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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라이브] 최재성 "노룩 악수? 정상끼리는 안 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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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행 : 호준석 앵커, 김선영 앵커
■ 출연 : 장예찬 / 전 대통령직인수위 청년소통TF 단장, 김상일 / 정치평론가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앵커]
다음 키워드 보시죠. 노룩 악수. 바이든 미국 대통령의 악수였죠. 최재성 전 정무수석이 정상끼리는 안 그런다, 이렇게 비판을 했는데요. 박지원 전 국정원장과는 시각차를 드러냈습니다. 관련 내용부터 보시죠.

[앵커]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우선 장 단장님은 어떻게 보십니까?

[장예찬]
저는 이건 너무 지엽적인 문제인 것 같아요. 분명히 풀영상을 보면 바이든 미 대통령이 멀리서 걸어들어오면서 제일 먼저 윤석열 대통령을 딱 정면으로 응시합니다. 눈을 맞춰가면서 먼저 다가와서 손을 내밀고 악수를 하거든요. 그런데 손을 잡는 그 즈음에 옆에 있는 폴란드 대통령을 바라봤다는 것인데 전체 화면을 보면 이게 당연히 납득이 되는 일인 것 같아요. 그리고 이번에 나토에 대한민국 대통령으로 최초로 참석해서 안미경중이라는 전통적인 외교관에서 벗어나서 새로운 국제질서 아래 대한민국이 어떤 역할을 할 것인가, 그리고 그동안은 사실 북핵 문제, 한반도 문제에 유럽의 여러 서방 국가들에 비해 별 관심이 없었어요.

우리가 서방에서 우리도 국제사회에서 역할을 할 테니 나토의 주요국들도 북핵 문제에 관심을 가져달라고 이야기한 것은 이전에 대한민국 역대 정부 보수, 진보 막론하고 가졌던 외교 기조와는 완전히 다른 대담한 전환이라고 생각하는데 그런 부분에 대해서 건설적인 토론을 한다든가 또는 민주당이 비판하는 것처럼 중국, 러시아와의 관계는 어떻게 할 것인가. 이건 건설적인 비판이죠. 논의할 수 있는 거죠. 이런 문제로 저희가 방송에서 이야기를 하고 치열하게 토론해야 되는데 김건희 여사께서 악수한 다음에 팔을 흔들었다거나 바이든 대통령의 시선이 약간 폴란드 대통령 쪽으로 갔다거나 이런 걸로 트집을 잡고 또 백혜련 의원 같은 경우는 비행기에서 축구 봤다고 하는 답변을 가지고 트집 잡는 거, 이건 민주당이 건전한 대안세력으로서 국민에게 인정받기에 적합한 질문은 아닌 것 같아요. 수준 높은 비판을 하고 거기에 대한 반론을 하면서 앞으로 대한민국이 외교가에서 나아갈 길에 대한 토론을 하는 걸 우리 국민들이 기대하지 않겠습니까?

[앵커]
수준 높은 질문을 드리겠습니다. 너무 지엽적인 거 말고요. 다자외교 데뷔전이었잖아요. 어떤 성과를 주목해서 볼 수 있다고 보십니까?

[김상일]
글쎄요. 저는 지금의 시대를 우리가 탈냉전 이후에 신냉전체제가 다시 재편되는 것 아니냐는 우려를 가지고 있어요. 그러면 우리나라 입장에서는 경제는 가까운 나라랑 하지만 안보는 먼 나라랑 하는 것이 맞다고 생각을 하거든요. 그럼 그런 시기에 어쨌든 먼 나라들과 안보적으로 어떤 결의를 다지고 어떤 네트워크를 강화했다, 이런 측면에서는 평가를 해 줄 수 있는 부분이 있다고 저는 생각을 하고요.

그렇지만 노룩 악수니 이런 의전상의 결례니 이런 것들이 저는 큰 문제는 아니라고는 생각하지만 그동안 우리나라의 수준을 볼 때 어떤 외교부의 역량이나 수준이나 이런 걸 볼 때 이런 건 사실 안 생기면 더 좋겠다. 왜냐하면 초점이 흐려지잖아요. 트집을 잡다 잡다 못해서 없으니까 악수한 후에 팔을 흔들었다 정도가 유일하게 나온 트집인데 사실 질 바이든 여사나 스페인의 왕비와 나눴던 스몰토크라고 하죠. 이런 부분에 있어서도 굉장히 좋은 평가를 받을 만한 내용들이 많이 있었고 현지에서 친환경 업체를 방문하거나 또 한국문화원 방문해서 격려한 것 등은 대통령 배우자의 범위를 넘어서지 않으면서 할 수 있는 일정을 잘 소화한 것이거든요.

그렇기 때문에 이번 나토 방문 이후에는 김건희 여사의 대통령 배우자로서 활동에 대한 국민적 여론이 조금은 환기되지 않을까 하는 기대를 가져볼 수 있고요. 이렇게 정면돌파를 선택한 만큼 계속해서 배우자로서 내조를 해 가면서 국민적 우려를 불식시키는 방향을 선택한 것이라고 봐야겠습니다.

[앵커]
다자외교 데뷔전이 여론에는 어떤 영향이 있을지도 지켜봐야 될 것 같습니다.

장예찬 전 대통력직인수위 청년소통TF 단장, 김상일 정치평론가 두 분이었습니다.

[인터뷰]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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