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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상정, 나흘 만에 일정 재개...안철수 "'안일화' 못 들어봤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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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정의당 심상정 대선 후보가 칩거 나흘 만에 광주 붕괴사고 현장을 찾아 사실상 일정 재개를 알렸습니다.

국민의당 안철수 대선 후보는 윤석열 후보와의 단일화 가능성에 대해 자신이 야권 대표주자가 돼야 한다는 강한 의지를 내보였습니다.

나연수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숙고의 시간을 이어오던 정의당 심상정 대선 후보가 휴일 오전, 조용히 광주 붕괴사고 현장을 찾았습니다.

현장에 마련된 천막 안에서 실종자 가족을 만나 빨리 수색이 완료되기를 바란다며 위로의 마음을 전했습니다.

[심상정 / 정의당 대선 후보 : 마음이 쓰여서 내려왔어요. 그대로 물러서 있기가 너무 죄송스럽고 그래서, 오늘 실종자 가족들 얼굴 뵈러 왔습니다.]

지난 12일 밤, 돌연 선거 운동 전면 중단을 선언하며 칩거에 들어간 지 나흘 만의 공개 행보입니다.

심 후보는 오늘(17일) 당 대표단-의원단 회의에 참석해 그동안 고민의 결과와 당 쇄신 방향 등을 논의합니다.

이후 대국민 메시지를 통해 진보 정치에 대한 소명 의식과 쇄신 의지를 밝히며 선거 운동 일정에 공식 복귀할 예정입니다.

최근 지지율 상승세를 탄 국민의당 안철수 후보는 단일화는 절대 안 한다고 단언할 수 있다면서도, 자신이 야권 대표 선수로 나가면 압도적으로 이길 수 있다고 자신했습니다.

[안철수 / 국민의당 대선 후보 : 혹시 '안일화' 라고 못 들어 보셨습니까? '안철수로 단일화', 그게 시중에 떠도는 말입니다.]

안 후보는 10년 내 노벨 과학상 수상 국가를 만들겠다는 공약과 함께 온라인 동영상 제공 서비스 '넷플릭스' 이름을 딴 '안플릭스' 오픈을 예고하며 뉴미디어 유세 경쟁에도 뛰어들었습니다.

새로운물결 김동연 후보는 전날 대전과 세종시당 창당에 이어 서울과 인천시당 창당대회에 참석해 양당 후보의 구조를 깨겠다고 호소했습니다.

YTN 나연수입니다.




YTN 나연수 (ysna@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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