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종섭 "북한은 적...대적관 약화로 경계태세 이완"

이종섭 "북한은 적...대적관 약화로 경계태세 이완"

2022.04.22. 오전 06: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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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정부의 첫 국방부 장관 후보자인 이종섭 예비역 중장은 군사 정신교육의 하나인 대적관 약화가 경계 작전 태세의 이완으로 이어졌다고 밝혔습니다.

이종섭 후보자는 국회 서면 답변 자료에서 우리 장병들의 국가관과 안보관, 군인 정신을 확실히 해야 한다면서 무엇을 지켜야 하는지, 누가 우리의 적인지, 왜 싸워야 하는지 명확히 인식하는 게 중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이 후보자가 언급한 적은 사실상 북한을 가리킵니다.

이 후보자는 북한을 주적으로 명시해야 하느냐는 물음에는 북한이 다양한 형태의 도발을 지속하고 우리 국민을 불안하게 만드는 한 적으로 봐야 한다면서도 국방백서에 어떻게 표현할 것인가는 신중히 판단하겠다고 답했습니다.


YTN 최재민 (jmchoi@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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