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文, 故 배은심 여사 빈소 조문...대선 후보들도 일제히 애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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文 "고인의 희생·헌신, 오늘날 민주주의 만들어"
이재명, 민주주의 가치 반드시 지키겠다고 강조
윤석열 "민주주의 위한 희생 없는 나라 만들 것"
[앵커]
문재인 대통령 내외가 故 이한열 열사의 어머니인 배은심 여사의 빈소를 조문했습니다.

여야 대선 후보들도 고인의 뜻을 깊이 새겨 민주주의를 지키겠다며 애도했습니다.

백종규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故 이한열 열사의 어머니인 배은심 여사 별세 소식에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숙 여사가 직접 빈소를 찾았습니다.

6월 민주항쟁의 상징인 이 열사와 아들의 못다 이룬 꿈을 이어간 배 여사의 희생과 헌신이 오늘날의 민주주의를 만들었다며 고인의 넋을 기렸습니다.

유가족을 위로하고 이어 민족민주유가족협의회 소속 유족들도 만났습니다.

[박행순 / 故 박관현 열사 누나 : 내일 놀자. 내일 보자. 그러고 헤어졌거든요. 아침에 그런 소식을 듣고…. 여기까지 와주셔서 너무 감사합니다.]

[문재인 / 대통령 : 저희가 당연히 와야죠.]

청와대는 장례는 사회장으로 치러지며 시민사회단체 원로들이 고문단을 맡고 오랜 인연을 이어온 우상호 국회의원이 호상을 맡기로 했다고 전했습니다.

여야 대선 후보들도 평생을 민주화 운동에 헌신한 배 여사를 일제히 추모했습니다.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후보는 민주주의 어머님의 영면을 기원한다는 메시지를 밝힌 데 이어, 늦은 저녁 직접 빈소를 찾아 민주주의와 인권의 가치를 반드시 지키겠다고 다짐했습니다.

국민의힘 윤석열 후보는 SNS에 올린 글에서 다시는 민주주의를 위해 삶을 희생하고 고통받는 가족들이 생기지 않는 나라가 되도록 뜻을 이어가겠다고 약속했습니다.

조문을 마친 정의당 심상정 후보는 고인이 온몸으로 실천하셨던 민주주의를 더 꽃피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고, 국민의당 안철수 후보는 SNS에 감히 넘볼 수 없는 숭고한 정신과 꼿꼿함을 잊지 않고 깊이 새기고 살겠다고 적었습니다.

YTN 백종규입니다.


YTN 백종규 (jmchoi@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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