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학살 세력 후예 '국민의힘', 행사 참여 다행"

이재명 "학살 세력 후예 '국민의힘', 행사 참여 다행"

2022.05.18. 오후 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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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이재명 총괄선대위원장은 윤석열 대통령과 국민의힘 의원들의 5·18 기념 행사 참여에 대해 다행스럽게 생각한다고 말했습니다.

이 위원장은 오늘(18일) 오전 MBC 라디오에 출연해 과거 피해자들을 위로하고 기억하는 장소에 가서 모욕하는 일들이 있었지만 이번에 많은 국민의힘 의원들이 참석했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다만 원래 국민의힘이 광주 학살 세력의 후예라며, 이후에도 광주에 가지 않거나 임을 위한 행진곡 제창을 거부하며 모욕한 적이 있었다고 지적했습니다.

그러면서, 앞으로 임을 위한 행진곡 제창 등을 두고 다투지 않고 진정으로 반성하고 위로하며 진상규명에 협조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덧붙였습니다.



YTN 박기완 (parkkw0616@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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