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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참도 이전 결정..."北핵실험, 큰 틀에서 많이 준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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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정부가 현재 서울 용산에 있는 합동참모본부 청사를 다른 부지로 신축해 이전하겠다는 계획을 공식화했습니다.

또 북한이 7차 핵실험 준비를 거의 끝낸 것으로 평가하면서도, 정치적 결단 시기를 예단하는 힘들다며 신중한 입장을 보였습니다.

한연희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대통령 집무실 이전에 따른 연쇄 이동으로 국방부와 한 건물을 쓰게 된 합동참모본부.

정부는 그간 '이전 고려' 정도로만 언급돼왔던 합동참모본부 청사의 신축 이전을 출범 후 첫 국방위 전체회의에서 공식화했습니다.

[유동준 / 국방부 전력관리실장 : 신축 합참 청사는 2026년에 준공할 수 있도록 추진할 예정이며, 이에 소요되는 비용은 선행연구를 통해 구체화 될 예정입니다.]

'전시 지휘소'가 갖춰져 있는 남태령 수도방위사령부 부지로 옮겨갈 예정인데,

합참 청사를 신축하면 대통령 집무실 이전으로 6~7곳에 분산 배치된 국방부는 용산 합참 청사에 통합 배치될 전망입니다.

국방부는 대통령실 이전에 따른 패트리어트 미사일 이전 등 방공망 강화 필요성과 관련해선

현재 방공진지와 전력으로 충분히 방어 가능하다며 선을 그었습니다.

북한의 7차 핵실험은 큰 틀에서 준비가 끝난 것으로 평가하면서도 실행 시기 전망에는 신중한 입장을 보였습니다.

[이종섭 / 국방부 장관 : 핵실험 준비과정을 보고 있기 때문에 준비가 다 되었을 때, 정치적인 결심을 코로나19로 인해서 연기될 것인지 아니면 무관하게 할 것인지, 이 부분이 저희들이 예측하기가 (쉽지 않습니다.)]

또 핵실험 후 대북 코로나19 인도적 지원 여부에 대해 적군이라도 치료는 해 줄 수 있다는 '제네바 협정'을 언급하며, 인도적 지원의 대원칙에는 변함없을 것이란 견해를 보였습니다.

다만, 문재인 정부 시절과 입장이 달라진 데 대한 설명이 필요하다는 야당 지적에 정부 방침이 정해진 건 아니라며 한 걸음 물러섰습니다.

YTN 한연희입니다.



YTN 한연희 (hyheee@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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