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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박홍근 원내대표는 윤석열 대통령이 윤희근 경찰청장을 임명한 것을 놓고 재난 위기 상황에서도 권력기관 장악에 혼신의 힘을 다하고 있다고 비판했습니다.
박 원내대표는 오늘(11일) 국회에서 열린 정책조정회의에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5만 명이 넘는 상황에 보건복지부 장관 자리는 공석인데, 경찰청장은 인사청문회가 끝나자마자 임명을 강행했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박 원내대표는 그러면서 국민의 뜻을 잘 받들겠다던 윤 대통령의 불과 사흘 전 일성이 무색하기 짝이 없다면서 윤 대통령이 경찰국 설치만큼만 애를 쓰면 못할 일도 없을 것이라고 지적했습니다.
YTN 박기완 (parkkw0616@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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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 원내대표는 그러면서 국민의 뜻을 잘 받들겠다던 윤 대통령의 불과 사흘 전 일성이 무색하기 짝이 없다면서 윤 대통령이 경찰국 설치만큼만 애를 쓰면 못할 일도 없을 것이라고 지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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