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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북한이 오늘 중거리 탄도미사일로 추정되는 미사일 1발을 발사했습니다.
중거리급 이상의 미사일 발사는 4년여 만으로 북한이 이른바 '레드 라인'으로 접근하는 게 아니냐는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취재기자 연결해 자세한 상황 알아보겠습니다. 이교준 기자!
[기자]
네, 통일외교안보부입니다.
[앵커]
북한이 사흘 만에 쏜 미사일이 중거리 탄도미사일로 확인됐나요?
[기자]
네, 합동참모본부는 오늘(30일) 아침 7시 52분쯤 북한 자강도 무평리 일대에서 높은 각도로 동해 상으로 발사된 중거리 탄도미사일 1발을 포착했다고 밝혔습니다.
오늘 발사한 탄도미사일의 비행 거리는 약 800km, 고도는 약 2천km로 탐지됐고, 한미 정보당국이 세부 제원을 정밀 분석 중입니다.
북한의 오늘 발사는 지난 27일 단거리 탄도미사일 두 발을 발사한 지 사흘 만이자 새해 들어 7번째 무력시위입니다.
북한이 한 달에 일곱 차례나 미사일을 쏜 것은 김정은 국무위원장 집권 이후 처음입니다.
군 당국은 추가발사에 대비해 관련 동향을 추적 감시하면서 대비태세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통일부는 북한의 중거리 탄도미사일 발사로 한반도정세의 불안정을 초래하고 있다고 규탄하며 대화와 협력의 길로 나올 것을 거듭 촉구한다고 밝혔습니다.
[앵커]
이번에 중거리 미사일을 쐈다면 다음엔 ICBM 등 고강도 도발에 나설 가능성이 커진 거 아닌가요?
[기자]
4년여 만의 중거리 미사일 시험 발사로 북한이 사실상 대륙간탄도미사일, ICBM 발사 수순으로 들어선 게 아니냐는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북한은 지난 19일 노동당 정치국 회의에서 핵실험과 ICBM 등 전략 도발 가능성을 시사했는데 오늘 발사가 이를 본격화하는 행보로 볼 수 있기 때문입니다.
이는 북한이 국제사회가 용인할 수 있는 이른바 '레드 라인'을 넘어설 수 있음을 경고하며 대미 압박 수위를 점차 높일 것으로 관측됩니다.
4월 15일 김일성 생일 등 주요 정치일정을 전후해 ICBM 발사나 ICBM을 위장한 위성 발사 등 고강도 전략 도발에 나설 가능성이 커졌습니다.
지금까지 통일외교안보부에서 YTN 이교준입니다.
YTN 이교준 (kyojoo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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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화] 02-398-85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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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이 오늘 중거리 탄도미사일로 추정되는 미사일 1발을 발사했습니다.
중거리급 이상의 미사일 발사는 4년여 만으로 북한이 이른바 '레드 라인'으로 접근하는 게 아니냐는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취재기자 연결해 자세한 상황 알아보겠습니다. 이교준 기자!
[기자]
네, 통일외교안보부입니다.
[앵커]
북한이 사흘 만에 쏜 미사일이 중거리 탄도미사일로 확인됐나요?
[기자]
네, 합동참모본부는 오늘(30일) 아침 7시 52분쯤 북한 자강도 무평리 일대에서 높은 각도로 동해 상으로 발사된 중거리 탄도미사일 1발을 포착했다고 밝혔습니다.
오늘 발사한 탄도미사일의 비행 거리는 약 800km, 고도는 약 2천km로 탐지됐고, 한미 정보당국이 세부 제원을 정밀 분석 중입니다.
북한의 오늘 발사는 지난 27일 단거리 탄도미사일 두 발을 발사한 지 사흘 만이자 새해 들어 7번째 무력시위입니다.
북한이 한 달에 일곱 차례나 미사일을 쏜 것은 김정은 국무위원장 집권 이후 처음입니다.
군 당국은 추가발사에 대비해 관련 동향을 추적 감시하면서 대비태세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통일부는 북한의 중거리 탄도미사일 발사로 한반도정세의 불안정을 초래하고 있다고 규탄하며 대화와 협력의 길로 나올 것을 거듭 촉구한다고 밝혔습니다.
[앵커]
이번에 중거리 미사일을 쐈다면 다음엔 ICBM 등 고강도 도발에 나설 가능성이 커진 거 아닌가요?
[기자]
4년여 만의 중거리 미사일 시험 발사로 북한이 사실상 대륙간탄도미사일, ICBM 발사 수순으로 들어선 게 아니냐는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북한은 지난 19일 노동당 정치국 회의에서 핵실험과 ICBM 등 전략 도발 가능성을 시사했는데 오늘 발사가 이를 본격화하는 행보로 볼 수 있기 때문입니다.
이는 북한이 국제사회가 용인할 수 있는 이른바 '레드 라인'을 넘어설 수 있음을 경고하며 대미 압박 수위를 점차 높일 것으로 관측됩니다.
4월 15일 김일성 생일 등 주요 정치일정을 전후해 ICBM 발사나 ICBM을 위장한 위성 발사 등 고강도 전략 도발에 나설 가능성이 커졌습니다.
지금까지 통일외교안보부에서 YTN 이교준입니다.
YTN 이교준 (kyojoo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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