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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 "대중 관계 우려?...어느 국가든 규범 반하면 규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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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윤석열 대통령이 3박 5일 나토 정상회의 일정을 마치고 귀국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기내 간담회에서 대중 관계에 대한 우려에 어느 국가든 규범에 반하면 규탄하고 제재할 뿐이라며 국가에 따라 호불호가 있을 순 없다고 강조했습니다.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박서경 기자!

[기자]
대통령실입니다.

[앵커]
이번 나토 정상회의에서 새로운 전략 개념을 채택하면서 중국의 위협을 명시했습니다.

남은 숙제는 이제 대중 관계인데, 윤 대통령은 어떤 입장인가요?

[기자]
윤 대통령은 관련 질문을 받고, 보편적 원칙과 규범을 내세웠습니다.

들어보겠습니다.

[윤석열 / 대통령 : 어느 특정 국가를 배제하거나 이렇게 하는 게 아니고 국내 사회 규범이든 국제 관계에 있어서의 규범이든 다 함께 지켜야 하는 규범과 가치를 지켜야 한다는 그런 정신을 가지고…]

특정 국가를 어떻게 다루겠다, 정해놓기보다는 국제 규범과 질서에 반할 때 다 함께 규탄, 제재하면서 세계 평화를 위해 노력하겠단 건데요.

또 만약 그 국가가 이를 받아들이면 함께 평화를 위해 노력하면 될 뿐 어떤 국가를 배제하는 게 아니라고 했습니다.

특정 국가의 문제가 아니라 보편적인 질서라는 걸 강조한 겁니다.

일본과의 관계에 대해서는 양국이 미래를 위해 협력할 수 있다면 과거사 문제도 충분히 풀릴 거라 믿는다고 답변했습니다.

[앵커]
공식 일정만 16개, 윤 대통령은 빡빡한 일정을 소화했는데요, 가장 의미 있었던 일정으로는 어떤 일정을 꼽았나요?

[기자]
윤 대통령은 가장 의미 있던 일정으로 4년 9개월 만에 열린 한미일 정상회담을 꼽았습니다.

한미일 정상회담에서는 북핵 대응을 위한 군사적 안보협력 재개에 합의를 봤다고 밝혔습니다.

들어보시죠.

[윤석열 / 대통령 : 상당 기간 동안 중단되었던 어떤 군사적인 안보협력, 이런 부분들이 다시 재개가 되는 것이 바람직하다는 그런 원칙론에 저희가 합치를 봤다고 할 수 있습니다.]

다만 세부적인 건 세 나라 외교, 국방 장관과 안보 관계자들의 후속 논의로 진전될 거라고 설명했습니다.

또, 본 일정이었던 나토 동맹국-파트너국 정상회의에서 각국 정상의 안보 현안 입장을 들은 것도 의미 있었다고 했는데요.

각국 정상이 주로 언급한 주제는 우크라이나 사태와 북핵 문제였고, 특히 북핵에 대한 강경한 대응과 한반도의 엄중한 긴장 관리가 필요하다는 입장을 확인했다고 언급했습니다.

[앵커]
안보 문제 외에 '경제 외교'도 이번 해외 방문에서 중요 부분을 차지했는데요.

원전, 방위산업 관련 어떤 이야기가 오갔는지도 윤 대통령이 설명했나요?

[기자]
윤 대통령은 폴란드, 체코 등 각국과의 양자회담에서 우리나라 원전에 대해 자신 있게 설명했다고 말했습니다.

한국 원전이 세계에서 가장 값싸고 안전하고 신속하게 시공을 완료할 수 있다며 한국의 제안이 가장 합리적이라는 걸 보고받아보면 알 거라고 각국 정상에게 강조했다고 했습니다.

또, 우크라이나 사태로 자국 국방을 강화하기 위한 방위 산업에 관심 있는 국가가 많았고, 우리나라와 초기부터 함께 연구 개발해 기술을 공유하고자 희망하는 경우가 많았다며 관계 장관이 세부적 협의를 이어갈 거라고 언급했습니다.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에 대해선 만나는 정상들에게 늘 얘기했다며 특히 해당 국가의 산업 성과를 가장 잘 홍보할 수 있는 곳이 바로 한국이라고 강조했다고 전했습니다.

지금까지 용산 대통령실에서 YTN 박서경입니다.




YTN 박서경 (psk@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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