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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밤 '택시 전쟁' 사라지나..."택시 부제 해제·심야 호출료 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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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위 당정, 심야 택시난 해소 대책 중점 논의
심야 탄력 호출료 확대…인상 요금 택시기사에게
차별화된 모빌리티 확대·심야 교통수단 제공
국토교통부, 오늘 심야 택시난 대책 발표
[앵커]
심야 택시난 해소를 위해 국민의힘과 정부가 고위 당정 회의를 열고 대책을 발표했습니다.

의무 휴업제를 해제하고, 심야 호출료를 높이는 등 택시 공급 확대를 중점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백종규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국민의힘과 정부가 머리를 맞대고 심야 택시 난 해결에 나섰습니다.

한밤 택시 잡기 전쟁이 주는 불편함이 한계를 넘었다는 판단에서입니다.

[정진석 /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 : 심야 시간의 택시난으로 인해서 국민 여러분들 불편이 이만저만이 아닙니다. 택시 기사도 국민이고 택시 타는 승객 손님들도 국민입니다.]

[한덕수 / 국무총리 : 그간의 택시난에는 시장 변화에 탄력적으로 대응하지 못한 그런 측면이 좀 있습니다. 앞으로 정부는 국민을 중심에 두고 불합리한 규제를 개혁하고 민생을 안정시키는데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고위 당정 회의 뒤, 국민의힘은 '심야 택시난' 완화 대책을 공개했습니다.

택시 부제 해제와, 택시 기사 취업절차 간소화, 법인택시 파트타임 근로 도입 등 택시 공급을 적극 늘리기로 했습니다.

여기에 심야 시간 탄력 호출료도 확대합니다.

한밤 중에 택시를 부를 때는 더 비싼 요금을 지불하도록 하는데, 인상된 요금의 90%는 택시 기사에게 돌아갑니다.

당정은 또, 택시와 차별화된 모빌리티 확대와, 올빼미 버스 등 다양한 심야 교통수단을 제공해 택시 난 해소에 나서기로 했습니다.

[양금희 / 국민의힘 수석 대변인 : 당정은 심야 택시 난의 원인이 택시 공급을 제한하는 낡고 불합리한 규제, 심야 택시 운행에 대한 낮은 인센티브 등 복합적 요인이라는 점에 인식을 같이했습니다.]

국토교통부는 이 같은 논의를 토대로 오늘 심야 택시난 대책을 확정 발표합니다.

YTN 백종규입니다.




YTN 백종규 (jongkyu87@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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