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와대 "인요한 적십자 회장 인준 여부 검토 예정"
김민석, 그제 이 대통령에 인요한 인준 재고 요청
인요한, 국회 취업심사 통과…대통령 인준만 남아
김민석, 그제 이 대통령에 인요한 인준 재고 요청
인요한, 국회 취업심사 통과…대통령 인준만 남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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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대한적십자사 회장으로 선출된 인요한 전 국민의힘 의원에 대해 청와대가 재고 수순에 들어갔습니다.
마지막 절차인 대통령 인준만 남겨둔 상황에서, 민주당 김민석 대표가 직접 거부 입장을 건의하며 제동을 걸고 나선 겁니다.
한연희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청와대가 대한적십자사 회장으로 선출된 인요한 전 국민의힘 의원에 대한 인준 여부를 다시 검토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김민석 민주당 대표가 이재명 대통령을 만나 임명하지 않는 게 좋겠다며 공식 건의한 데 따른 조치입니다.
[박성준 / 더불어민주당 수석대변인 : 당대표께서 당내외 의견을 수렴한 결과, 인요한 대한적십자사 회장에 대한 임명을 하지 않는 것이 좋겠다고 어제 대통령께 말씀을 드렸습니다.]
인 전 의원이 그제(25일) 국회 공직자윤리위원회의 재취업 심사를 통과하면서 최종 취임까지는 대통령 인준만 남겨둔 상태였습니다.
인준 절차가 마무리되기 직전, 여당 지도부가 전격 제동을 걸고 청와대가 이를 수용하는 모양새를 취한 겁니다.
여권에서 인 전 의원이 윤석열 전 대통령 탄핵 표결에 불참하는 등 내란을 옹호한 인사라는 이유로 적십자회장에 적절치 않은 인사라는 문제가 꾸준히 제기됐던 만큼, 청와대가 인 전 의원을 임명하지 않을 가능성을 열어둔 건 여당 내부와 전통적인 지지층을 의식한 거란 분석이 나옵니다.
최근 국정 지지율이 30%대까지 떨어졌다는 여론 조사 결과가 나오는 상황에서, 외연 확장보다는 핵심 지지층 결집이 더 시급하다고 판단했다는 겁니다.
임명이 임박했던 상황에서 여당의 거부 건의와 청와대의 검토 입장이 이어지면서, 인 전 의원의 최종 인준 여부는 불투명해졌습니다.
YTN 한연희입니다.
영상기자 : 최영욱 염덕선 김광현
영상편집 : 연진영
YTN 한연희 (hyheee@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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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적십자사 회장으로 선출된 인요한 전 국민의힘 의원에 대해 청와대가 재고 수순에 들어갔습니다.
마지막 절차인 대통령 인준만 남겨둔 상황에서, 민주당 김민석 대표가 직접 거부 입장을 건의하며 제동을 걸고 나선 겁니다.
한연희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청와대가 대한적십자사 회장으로 선출된 인요한 전 국민의힘 의원에 대한 인준 여부를 다시 검토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김민석 민주당 대표가 이재명 대통령을 만나 임명하지 않는 게 좋겠다며 공식 건의한 데 따른 조치입니다.
[박성준 / 더불어민주당 수석대변인 : 당대표께서 당내외 의견을 수렴한 결과, 인요한 대한적십자사 회장에 대한 임명을 하지 않는 것이 좋겠다고 어제 대통령께 말씀을 드렸습니다.]
인 전 의원이 그제(25일) 국회 공직자윤리위원회의 재취업 심사를 통과하면서 최종 취임까지는 대통령 인준만 남겨둔 상태였습니다.
인준 절차가 마무리되기 직전, 여당 지도부가 전격 제동을 걸고 청와대가 이를 수용하는 모양새를 취한 겁니다.
여권에서 인 전 의원이 윤석열 전 대통령 탄핵 표결에 불참하는 등 내란을 옹호한 인사라는 이유로 적십자회장에 적절치 않은 인사라는 문제가 꾸준히 제기됐던 만큼, 청와대가 인 전 의원을 임명하지 않을 가능성을 열어둔 건 여당 내부와 전통적인 지지층을 의식한 거란 분석이 나옵니다.
최근 국정 지지율이 30%대까지 떨어졌다는 여론 조사 결과가 나오는 상황에서, 외연 확장보다는 핵심 지지층 결집이 더 시급하다고 판단했다는 겁니다.
임명이 임박했던 상황에서 여당의 거부 건의와 청와대의 검토 입장이 이어지면서, 인 전 의원의 최종 인준 여부는 불투명해졌습니다.
YTN 한연희입니다.
영상기자 : 최영욱 염덕선 김광현
영상편집 : 연진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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