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 주석, 문 대통령 생일 축하 서한...文, '감사' 답신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문재인 대통령 생일을 맞아 축하 서한을 보냈고, 문 대통령이 이에 대한 감사의 내용을 담은 답신을 보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박경미 청와대 대변인은 시 주석이 오늘 문재인 대통령의 생일을 맞아 따뜻한 축하 메시지를 담은 축하 서한을 보내 왔고, 이에 대해 문 대통령도 감사하다는 답신을 보냈다고 밝혔습니다.

또, 양 정상은 올해로 수교 30주년을 맞은 양국이 그간의 관계 발전 성과를 토대로 모든 분야에서 교류와 실질 협력을 더욱 강화하기로 했다고 말했습니다.

이와 함께, 한중 전략적 협력 동반자 관계를 한층 더 발전시켜 나가는데도 뜻을 모았다고 설명했습니다.

오늘로 70번째 생일을 맞은 문 대통령은 중동 순방 후 능동감시 차원에서 재택근무하며, 오미크론 대응 등 국내외 현안을 보고받는 등 특별한 일정 없이 관저에 머무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YTN 홍선기 (sunki0524@yt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