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진석 "국조 하자더니 뜬금없이 해임 건의...野, 자기모순"

정진석 "국조 하자더니 뜬금없이 해임 건의...野, 자기모순"

2022.12.01. 오전 0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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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정진석 비상대책위원장은 민주당이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에 대한 해임건의안과 탄핵소추안을 검토하는 데 대해, 자기모순이라고 강하게 비판했습니다.

정 비대위원장은 어제(30일) 국회에서 기자들과 만나, 국정조사 대상에 이 장관이 명시돼 있는데 민주당은 갑자기 해임해야 한다고 나섰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이어 내년도 예산안 처리를 전제로 국정조사를 수용했는데 이마저도 피한다는 건, 정쟁의 도가니로 국회를 몰고 가 자기 당의 '사법 리스크'를 피하겠다는 것으로밖에 해석할 수 없다고 지적했습니다.

정 비대위원장은 또 전당대회에 대해선, 예산 국회가 끝난 뒤 준비를 위한 토론을 하자고 비대위원들에게 던져놓은 상태라며, 개최 시기나 룰 개정 문제는 자신의 의견과는 무관하다고 강조했습니다.



YTN 황윤태 (hwangyt2647@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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