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 日 차세대전투기 개발 보도 맹비난 "전범국 본심 드러내"

북한 관영매체인 조선중앙통신은 일본이 항공자위대의 차세대 전투기를 영국, 이탈리아와 공동 개발하기로 한 것과 관련해 전범국의 본심을 드러냈다고 비난했습니다.

통신은 논평에서 일본의 차세대 전투기 개발과 배치는 해외팽창 야망을 기어이 실현해보려는 위험한 재침 기도의 발로이고, 재침의 포성을 울리는 건 시간문제라며 이같이 주장했습니다.

앞서 일본 아사히신문은 지난달 18일 일본 항공자위대가 차세대 전투기를 개발한다고 보도하며 일본의 미쓰비시중공업과 영국 방산업체 BAE시스템이 개발 주체가 되고 이탈리아 항공·방위기업 레오나르도도 참가한다고 전했습니다.



YTN 최두희 (dh0226@yt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