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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수리온 공중 충돌' 원인은 "조종사 부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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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수리온 공중 충돌' 원인은 "조종사 부주의"
지난달 1일 발생한 수리온 헬기 충돌사고의 주요 원인은 조종사들의 부주의에 따른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육군은 중앙 항공기 사고조사위원회 조사 결과 당시 조종사들이 주의 미흡과 소통 부재로 상대 항공기가 근접하는 것을 인지하지 못했고, 그 결과 두 항공기의 날개 끝이 충돌해 불시착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습니다.

또 당시 두 항공기는 지상으로부터 약 190여 미터 높이에서 충돌했는데, 조종사들이 훈련 중인 병력 등이 없는 안전지대로 불시착했고, 조종간을 끝까지 놓지 않고 충격 완화를 위해 노력해 인명피해가 없었다고 설명했습니다.

또, 조종사들이 불시착 이후에도 화재 예방을 위해 신속히 엔진을 정지시키는 등의 비상조치를 취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와 관련해 육군은 지휘책임으로 항공단장 등 4명의 지휘관을 엄중 경고하고, 조종사 4명은 군단 공중근무자격 심의위원회에 회부할 예정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앞서 지난달 1일 경기 포천의 훈련장에서 수리온 헬기 2대가 공중에서 충돌해 1명이 다치는 사고가 난 바 있습니다.




YTN 한연희 (hyheee@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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