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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영민 전 청와대 비서실장이 박근혜 전 대통령의 사면이나 석방을 반대한 것은 오히려 야당이었다고 주장했습니다.
노 전 실장은 한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2019년 9월 박 전 대통령이 어깨 수술을 받자 정치권에서 박 전 대통령 석방론이 일었는데 당시 자유한국당 지도부가 오히려 석방에 반대한다는 입장을 전해왔다고 말했습니다.
당시 문 대통령도 사면할 뜻으로 야당 의견을 들은 건 아니고 여러 얘기를 나누는 과정이었는데 반대 의사를 전달해 왔다며 납득하기도 어렵고 왜 반대했는지 추측하기도 어렵다고 덧붙였습니다.
이어 박 전 대통령이 자당 대표였고, 탄핵 됐어도 대통령까지 했는데 참 모질게 한다고 생각했다며, 다만 당시 반대 의사를 전달한 야당 지도부가 누구인지는 말하지 않겠다고 밝혔습니다.
당시 자유한국당은 황교안 대표, 나경원 원내대표 체제였습니다.
YTN 나연수 (ysna@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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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시 문 대통령도 사면할 뜻으로 야당 의견을 들은 건 아니고 여러 얘기를 나누는 과정이었는데 반대 의사를 전달해 왔다며 납득하기도 어렵고 왜 반대했는지 추측하기도 어렵다고 덧붙였습니다.
이어 박 전 대통령이 자당 대표였고, 탄핵 됐어도 대통령까지 했는데 참 모질게 한다고 생각했다며, 다만 당시 반대 의사를 전달한 야당 지도부가 누구인지는 말하지 않겠다고 밝혔습니다.
당시 자유한국당은 황교안 대표, 나경원 원내대표 체제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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