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현희 "근태 관리로 장관급 감사 못 해...망신주기"

감사원 감사를 받는 전현희 국민권익위원장은 장관급의 경우 근태 관리를 하지 않고 감사를 할 수도 없다면서 망신주기로 사퇴를 압박하겠다는 의도라고 비판했습니다.

전 위원장은 오전 MBC 라디오 인터뷰에서 자신이 근태에 문제가 있다는 건 전혀 사실이 아닌데도 감사원이 그걸 흘리면서 감사를 시작하는 건 분명히 부당한, 부정한 목적이 있는 것으로 판단했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권익위원장뿐 아니라 부위원장과 직원들 그리고 권익위 업무 전반에 대한 감사는 명백한 직권남용이라고 주장했습니다.



YTN 김승환 (ksh@yt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