 기업들이 과도한 불로소득, 과도한 영업이익을 취한 것에 대해서 전 세계에서 이미 시행하는 거처럼 '횡재세' 개념의 부담금을 부과하는 것도 검토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