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 지지율 24%, 다시 최저치...순방 여파"

"尹 지지율 24%, 다시 최저치...순방 여파"

2022.09.30. 오후 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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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의 국정수행 지지도가 취임 이후 최저치인 24%를 또다시 기록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습니다.

한국갤럽이 지난 27일부터 사흘 동안 전국 18세 이상 성인 천 명에게 설문한 결과, 윤 대통령이 직무수행을 잘하고 있다는 응답은 24%를 기록해 일주일 전보다 4%포인트 떨어졌습니다.

반면, 잘못하고 있다는 대답은 65%로, 같은 기간 4%포인트 올랐습니다.

나머지는 의견을 유보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지난 8월 첫 주에 이른바 '내부 총질' 메시지가 공개된 이후 24%로 취임 최저 지지율을 찍었으며, 이번에 다시 24% 동률로 최저치를 기록했습니다.

추석 직후인 9월 3주 차를 제외하면 긍정 평가는 20%대를, 부정 평가는 60%대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윤 대통령의 직무 수행평가 이유로 긍정과 부정 모두 '외교'가 첫손에 꼽혔습니다.

특히 부정평가에서는 '발언 부주의'와 '진실하지 않다는 응답'이 포함돼 순방 기간 '비속어 논란'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됩니다.

더 자세한 내용은 한국갤럽 홈페이지(www.gallup.co.kr)나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www.nesdc.go.kr)를 참조하면 됩니다.

○ 의뢰·조사기관 : 한국갤럽
○ 조사 기간 : 2022년 9월 27일∼29일(3일간)
○ 표본 오차 : ±3.1%포인트(95% 신뢰 수준)
○ 조사 대상 : 전국 만 18세 이상 1,000명



YTN 조은지 (zone4@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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