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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있저] 31일 양자토론 열릴까?...설 이후 민심 향방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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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행 : 변상욱 앵커
■ 출연 : 배종호 세한대 교수 / 김종혁 경제사회연구원 언론센터장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앵커]
이재명, 윤석열 양 후보 측은 TV토론을 놓고 신경전을 계속 이어가고 있습니다. 설 연휴 동안 열릴 수 있을지 또 민심의 변화는 어떻게 될지 정국 상황을 배종호 세한대 교수, 김종혁 경제사회연구원 언론센터장과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두 분 어서 오십시오. 이제 설 연휴입니다마는 두 후보 토론이 기다려지고 있습니다. 두 후보가 토론에 대해서 각각 말한 게 있는데 그걸 일단 듣고 이야기 나눠보죠.

[앵커]
그간의 경과를 보면 윤석열 후보 측에서 31일날 양자 먼저 합시다. 그다음에 그 후에 다시 날 잡아가지고 4자 토론을 하자 이렇게 된 건데 여기에 대해서 민주당이 그럼 하겠다, 결국. 이렇게 됐고 그러면 국민의힘에서 좋다, 받아들인 거 환영한다 이렇게 됐습니다. 그러면 31일날 열리는 건 확실할까요?

[배종호]
31일날 열리는 건 확실하지 못하죠. 그 이유는 공직선거법 때문에 그렇습니다. 현행 공직선거법 82조에 따르면 후보자 초청토론회를 할 수 있는 주최는 언론사로 분명히 명시가 돼 있거든요. 그래서 이 공직선거법에 따르면 정당이 예비후보자 또는 후보자 토론회를 주관할 수가 없단 말이에요. 그런데 지금 국민의힘에서는 양자토론회를 하자라고 하고 있기 때문에 법상 안 되는 문제에서 실현 가능한가라는 부분이 미지수고요. 그러다 보니까 이걸 조건을 혹시 걸어서 지금 법원에서 4자 TV토론 하라고 돼 있지 않습니까? 그래서 구체적으로 31일 또는 2월 3일 양일을 지상파 3사가 제안을 했는데 이런 4자 TV토론을 피하기 위한 일종의 꼼수가 아닌가 이렇게 염려가 됩니다.

[앵커]
김 센터장님.

[김종혁]
저는 확실히 법적인 것은 논란이 있을 것 같습니다. 왜냐하면 스튜디오에서 하는 게 아니라 다른 장소에서 하는 후보자 간의 토론을 중계를 하는 것들이 그게 법적으로도 금지돼 있는지는 사실 의아스럽기는 한데요. 무엇보다도 일단 이게 저는 양자 토론과 4자 토론은 법원에서 일단 4자 토론을 하라고 얘기를 했잖아요. 그래서 4자 토론으로 가는 게 더 정상적이지 않을까 싶기는 합니다. 하지만 국민의힘에서는 윤석열 후보 측에서는 아니, 그동안 이재명 후보가 계속 양자토론을 하자고 하지 않았느냐. 그러니까 우리 양자 토론으로 가자라고 강력히 주장하고 있는데 그 이유는 제가 보기에는 어쨌든 정권교체에 대한 열망은 50% 이상으로 상당히 높은데 윤석열 후보가 그걸 다 받지는 못하고 있잖아요. 그걸 안철수 후보하고 서로 나누고 있는데. 이재명, 윤석열 이 양자 토론이 만들어지면 정권교체를 원하는 대표주자다, 내가. 이런 것들을 각인시킬 수 있고 그래서 설 때 이런 분위기를 확산시킬 수 있지 않나라는 정치적인 판단 같은 게 깔려 있지 않나라는 그런 생각은 드네요.

[앵커]
아무튼 양측이 31일날 TV토론 우리 양자로 하자라는 얘기를 이미 합의를 했었기 때문에 그것에 대해서 아마 국민의힘은 계속 하자고 얘기할 명분이 있는 것 같기도 하고요. 그런데 방식을 놓고. 그런데 이게 쉽게 합의가 될까요?

[김종혁]
쉽지 않아요. 왜냐하면 사회자를 일단 누구로 선택할 것이냐. 사회자가 상당히 중요하지 않습니까? 사회자를 양쪽 모두가 동의할 수 있는 객관적이고 중립적인 사람을 찾아내기가 지금 같아서는 요즘 하도 패널들이나 정치인이 아닌 분들도 나뉘어 있어서 쉽지가 않고. 그다음에 어떤 주제로 할 것이고 어떤 방식으로 할 것이냐 이런 것들도 양쪽에서 서로가 본인들에게 유리한 부분으로 선점하려고 노력을 할 것 아니겠습니까? 만약에 방송국에서 한다면 그건 방송국에서 하는 것의 공신력을 믿고 따라가겠지만 그렇지 않고 여야의 협상에 의해서 이루어진다면 그게 그렇게 쉽지 않을 것 같다.

[앵커]
정의당하고 국민의당은 이게 아닌데라고 하는 것 같아요. 둘만 하는 건 무조건 안 되는 거고 지금까지 민주당을 만나서 논의했던 것은 일단 넷이 하는 걸로 어떻게든 꾸려가 보는데 안 되면 셋이 하고 윤석열 후보를 나중에라도 어떻게든 오게 하는 것, 이렇게 생각하고 있었던 것 아닙니까?

[배종호]
그러니까 정의당하고 국민의당 안철수 두 후보 측에서는 일단 법원에서 판단이 내려졌으니까 법원의 판단을 따르라는 것 하나가 있고요. 그리고 두 사람만 하게 되면 결국 두 사람의 양강구도로 가기 때문에 자신들은 군소후보로 전락이 돼서 전혀 영향력을 발휘하지 못한다. 그래서 일종의 양당 기득권 담합이다라는 논리를 계속 펼치고 있거든요. 그래서 아까 제가 말씀드렸지만 현행법상은 현실적으로 불가능하다 이렇게 봐야 합니다. 왜냐하면 이것과 관련해서 선관위에 공식 문의를 해 봤더니 선관위도 하는 얘기가 일단 명시적인 규정이 없으니까 상당히 판단하기는 어렵다. 유권해석을 해 봐야 한다 이런 입장이어서 사실상 어려울 것 같고요. 그리고 이 부분에 대해서 계속해서 양자토론을 주장한다면 여기에서 또 안철수, 심상정 두 후보가 가처분신청을 내리면 또 이것이 수용된다라는 것을 배제할 가능성이 없거든요. 따라서 만약에 진정으로 이재명 그리고 윤석열 두 사람이 국민에게 판단할 수 있는 그런 기회를 많이 줘야 되겠다라는 마음을 갖고 있다면 일단 31일 또는 2월 3일날 4자 TV토론회를 하고 그다음에 또 양자토론에 대해서는 다음 기회에 하는 것이 맞지 않나 이렇게 생각이 되고요. 현실적으로 2월 4일부터 베이징동계올림픽에 들어갑니다. 그러면 그 이전에 토론회를 하지 않는다면 현실적으로 방송사 토론회는 어렵다고 보여지고요. 그렇게 되면 무슨 일이 벌어지냐. 법정 TV토론이 2월 21일날 가장 빠른 게 예정이 돼 있거든요. 그러면 그때까지 거의 한 달 동안 아무런 국민들은 판단의 기회를 갖지 못하거든요. 따라서 지금 국민의당 내부에서 이용우 의원 같은 경우도 굉장히 옹졸하다 이렇게 비판하고 있고 그리고 진중권 교수 같은 경우도 왜 이렇게 TV토론을 하는 데 어렵냐. 빨리 해라라는 그런 입장이니까 진정성을 발휘해서 TV토론 하는 게 좋겠습니다.

[앵커]
윤석열 후보 측은 양자 토론을 벌이는 것이 조금 더 깊이 있게 심도 있게 뭔가를 다룰 수 있는 거다라고 얘기를 하고 만약에 양자토론이 이루어진다면 그래서 깊이 있는 토론이 진행된다면 설 민심에 영향을 확실하게 줄 것 같습니까?

[김종혁]
그건 아닐 것 같습니다. 물론 토론 자체가 여러 분이 하는 것보다는 둘이서 하면 확실하게 시간도 길어질 것이고 상대방에 대해서 공격하거나 방어할 수 있는 것들을 시청자들께서 바로 생생하게 볼 수 있으니까 영향을 미치겠죠. 영향을 미치는 건 분명한데 보면 윤석열 후보 측에서는 그동안 약간 토론을 회피하는 것 아니냐라는 이런 얘기들을 들어 왔었지 않습니까? 그런데 오늘도 얘기하는 거 보면 제가 질문할 것도 많고, 이런 식으로 얘기를 한단 말이에요. 그런 걸 보면 나름대로 윤석열 후보는 이재명 후보의 약점이라든가 이재명 후보에 대한 공격거리를 차곡차곡 많이 쌓아놓고 준비한 것 같아요. 그래서 양자토론이 되면 내가 충분히 공격을 할 수 있다, 이런 생각을 하시는 것 같고. 또 이재명 후보는 본인이 워낙 말씀을 잘한다고 스스로 믿고 계시니까 그래서 두 분이 만약에 붙게 된다면, 표현이 좀 저속합니다마는 치열한 싸움이 벌어질 것 같은데요. 그런데 만약에 이렇게 다른 후보들을 다 제쳐놓고 두 분이 토론을 했는데 이게 내용이 시덥지 않다. 그러면 굉장한 비난을 받을 것이고 다른 당들과 국민들로부터 뭐냐, 이거 다른 사람들 다 빼놓고 둘이서 토론하더니 이 정도밖에 안 되는 거야? 이런 비난을 살 수도 있겠죠.

[앵커]
그렇죠. 알겠습니다. 그런데 일단 보니까 설 연휴가 대선 전 민심에 어떤 분수령이 될 것은 분명한데 이재명 후보는 대구 경북을 가겠다고 하고 그다음에 윤석열 후보는 역시 수도권을 다져야겠다라고 생각을 하는 것 같습니다. 설 민심 두 후보의 행보가 어떻게 진행될지에 대해서 배 교수님은.

[배종호]
단 말씀하신 대로 지금 두 후보, 초박빙의 혼전이 계속되고 있거든요. 따라서 설 민심을 누가 잡느냐가 굉장히 중요하고. 지난번 대선과는 다르게 설 연휴가 끝나면 바로 대선으로 들어가는 점이 차이가 있거든요. 그래서 설 연휴 이후에 과연 누가 여론조사에서 우세를 보이느냐라는 것이 그대로 대선 판세를 좌우할 수 있기 때문에 지금 이재명, 윤석열. 윤석열, 이재명. 두 사람 다 이번 설 연휴에 최대 전략적으로 접근하는 그런 상황인 것 같은데요. 이재명 후보 같은 경우는 대구 경북, TK 지역을 방문할 계획이다라고 이야기를 하고 있어요. 그 이유는 아시겠지만 TK 같은 경우에 여태까지는 상당히 민주당 후보가 열세 지역이었지만 최초의 TK 후보 아니겠습니까? 경북 안동이 고향이니까. 그래서 현재는 한 20% 정도 나오는데 이걸 30%만 뚫어내면 본선에서 굉장히 승리할 가능성이 높다, 이렇게 판단해서 지금 TK 공략을 내세우고 있는 것 같고요. 반면에 윤석열 후보 같은 경우는 수도권 민심을 겨냥한다고 해요. 수도권 민심이 중요한 이유는 아시겠지만 전체 유권자의 한 50% 정도를 차지하고 있거든요. 그런데 최근에 엎치락뒤치락하면서 윤석열 후보가 역전에 성공을 했거든요. 따라서 굳히기에 나서겠다, 이런 전략으로 보입니다.

[앵커]
김 센터장님 어떠십니까?

[김종혁]
저는 설 자체로 민심이 크게 바뀔 것 같지 않습니다. 왜냐하면 지금 SNS 시대고 인터넷 시대라서 사실 부모님, 가족과 가족 카톡방을 개설해놓고 서로 왔다 갔다 하고 있기 때문에 과거처럼 설에 지방에 내려갔다가 거기서 민심이 섞인 다음에 다시 올라오고 이런 현상은 추석 때고 설이고 시대가 달라져서 그런 건 별로 없을 것 같다.

[앵커]
아날로그 시대 때 얘기인가.

[김종혁]
그렇죠. 아날로그 때 같다는 느낌이 들고요. 그리고 또 하나는 과거에는 거꾸로 자녀에 의해서 어른들이 영향을 받는 그런 일도 벌어지고 있습니다. 그런데 저는 이재명 후보가 대구경북을 가시잖아요. 이번에 내려가는데 조금 타이밍이 안 좋은 것 같아요. 왜냐하면 바로 전에 호남에 내려가서 지역감정을 자극할 만한, 그렇게 비판받을 만한 얘기를 많이 하셨거든요. 그런데 그렇게 얘기하고 또 대구경북에 가서 과연 뭐라고 얘기할지. 거기서 박정희 시대에 이렇게 지역 차별이 있었다고 얘기한 다음에 바로 대구 경북에 가서는 또 뭐라고 하실지. 그런데 그 이전에 대구경북에서는 박정희 대통령을 엄청 찬양을 했었단 말이에요. 그런 것들을 어떻게 설명할지 동선이 꼬이지 않을까 이런 생각이 들어요.

[앵커]
알겠습니다. 그리고 또 하나 특이한 것은 호남 민심을 잡기 위해서 구애가 치열한데 이재명 후보는 말씀하신 대로 갔다 왔고, 직접. 또 윤석열 후보도 손편지를 일일이 다 썼습니다. 그래서 갔는데 수치가 나와보면 알겠지만 이재명 후보도 호남에서 70%는 확실하게 넘겨야 하는데 아직 한참 모자라는 것 같고 윤석열 후보도 10%를 훌쩍 넘겨야 할 것 같은데 모자라고 두 분 다 모자라는 상황인 것 같아요. 호남, 호남. 어떠십니까? 호남 민심이 어떻게 돌아갈 것 같습니까?

[배종호]
호남 민심은 말씀하신 대로 이재명 후보 같은 경우는 70%를 넘어서 80%까지 가줘야 하는 그런 상황이고요. 그래야지 전체 지지율이 올라가지 않겠습니까? 특히 호남의 출향민들이 수도권에 있기 때문에 호남이 움직이면 수도권의 지지율도 상당히 올라간다고 봐야 하니까요. 그리고 윤석열 후보 같은 경우는 두 자릿수를 안정적으로 얻으면 본인이 대선 승리에 굉장히 중요하겠다라는 그런 차원에서 전체 총 2300만 세대 정도 되는데 10%까지는 예비후보자가 홍보물을 보낼 수가 있습니다. 그래서 230만, 전량을 호남에 손편지 필체로 해서 보내겠다는 것 아닙니까? 그런데 중요한 것은 호남의 민심을 잡기 위해서는 진정성이 중요한데, 진정성을 잡기 위해서는 일관성이 있어야 하는데 얼마 전만 해도 윤석열 후보가 전두환 찬양 발언 그리고 또 개사과 사진 논란 그리고 또 대구 민란 발언 이런 식으로 해서 굉장히 호남인들을 자극하는. 그러다 보니까 5.18 광주민주화 묘지를 방문도 못 하는 그런 일이 있었기 때문에 이런 호남 구애 전략이 어느 정도 먹힐지 상당히 미지수고요. 아까 센터장님께서 말씀하신 이재명 후보의 광주 발언과 관련해서는 그건 본인이 실제 겪었던 역사적인 사실이니까. 그리고 그런 부분을 또 지난번에 대구 경북 가서는 또 얼마든지 애향심을 나타내는 그런 발언을 했기 때문에 충분히 본인이 문제 없이 소화할 수 있다 이렇게 봅니다.

[앵커]
가능할지는 모르겠습니다마는 그래도 윤 후보도 손편지도 보냈지만 뭔가 호남의 표심을 끌어오기 위해서 지금 해야 할 것들이 많이 있을 겁니다.

[김종혁]
그렇죠. 지금 계속 손편지를 보내고 자기가 직접 낭송을 해서 여러 가지 유튜브 같은 데서 전달을 하더라고요. 그런 것들이 그런 노력인데 아까 말씀하신 진정성이 있느냐라는 그 비판을 하고 있는 것 아니에요. 그런데 저는 이재명 후보가 올라가지 않는 이유도 그 진정성 때문이라고 생각을 해요. 왜냐하면 거기서 전두환 전 대통령 비석 넘어져 있는 거 밟으면서 그런 퍼포먼스를 하셨는데 또 당장 대구 지역에 가서는 전두환이 경제적으로는 성공을 했다, 인정을 해야 한다 이런 얘기를 했고 박정희 전 대통령에 대해서도 양쪽에서 왔다 갔다 하면서 하시는 말씀이 전혀 다르기 때문에 제가 보기에는 그런 것들을 바라보면서 호남에 있는 분들이 저분이 도대체 무슨 실제 속마음이 뭘까라는 것들에 대해서 의구심이 드는 것 같고 또 하나는 안철수 후보가 있잖아요. 그래서 안철수 후보가 10%, 조금 아까 여론조사에서 11.3% 정도 나오고 있기 때문에 어차피 국민의힘 후보에 대한 지지도가 낮다는 건 다 알고 있지만 그게 안철수 후보가 일정 부분을 이재명 후보 부분을 뺏어가고 있기 때문에 과거의 다른 후보들과 같은 그런 일방적이고 전폭적인 지지를 받기는 쉽지가 않다 그런 생각이 듭니다.

[앵커]
보니까 안철수 후보가 한 12 정도, 13 정도를 갖고 있고. 그다음에 결정을 못하고 그냥 대답이 없는 사람들이 한 10 정도 되는 것 같고. 그런데 이것을 어떻게 할 건가, 두 양쪽 후보들이 고민을 해야겠죠. 설 연휴 이후에 드디어 나올 카드들, 서로 폭로한다, 예를 들면 깎아내린다 하는 것들 다 나왔고 그다음에 재판들도 어느 정도 진행이 중요한 것들도 진행이 됐고 남아 있는 가장 중요한 변수들이 뭐가 될 것인가 이 얘기를 해 봐야 할 것 같습니다. 배 교수님, 뭐라고 보십니까?

[배종호]
흔히들 얘기하는 게 김건희 씨의 무속 논란이 담긴 7시간 통화 내역이 굉장히 중요하겠고. 그리고 또 이재명 후보의 형수 욕설 문제도 굉장히 설 민심 밥상에 올라갈 이슈임에는 틀림없어요. 그러나 저는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은 뭐냐 하면 코로나 이슈라고 생각합니다. 왜냐하면 지금 코로나19 하루 확진자가 급등하고 있지 않습니까? 1만 3000명, 1만 4000명, 오늘 지금 1만 6000명이 넘었거든요. 이렇게 되다 보니까 지금 당장 설 민심이 흔들리고 있어요. 이동하는 데도, 상봉하는 데도 영향을 받고 있거든요.
따라서 누가 대통령이 되느냐에 따라서 내 생명과 안전이 영향을 받겠다라는 측면에서 굉장히 심사숙고하게 지도자를 선택하는 데 고민할 것 같고요. 특히 소상공인, 자영업자 지원 문제 관련해서도 지금 이번에 300만 원 올리고 대상이 320만 명이지만 전체가 600만 명이기 때문에 여전히 한 300만 명 정도가 소외돼 있거든요. 따라서 이걸 누가 언제 즉각적으로 많이 주느냐 이런 부분이 굉장히 중요한 문제이기 때문에 저는 코로나19 문제가 가장 중요한 이슈로 떠오르지 않을까 이렇게 생각이 됩니다.

[앵커]
당장 불안하고 나름대로 먹고살기 힘들다 그러면 민심이 나빠질 테니까 그건 여권이 불리해질 수도 있다는 말씀이군요. 센터장님 보시기에는 어떻습니까?

[김종혁]
코로나19와 더불어서 경제도 지금, 오늘 주식 문제가 있지만 전 세계적으로 상당히 하향곡선, 양적 완화를 확 풀었다가 다시 조이고 있기 때문에 이런 부분들이 굉장히 선거 전까지 경제가 계속 떨어지면 집권여당에는 안 좋은 그런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이는데요. 아마 지금 이재명 후보 측에서는 김건희 씨 부분이라든가 무속 논란 이런 것들을 계속해서 공격할 거라고 생각을 합니다. 그런 부분들을 끊임없이 계속 공격할 거라고 생각을 하고. 반대로 윤석열 후보 측에서는 대장동 이슈 이런 부분이, 대장동 재판이 계속 진행되고 있잖아요. 재판이 진행될 때마다 새로운 증언들이 나오고 있기 때문에 이런 부분들에 대한 공격을 할 것이고 또 성남FC가 논란이 되고 있지만 사실은 이재명 후보가 굉장히 유능한 관료였다라는 부분들을 입증해 줄 수 있는 그런 성남시장 때라든가 경기도지사 때 그런 업적들을 깰 수 있는 그런 것들이 나오면 아마 윤석열 후보는 그 부분에 대해서 상당한 공격을 집중하지 않을까, 그런 생각이 듭니다.

[앵커]
알겠습니다. 설 연휴들 잘 쇠시고 민심을 갖고 다시 이 자리에 나와주셔야 될 것 같습니다. 배종호 교수님, 김종혁 센터장님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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