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준석 "윤리위, 이례적으로 익명 언급 많아...의도 궁금"

이준석 "윤리위, 이례적으로 익명 언급 많아...의도 궁금"

2022.06.21. 오전 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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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석 "윤리위, 이례적으로 익명 언급 많아...의도 궁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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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이준석 대표는 자신의 징계 여부를 논의할 당 윤리위원회에 대해 무슨 의도가 있는 건지 궁금하다고 밝혔습니다.

이 대표는 오늘 아침 BBS 라디오에 출연해 일부 윤리위원들이 이례적으로 익명 인터뷰 등 많은 말을 하고 있다며, 특정 방향으로 몰아가려는 어떤 의도가 있는 것 같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당 윤리위에 어떻게 대응할 것인지 묻는 질문에는 미리 속단해서 움직이지 않겠다고 답했습니다.

이 대표는 유튜브 채널 '가로세로연구소'가 성 상납 의혹과 관련해 이 대표가 유성관광호텔에 들어가는 모습이 담긴 CCTV를 공개하겠다고 예고한 것에 대해선 '그런 것이 있으면 다 공개하라'고 밝혔습니다.

국민의힘 윤리위원회는 내일 저녁 7시 회의를 열어 이 대표의 '성 상납 증거인멸 의혹'과 관련된 사안을 논의할 예정입니다.


YTN 김경수 (kimgs85@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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