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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 오늘 출국...나토 회의서 '한미일 정상회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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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윤석열 대통령이 오는 29일 나토 정상회의 참석을 위해 오늘 출국합니다.

나토 정상회의에서는 한미일 3국 정상회담이 열릴 예정인데, 한일 정상회담은 가능성이 희박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박서경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오는 29일 스페인에서 열리는 북대서양조약기구, 나토 정상회의에 맞춰 한미일 정상회담이 열립니다.

4년 9개월 만에 성사된 건데, 대통령실은 안보 정세에 대해 깊이 있는 논의가 이뤄질 거로 기대했습니다.

다만, 일정이 촉박한 만큼 30분 이상 회의하기는 어려울 것으로 보입니다.

반면, 아시아-태평양 나토 파트너국인 호주, 뉴질랜드, 한국, 일본 정상회담과 한미, 한일 정상회담이 열릴 가능성은 희박합니다.

특히 한일 정상회담은 '풀어사이드', 즉 정상들이 잠시 서서 이야기를 나누는 약식 회담도 열리지 않습니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이야기할 의제가 불확실한 상황에서 별도 회담을 위한 시간이 충분할지 고민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일본의 경우 단독으로 만나지 못한다고 외교에 문제가 있는 것으로 보긴 어렵다며,

김포-하네다 노선 재개나 7월 일본 참의원 선거 후 한일 외교장관 회담 논의 등으로 탄력을 받을 것으로 본다고 설명했습니다.

나토 회의로 첫 다자외교 데뷔전을 앞둔 윤 대통령은 오늘 경기 성남시 서울공항에서 출국합니다.

현재까지 확정된 계획을 보면, 윤 대통령은 현지 시각 내일 한-핀란드 정상회담부터 일정을 시작합니다.

오는 29일에는 본 행사인 나토 정상회의에 참석해 국제안보위기에서의 한국 역할과 북한 비핵화를 강조할 방침입니다.

이 외에도 30일까지, 양자, 다자회담 등 모두 14개의 외교행사 일정을 소화하게 됩니다.

배우자 김건희 여사도 동행해 스페인 왕궁에서 안내하는 배우자 프로그램에 참석합니다.

윤 대통령과 스페인 국왕 내외 주최 만찬에 참석하는 것을 시작으로, 왕궁 투어, 미술관 방문 등이 예정돼 있습니다.

대통령실은 또 윤 대통령이 자리를 비운 동안 북한이 핵실험을 할 가능성에 대해서는

가능성을 얘기할 순 없지만, 어떤 상황도 대비하는 게 정석인 만큼 적절한 조치가 모두 준비돼 있다고 자신했습니다.

YTN 박서경입니다.



YTN 박서경 (psk@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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