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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 인권정보센터 "북한군, 외출·면회·조기 제대 위해 뇌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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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 인권정보센터 "북한군, 외출·면회·조기 제대 위해 뇌물"
북한군 내에서 뇌물 제공과 착취가 일상적이고 군의 위상이 예전만 못하다는 보고서가 나왔습니다.

북한인권정보센터(NKDB)는 김정은 집권기 북한군 복무 경험이 있는 10명을 심층 인터뷰한 내용을 토대로 작성한 인권 실태 특별보고서를 오늘 공개했습니다.

이 보고서는 김정은 집권기 군 내부에서 "외출, 면회, 전화 사용은 물론 조기 제대를 위해 정치지도원이나 상관에게 뇌물을 주는 것이 당연시된다"고 전했습니다.

이어, 김정은은 집권 직후 군부대 내 비리를 척결하고 구타나 가혹 행위를 근절할 것을 지시했지만 효과가 일정 기간만 유지돼 정기적이고 면밀한 점검이 요구되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보고서는 또 북한 사회 각 부문에 군 노동력을 투입하는 비중이 현저하게 늘었다는 점을 심각한 문제로 꼽으며 "국가적으로 주도하는 건설에 군 인력이 대규모로 장시간 투입되면서 안전을 위협하는 수준의 노동착취가 발생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YTN 조수현 (sj1029@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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