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인수위, SM·JYP·하이브 등과 내일 간담회..."K팝 해외진출 개선책 논의"

단독 인수위, SM·JYP·하이브 등과 내일 간담회..."K팝 해외진출 개선책 논의"

2022.04.03. 오전 1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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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인수위, SM·JYP·하이브 등과 내일 간담회..."K팝 해외진출 개선책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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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직 인수위원회가 SM과 JYP, 하이브 등 엔터테인먼트 기획사를 비롯해 인디 음악협회 관계자들을 만나 대중음악 분야 지원 방안에 대해 논의합니다.

인수위 측 관계자는 YTN과의 통화에서 내일(4일) 오후 3시 서울 삼청동에서 그룹 방탄소년단의 소속사 하이브 CEO를 비롯해 SM과 JYP, MNH 엔터테인먼트 대표 이사를 잇따라 만난다고 밝혔습니다.

이 자리에서 인수위는 대중음악에 대한 지원체계와 인프라 구축 지원 방안에 대해 업계의 애로사항을 듣고, K팝의 해외 진출을 위한 법·제도적 개선책과 관련해 얘기를 나눌 예정입니다.

다만, 어제(2일) 안철수 위원장이 그룹 방탄소년단의 소속사 하이브를 직접 찾은 자리에서 군 면제 주제가 나왔느냐는 질문에는 그런 내용이 언급된 건 전혀 없었다고 선을 그었습니다.

그러면서 이번 만남은 문화 산업에 걸쳐 좀 더 실무적인 협의를 하고 우리나라를 문화 강국으로 부상시키기 위한 정부 지원을 논의하는 자리라고 설명했습니다.

앞서 안철수 위원장은 어제 그룹 방탄소년단의 소속사 하이브를 찾아 문화예술계 고충을 듣고 한류 발전 전략을 논의한 바 있습니다.


YTN 엄윤주 (eomyj1012@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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