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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트포커스] '노무현 정신' 한목소리...해석은 제각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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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행 : 이광연 앵커
■ 출연 : 장성철 대구가톨릭대 특임교수 / 전예현 시사평론가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앵커]
노래는 쭉 듣고 싶다는 생각이 듭니다마는. 앞서 영상 속에서 야, 기분 좋다. 이건 문재인 전 대통령이 제일 비슷한 것 같아요, 친구라서 그런지. 본격적인 질문을 드리기 전에 두 분께 두 분 다 정치 평론을 하시는 분이라서 노무현 전 대통령 서거 13주기 추도식 소회라고 할까요, 어떻게 보셨어요?

[장성철]
저는 진영을 달리했고 다른 쪽에서 정치를 해 왔던 사람인데 아직도 저는 고 노무현 전 대통령이 참 그립다고 말씀드릴 수밖에 없어요. 소탈했던 모습 그리고 진영과 지지자들을 넘어선 국익을 위한 결정들 정말 대통령으로서도 쉬운 결단이 아니거든요.

그런 결단을 해내신 것 그리고 너무 안타깝게 죽음을 맞이했다는 것. 그런 부분들 때문에 아직도 많은 국민들이 노무현 전 대통령을 그리워하고 추모하고 있는 것이 아니냐라는 생각이 듭니다.

[앵커]
다른 날보다 우리 장 교수님께서 영상을 고개를 쑥 내밀고 지켜보셔서 한번 질문 드려봤는데. 평론가님은요?

[전예현]
저는 이게 적절한 표현인지 모르겠습니다마는 힘없고 백없는 사람들의 친구가 되고 싶었던 대통령, 그동안 전직 대통령들의 모습과 굉장히 달랐던 대통령이라는 그런 그리움이 많이 들었고요.

그리고 사실 참여정부라는 말 속에 노무현 정신이 저는 담겨 있다고 생각합니다. 깨어 있는 시민들이 참여를 해야 진정한 민주주의가 되는 것이고 또 그러기를 소망하면서 참여정부가 했던 여러 가지 실험들이 어떻게 보면 지금 많이 실현되고 있는 시점이기 때문에 그런 점에서 우리가 노무현 정신이 무엇인지를 다시 새겨보는 날이 아니었나 그런 생각이 듭니다.

[앵커]
두 분이 생각하는 노무현 정신을 먼저 한번 여쭤봤고 이제 본격적으로 정치권이 생각하는 노무현 정신, 앞서 해석이 각각 다르다 이런 표현도 있었는데 하나씩 보겠습니다. 워낙 여권인사가 총출동하니까 지방선거 앞두고 또 선거 출정식 같았다, 이런 표현도 있었거든요.

[장성철]
그렇게 볼 만한 소지가 있죠. 그러니까 추모식은 추모식답게 고인을 기리고 고인의 업적들에 대해서 다시 한 번 회상하는. 그리고 본인의 소탈한 여러 가지 모습들도 함께 회상하는 그러한 추모식이 됐어야 하는데 이제 여당 지도층 그리고 야권의 아주 유력한 분들도 함께 모여서 식사도 같이하시고 여러 가지 담화를 나눴다고 얘기가 전해지고 있지 않습니까?

그런 것들을 보면 결국에는 지방선거를 앞두고 특히 민주당 같은 경우는 지지층 결집을 통해서 지방선거에 유리한 고지를 점하고자 하는 정치적인 의미도 있는 것 같아요. 왜냐하면 이재명 후보 같은 경우에도 다른 메시지도 내셨고 또한 저는 문재인 전 대통령하고 권양숙 여사랑 오찬도 했어요라고 이렇게 자랑스럽게 얘기하고 있지 않습니까?

그렇다면 선거를 앞두고 저런 정치적인 행사는 정치적인 행보로 읽혀질 수밖에 없다는 생각이 듭니다.

[앵커]

제가 혹시 앞에 여권이라고 말한 것 같은데 여권을 야권으로 수정하도록 하겠습니다. 마침 여권 인사들도 많이 참석했습니다. 아까 이준석 대표도 그렇고 권성동 원내대표도 그렇고요.

[전예현]
5.18 기념식도 그렇고 고 노무현 전 대통령 추도식도 그렇고 여당 인사들이 참여하려는 노력 자체는 어쨌든 긍정적이라고 봅니다. 그런데 참여에 머무는 것이 아니라 저게 정말 선거를 앞두고 갑자기 표를 확보하기 위한 행보가 아니라는 진정성을 인정받으려면 말 그대로 김대중 정신, 노무현 정신 그 가치도 인정하느냐를 봐야 되는 거거든요.

사실은 김대중 대통령이 맺혔던 여러 가지 이른바 색깔론으로부터 가장 피해를 받았던 분인데 그런 걸 넘어서기 위한 노력이라든가 또 문재인 전 대통령이 강조했던 여러 가지 기득권 타파라든가 이런 부분에 있어서도 여권이 맥을 같이해서 보여준다면 더 큰 공감을 얻을 수 있지 않을까 그런 생각이 들고요.

참고로 노무현 전 대통령이야말로 가짜뉴스와 모욕적인 정치공세에 가장 시달렸던 정치인 중의 한 명입니다. 여도 야도 추도식을 계기로 그런 문화를 근절하자는 데 뜻을 모았으면 어땠을까 그런 아쉬움이 남네요.

[앵커]
5년 전에 문재인 전 대통령이 했던 얘기, 현직 대통령으로서 이 자리에 참석하는 건 마지막이 될 거라고 했던 말이 기억에 나는데. 이번에 5년 만에 참석은 했습니다마는 특별한 이를테면 정치적인 메시지는 없었어요.

[장성철]
그렇죠. 그냥 방명록에만 깨어 있는 시민들이 당신의 뒤를 따르고 있습니다. 이런 말씀을 하셨고요. 권양숙 여사와 오찬을 같이 하신 것으로 알려졌고요. 또한 정치적인 메시지를 여기에서 내면 문재인 전 대통령께서 추구하셨던 저는 잊혀진 대통령이 되고 싶습니다라는 것에 대한 반증이 될 수밖에 없을 것 같아요.

그래서 정치적인 메시지를 내는 것에 대해서는 상당히 조심스러워하지 않으셨느냐 생각이 들고 그건 적절한 처신이 아니었느냐라는 생각이 듭니다. 전직 대통령의 말 한마디, 고 노무현 대통령 추모식에서 하는 그런 여러 가지 얘기들은 상당히 정치적인 파장을 일으킬 수 있는 오해의 소지가 있어요.

그래서 차분하게 고 노무현 전 대통령을 그리는 추모식에 참석하는 모습은 괜찮은 모습이었다고 평가하고 싶습니다.

[앵커]
물론 민주당계 원로들은 한마디씩 했거든요. 이런 얘기를 했는지 한번 듣고 또 전 평론가님 이야기로 넘어가겠습니다.

[정세균 / 노무현재단 이사장 : 노무현 전 대통령이 그토록 바랐던 민주주의의 완성을 향해 한 걸음 더 나아갑시다. 특권과 반칙을 배격하고 원칙과 상식을 기반으로 정의로운 나라, 시민이 자유로운 세상을 만드는데 함께 힘을 모아주십시오.]

[정세현 / 전 통일부 장관 : 최근 대선 패배 후에 기운이 나지 않는다고 말씀하시는 분들이 적지 않습니다. 뉴스도 보기 싫다는 분들도 많습니다, 현실적으로. 그럴수록 더욱 각성을 해서 민주당을 더 키워나갈 수 있는 힘을 모아주십시오.]

[앵커]
최근의 민주당 상황은 정세현 전 장관이 말한 메시지 속에 객관적인 상황이 담겨 있지 않나 이런 생각이 들거든요. 각성이라는 표현이 있었어요. 어떻게 들으셨어요?

[전예현]
저는 시민들이 깨어서 민주주의를 더 발전시키는 데 참여하자는 말에는 동의하는데 사실 저날만큼은 민주당을 강조하지 않는 게 더 낫지 않았을까 하는 개인적으로 생각이 듭니다. 노무현 전 대통령은 민주당만의 대통령이 아니라 국민들과 함께하려는 대통령이었고요.

그런 점에서 이번 행사가 조금 더 국민통합적인 행사가 되기 위해서는 너무 당색이 드러나거나 선거를 의식한 발언은 자제하는 것이 더 낫지 않았나 이렇게 해석이 되고요. 그리고 문재인 전 대통령도 아마 거의 발언을 하지 않은 것은 이날만큼은 우리가 오롯이 노무현이 주인공이다, 노무현 정신을 되새겨보자.

그런 배려의 차원도 있었다고 생각합니다. 그런 점에서는 장성철 교수님의 해석과 제가 또 일부분 비슷한 의견이 있습니다.

[장성철]
제가 꼭 드리고 싶은 말씀이 있어요. 노무현의 정신과 가치에 대해서 상당히 강조를 하셨는데. 지난 5년간 문재인 정권 하에서 과연 노무현의 정신이 지켜졌는가라는 생각이 듭니다. 전해철 전 장관은 지역주의 극복과 대화와 타협이 노무현 정신이라고 말씀하셨어요.

박범계 전 법무부 장관도 특권과 반칙을 거부한 노무현 이렇게 표현을 하셨습니다. 하지만 지난 5년 동안 특권과 반칙이 없어졌느냐. 그리고 지역주의를 극복하려는 노력을 했느냐. 진영을 넘어선, 이념을 넘어선, 정당을 넘어선 그런 국가와 국민을 바라보는 그러한 결단을 과연 문재인 전 대통령께서 하셨느냐라는 것에 대한 비판은 분명히 있을 것 같습니다.

그래서 저는 민주당분들이 반성부터 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우리가 노무현 정신을 지키지 못해서 5년 만에 정권을 내주게 됐습니다. 앞으로 우리가 더 노무현의 가치와 정신을 지켜나가겠습니다라고 하는 게 맞지.

그냥 과거의 노무현 정신과 가치만 지키겠습니다라고 외치면 국민들이 너희들 5년 동안 뭐했어, 그동안 안 지켜놓고 뭘 지키겠다는 거냐도 비판받을 수밖에 없어요. 그러니까 저는 반성문부터 쓰라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전예현]
그런데 저도 국민의힘에서 추모식에 참석하고 기념식에 참석하려는 노력 자체는 긍정 평가를 하지만 국민의힘 역시 좀 돌아봐야 할 부분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말씀드렸듯이 간첩 조작사건과 관련돼서 지금 논란이 되고 있는 인물을 비서관으로 쓴다는 건 참여정부에서는 상상도 할 수 없는 일이었다고 저는 생각을 해요.

그리고 참여정부가 아닌 현 정부에서도 사실 이런 인사는 하면 안 됩니다. 그런 부분 꼭 좀 국민의힘도 돌아봤으면 좋겠고요. 그리고 두 번째로 노무현 정신 중 핵심 중의 하나가 균형발전이라든가 국민통합이라든가 이런 부분인데 사실 국민의힘이 대선 과정에서 했던 선거운동 자체가 지역을 나누고 세대를 나누고 성별을 나누었다는 이른바 갈라치기 논란은 여전히 계속되고 있습니다.

그래서 노무현 정신을 함께 우리도 이어가겠다고 얘기를 하고 또 노무현 전 대통령을 존경한다고 얘기했으면 대선과정에서 국민의힘을 둘러쌌던 갈등적인 요소를 이제는 우리가 거두어들이겠다, 이런 모습을 보인다면 좀 더 진정성이 있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앵커]
지난번 5.18민주화운동 기념식 때도 이례적이라는 표현을 썼는데 사실 고 노무현 전 대통령 추도식에 이렇게 여야 지도부가 총집결한 것도 이례적이고 한덕수 총리 같은 경우도 보수정권으로는 처음이라고 들었거든요. 윤석열 대통령과 이준석 대표 발언도 한번 들어보겠습니다.

[윤석열 / 대통령 : (노무현 전 대통령 추도식 열리는데 총리 통해서 어떤 메시지를 보내시나요?) 한국 정치에 참 안타깝고 비극적인 일이죠. 권양숙 여사를 위로하는 말씀을 담았습니다.]

[이준석 / 국민의힘 대표 : 저는 앞으로 협치의 틀도 그렇고 노무현 전 대통령님을 모시는데 있어서도 저희도 소홀함이 없게 하겠다 이렇게 (권양숙 여사께) 말씀드렸습니다.]

[앵커]
윤 대통령은 권양숙 여사에게 고 노무현 전 대통령의 정신을 계승 발전하겠다는 친서를 전달했다고 하고 또 이준석 대표 발언도 들어봤는데. 이 같은 여권의 이를테면 통합 행보. 물론 지방선거를 앞두고 있습니다마는 어떻게 평가할 수 있을까요?

[장성철]
이것이 그냥 지방선거의 표를 좀 더 얻어야지 정략적인 차원에서 접근했다면 저는 옳지 못하다는 생각이 들고요. 기본적으로 진영을 넘어서, 지역을 넘어서, 정당을 넘어서 노무현 정신과 가치에 대해서는 국민 거의 대부분의 분들이 찬성하실 거예요.

그런 상식적인 일에 대해서 여권도 같이 참여한 것이라고 봐야 될 것 같고요. 올해 한 해만 이렇게 추모하고 같이 참여하는 것이 아니라 내년에도 그 후년에도 함께 참여해서 노무현 대통령의 정신과 가치 다 이어가는 그런 여야 모두가, 정치권 모두가 그렇게 같이 이어갔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앵커]
지금 분위기로 보면 계속 이어갈까요?

[장성철]
가야죠. 그러니까 당위성의 문제라고 말씀드리고 싶고요. 자칫 잘못해서 내년에 참석 안 하게 되면 그거 봐, 국민의힘 작년에는 6.1지방선거 때 자신들의 중도표 공략하려고 결국 표 계산해서 참석한 거야라는 비판을 받을 수밖에 없잖아요.

지도부가 바뀌더라도 이런 행사에 대해서는 끊임없이 계속 참여하고 기렸으면 좋겠다는 생각입니다.

[앵커]
이준석 대표도 소홀함이 없게 하겠다고 아까 발언 속에서 얘기했고요.

[전예현]
그런데 사실 노무현 전 대통령의 서거가 우리 정치사에서 굉장히 비극적인 일이라는 것은 정치보복이라는 단어와 사실 연관이 되어 있고요. 그리고 윤석열 정부 출범 이후에 또 윤석열 당선인이 대선후보 시절에 했던 인터뷰에서도 이런 논란이 제기된 바 있습니다.

그래서 윤석열 대통령이 조금 더 강력하게 이런 우려를 잠재울 수 있는 메시지를 오늘 냈더라면 정말 의미가 있었겠다는 아쉬움이 굉장히 많이 듭니다. 그리고 검찰개혁 이슈에 대해서 말을 안 할 수가 없는데 노무현 전 대통령은 사실 인권변호사 출신입니다.

그래서 검찰이 가진 칼이 때로는 정의를 위한 수술의 도구가 될 수 있지만 잘못하면 국가폭력을 휘두르는 흉기가 될 수 있다는 인식도 가지고 계셨던 게 아닌가 생각이 들거든요. 그래서 우리가 노무현 정신을 말할 때는 그런 부분도 한번 생각해 보면 어떨까라는 생각이 듭니다.

[장성철]
그러니까 저런 이야기가 잘 성립이 되려면 문재인 정권 5년 동안 검찰이 국가폭력의 칼잡이로 행동하지 않았어야 되고 집권세력은 그렇게 이용하지 말았어야 돼요. 그러니까 자신들도 당했으니까 너희들도 당해봐라 그런 식의 반응은 이게 역사가 비극적인 게 계속 되풀이될 수밖에 없거든요.

그래서 전예현 평론가님 말씀처럼 윤석열 대통령께서도 정치보복 안 하시겠다고 했으니까 그 약속만큼은 지켜나가는 게 옳은데 딜레마가 있어요. 지금 수사하고 있는 것들에 대해서 그러면 의혹이 있고 여러 가지 혐의가 있는데 수사하지 말고 덮어요?

이거 어떻게 해야 돼요. 그러니까 이런 부분과 관련해서는 뭐가 정치보복이고 뭐가 제대로 된 수사인지 우리가 계속 살펴봐야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전예현]
이건 제가 한말씀만 드려야겠는데 장성철 교수님의 말씀이 통하려면 이런 것도 있어야 됩니다. 그러면 검찰은 정의를 위해서 공정하게 수사하겠다고 강조했으니까 전 정부와 관련된 수사 못지않게 지금 여권의 핵심 관계자들 관련해서도 수사가 진행될 수 있겠죠.

그럴 때 공정하게 한다면 검찰이 정치보복 차원에서 하는 게 아니라 정말 정의라는 공정한 잣대를 들이댈 수 있구나 그런 평가를 받지 않을까 생각이 듭니다.

[앵커]
두 분이 어떤 생각이 갈라지기 시작하니까 저희 PD가 그래픽을 먼저 넣었네요. 여야도 노무현 정신에 대해서 다소 다른 해석을 내놓고 있거든요. 어떻게 볼 수 있을까요?

[장성철]
다 자신들에게 유리한 얘기만 하고 자신들이 이용하고 싶은 얘기만 하는 건데. 저는 어쨌든 문재인 정권 하에서의 검찰권 행사는 공정하지 못했다는 생각이 들어요. 그러니까 전예현 평론가님이 계속 강조하시는 것처럼 현 정권에 대한 수사도 공정하고 제대로 해야 되는데 과연 문재인 정권 하에서 권력을 향한, 자신들을 향한 수사를 과연 제대로 했느냐.

수사하려고 그러면 수사팀 해체해버리고 수사하려고 하면 수사검사 지방으로 좌천시켜버리고 그렇게 못하게 했습니다. 그러니까 그런 부분들은 옳지 못하다는 생각이 들고. 분명히 민주당 정권도 그런 부분에 대해서도 어느 정도 아까도 말씀드렸다시피 반성과 여러 가지 앞으로 그러지 않겠다는 약속이 필요해 보이지 않나 하는 생각이 듭니다.

[전예현]
그런데 결국은 자꾸 검찰 얘기가 나올 수밖에 없는데. 한동훈 법무부 장관 취임 이후에 검찰인사가 과거의 패턴을 반복하고 있는 거 아니냐 하는 우려가 또 제기되고 있는 거잖아요. 결국 검찰의 중립성이라는 게 정권이 바뀔 때마다 자꾸 의심을 받는 상황에 있는데 그 고리를 한번 끊어야 되지 않겠습니까?

[장성철]
문재인 정권 하에서 그걸 왜 못 끊었느냐고요.

[전예현]
현 정부가 출범했는데 자꾸 문재인 정권 얘기하시면 과거 이야기가 되고 이명박, 박근혜 정부까지 얘기가 가고요. 현 정부에서 그 고리를 끊었으면 하는 바람이 있을 텐데 그래서 아마 윤석열 정부가 탄생한 것 같은데. 또 이 얘기가 나온다.

사실 지금 키는 여권이 잡고 있잖아요. 그러니까 문재인 정부는 이랬으니까 우리도 이랬다고 하지 마시고 그러면 문재인 정부에서 이런 것에 대해서 우리가 이렇게 비판했으니까 우리는 끊고 가겠다고 하면 말 그대로 새 정부에 대한 기대가 더 커지지 않을까 그런 생각이 들었습니다.

[앵커]
여기까지 듣기로 하고 앞서 말씀하신 검찰 고위직 인사에서 윤석열 사단 인사들이 공식 업무를 시작했거든요. 전력 다해서 수사하겠다고 한 부분은 우리 손효정 기자 리포트를 참고하시면 되겠습니다.


YTN 배선영 (baesy03@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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