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미애 "尹 개고기 비유, 망언"...이준석 "뭐에 씐 건지"

김미애 "尹 개고기 비유, 망언"...이준석 "뭐에 씐 건지"

2022.08.14. 오후 1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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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미애 "尹 개고기 비유, 망언"...이준석 "뭐에 씐 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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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김미애 의원은 이준석 대표가 기자회견에서 언급한 '양두구육' 관련 발언에 대해 당 대표였던 분의 입에서 자당 대통령 후보를 개고기에 빗대는 건 결코 해서는 안 될 망언이라고 비판했습니다.

김 의원은 오늘(14일) 자신의 SNS에 윤석열 대통령께서 비록 정치에 미숙함은 있을지 모르나, 국가와 국민을 사랑하는 마음은 의심할 여지가 없고 결코 개고기 비유로 비하될 분이 아니라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이 대표는 이에 대해 SNS를 통해서 김미애 의원이 어제 기자회견을 봤다면 대통령이 개고기라고 생각하실 수가 없는데 도대체 다들 뭐에 씐 건지 모르겠다고 맞받아쳤습니다.

그러면서 일부에서 대응이랍시고 폭로 프레임이라도 잡으려고 하는 것 같다며, 당 대표가 대통령에게 정책 제안을 했다고 밝히는 게 폭로냐면서 이런 식의 대응이면 사태는 해결되지 않는다고 반박했습니다.


YTN 박기완 (parkkw0616@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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