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의장 "예산 시한 못 지켜 송구...8, 9일 본회의 개최"

국회의장 "예산 시한 못 지켜 송구...8, 9일 본회의 개최"

2022.12.02. 오후 2:52
댓글
글자크기설정
인쇄하기
AD
김진표 국회의장이 내년도 예산안 법정시한을 지키지 못해 송구하다면서 정기 국회 내 처리를 위해 오는 8일과 9일 본회의를 개최한다고 밝혔습니다.

김진표 의장은 입장문을 통해 글로벌 복합경제 위기와 수출마저 부진한 상황에서 내년도 예산안의 조속한 처리야말로 국회가 해야 할 최우선 과제라며 이같이 강조했습니다.

오는 8일과 9일 이틀 동안 열리는 본회의에서는 내년도 정부 예산안뿐 아니라 민주당이 요구한 이상민 행안부 장관 해임안에 대한 보고와 처리도 함께 이뤄질 것으로 보입니다.

이는 먼저 예산안을 처리해야 한다는 여당의 주장과 이 장관에 대한 해임안 보고·처리를 위해 본회의 개의를 요구한 야당의 주장을 절충한 것으로 풀이됩니다.



YTN 김승환 (ksh@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