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은혜 KT 부정 채용 관여 의혹' 두고 양당 맞고발

'김은혜 KT 부정 채용 관여 의혹' 두고 양당 맞고발

2022.05.20. 오후 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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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김은혜 경기지사 후보의 'KT 부정 채용 관여 의혹' 논란과 관련해 국민의힘과 더불어민주당이 공직선거법상 허위사실 공표 혐의로 맞고발하는 등 충돌을 빚고 있습니다.

국민의힘 김은혜 후보 선대위는 오늘(20일) 더불어민주당 이수진·백혜련·김승원 의원을 허위사실 공표와 명예훼손 혐의로 고발했습니다.

선대위 관계자는 부정 청탁한 사실이 없는데도 의원들이 페이스북 논평과 기자회견 등을 통해 허위사실을 공표해 후보의 명예를 훼손했다고 주장했습니다.

이에 맞서 더불어민주당 경기도당도 오늘 (20일) 김 후보에 대해 허위사실 공표 혐의로 고발장을 제출했습니다.

경기도당은 고발장에서 김 후보가 남편 친척을 추천한 일이 있다고 검찰에 진술했다는 언론 보도를 인용해, '김 후보가 부정 청탁을 하지 않았다'며 허위사실을 유포했다고 주장했습니다.



YTN 정유진 (yjq07@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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