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신화 북한인권대사, EU와 북한 인권 증진 방안 논의

이신화 북한인권대사, EU와 북한 인권 증진 방안 논의

2022.09.30. 오후 2: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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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신화 북한인권국제협력대사는 지난 28일부터 30일까지 벨기에 브뤼셀에서 유럽연합 관계자, 현지 학계 전문가들과 북한 인권 증진을 위한 협력 방안을 협의했습니다.

이 대사는 지난 28일 이몬 길모어 EU 인권특별대표를 만나 북한 인권 증진을 위해 국제사회와의 협력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는 정부 입장을 설명했다고 외교부가 밝혔습니다.

이 대사는 유럽의회 한반도 관계대표단 루카스 만들 단장, 프란체스카 도나토 인권소위원회 의원과도 만나 북한 인권 개선을 위한 유럽 의회의 역할을 협의했습니다.

특히 유럽의회가 지난 4월 '종교 소수자 박해를 포함한 북한의 인권 상황 북한 인권 결의'를 채택한 것을 평가하고 유럽 내 북한 인권 논의 활성화를 위한 적극적인 역할을 당부했습니다.

이 대사는 브뤼셀자유대학과 독일마셜펀드, 유럽정책센터 전문가들이 참석하는 라운드테이블에도 참석했습니다.



YTN 이교준 (kyojoo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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