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일 북핵대표 통화..."北 중거리 탄도미사일 강력 규탄"

한미일 북핵대표 통화..."北 중거리 탄도미사일 강력 규탄"

2022.10.04. 오전 1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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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일 북핵 수석대표는 오늘 유선 협의를 하고, 일본 상공을 통과한 북한의 중거리 탄도미사일을 발사를 강력히 규탄했습니다.

김건 한반도평화교섭본부장이 오늘 오전 미국, 일본 측 북핵 수석대표인 성김 미국 대북특별대표, 후나코시 다케히로 외무성 아시아·대양주 국장과 통화했다고 외교부가 밝혔습니다.

한미일 3국 대표들은 북한이 지난주 네 차례의 단거리 탄도미사일을 발사한 데 이어 오늘 중거리 탄도미사일을 발사한 것은 다수의 유엔 안보리 결의를 명백히 위반한 것이라고 지적했습니다.

북한의 이번 미사일이 한반도뿐만 아니라 이 지역과 국제사회 전체에 대한 심각한 위협이라는 점에 의견을 같이하고 북한이 추가적인 도발 행위를 즉각 중단할 것을 촉구했습니다.

이들은 북한의 핵·미사일 위협에 대한 국제사회의 단호한 대응이 긴요하다는 점을 강조하고, 유엔 안보리 차원의 대응 등 향후 대응 방향에 대해 긴밀한 소통과 공조를 강화해 나가기로 했습니다.




YTN 이교준 (kyojoo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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