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환 "尹·한동훈 심야 술자리, 사실이면 제2 국정농단"

김성환 "尹·한동훈 심야 술자리, 사실이면 제2 국정농단"

2022.10.27. 오후 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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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김성환 정책위의장은 한동훈 법무부 장관에 대한 김의겸 의원의 심야 술자리 의혹 제기와 관련해, 사실이라면 제2의 국정농단에 해당할 만큼 엄청난 사건이라고 밝혔습니다.

김 정책위의장은 오늘(27일) 정책조정회의에서 술자리를 목격했던 첼리스트의 오빠가 김의겸 의원이 공개한 녹취록과 관련해, 녹취된 건 맞는다고 인정했다며 이같이 주장했습니다.

또, 김앤장이 론스타 사건을 맡고 있고, 일제 강제 징용과 관련해 일본 측을 대리하는 상황에서 김앤장을 만난 것 자체로 문제가 될 수 있다며,

윤석열 대통령과 한동훈 장관이 떳떳하다면 7월 19일부터 20일 사이 어디에 있었는지 국민에게 동선을 낱낱이 공개해야 한다고 촉구했습니다.

아울러 이수진 원내대변인은 한동훈 장관이 민주당 사과를 요구한 데 대해 개인 입장에 공당이 입장을 표명할 이유는 없고, 화가 나면 본인 혼자 화를 내면 될 일이라고 비판했습니다.




YTN 권민석 (minseok20@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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