野 외통위원 "외교 대참사 책임지고 박진 물러나야"

野 외통위원 "외교 대참사 책임지고 박진 물러나야"

2022.10.04. 오전 1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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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외교통일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의원들은 박진 외교부 장관이 외교 대참사 책임을 지고 스스로 물러나야 한다고 촉구했습니다.

민주당 외통위원들은 오늘 오전 발표한 성명에서 윤석열 정권 5개월간 수많은 외교 참사가 발생했지만, 누구도 책임지지 않고, 반복되는 사태를 개선하려 하지도 않는다며 이같이 주장했습니다.

또, 윤 대통령은 국민이 지켜보는 앞에서 박 장관 업무 수행 능력을 극찬하고, 대통령실은 해임 건의안을 정치 공세로 치부했다며, 참으로 후안무치하다고 비난했습니다.

이어 더 이상의 외교 참사를 막기 위해선 책임자를 문책하고 외교 시스템을 혁신해야 한다며, 윤 대통령이 지금이라도 결자해지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YTN 황윤태 (hwangyt2647@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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