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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행 : 김선영 앵커, 김대근 앵커
■ 출연 : 추은호 / 해설위원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앵커]
정치권 핵심 키워드로 대선 정국 짚어보는 시간입니다. 추은호 해설위원과 정리해 보겠습니다. 안녕하십니까? 대선 정국 첫 번째 키워드 확인해 보겠습니다.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가 SNS에 이런 글을 올렸습니다. 18년 전 조각까지 다 찾고 있다, 어떤 조각을 찾고 있는 건가요?
[추은호]
18년 전이면 2003년이죠. 2003년에 김건희 씨 관련해서 어떤 의혹이 제기됐냐면 한 전시회에, 그러니까 김건희 씨가 삼성미술관이 기획한 그 전시회에 자신이 참여했다, 이런 이력을 기재한 적이 있는데요. 그런데 언론 확인을 통해서 보니까 삼성미술관이 아니다.
삼성미술관은 보통 우리 리움미술관을 의미하지 않습니까? 리움미술관은 그런 적이 없더라는 거죠. 그래서 이준석 대표가 이 18년 전의 조각을 확인해 보니까 리움미술관은 아니고 분당에 있는 삼성플라자갤러리였다, 그것을 잘못 쓴 것이다. 여기에 2003년에 김건희 씨가 그 당시에 김명신이라는 이름으로 인간풍경전이라는 데 참여한 사실이 있다고...
[앵커]
개명 전의 이름이 팸플릿에 적혀 있다는 거죠?
[추은호]
그렇습니다. 그래서 18년 전 조각까지 찾고 있다, 그러니까 문제 제기는 인정하겠지만 잘못된 부분은 당 차원에서 곧바로 바로잡고 해명을 하겠다라는 의미라고 볼 수 있겠습니다.
[앵커]
그러니까 전시 자체를 안 했다는 의혹은 아니라는 거잖아요.
[추은호]
그렇습니다. 그래서 삼성미술관으로 표기한 것이 오해를 사기에 충분하죠. 삼성미술관 하면 앞서 말씀드렸듯이 리움미술관이나 아니면 호암미술관 정도로 우리가 일반적으로 예상을 하는데 그것을 삼성플라자갤러리라는 다른 미술관 이름을 줄여서 삼성미술관이라고 한 것은 오해를 사기에 충분하다, 이렇게 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앵커]
과거 이력에 대한 조각을 하나하나 찾고 있는 그런 과정으로 보이는데 이외에도 뉴욕대 연수 기록이 논란이 됐어요.
이건 어떻게 된 겁니까?
[추은호]
뉴욕대 연수 기록도 허위다라고 하는 것을 민주당에서 지적한 부분인데 김건희 씨가 안양대하고 수원여대의 겸임교수 지원 이력서를 보니까 뉴욕대 스턴스쿨의 연수과정을 다녔다라고 하는 것이.
[앵커]
저 사진을 이준석 대표가 게시한 거죠?
[추은호]
그렇습니다. 이 사진은 어떤 거냐면 민주당 당초 주장은 뭐냐 하면 이런 연수 프로그램 자체가 존재하지 않는다는 주장입니다. 그리고 비슷한 것이 뉴욕대 MBA 과정이 있는데 그건 정식 학생들만 하는 거라고, 허위 이력이 아니냐라고 주장을 한 거고요.
반면에 국민의힘은 아니다, 방금 보신 이 사진을 근거로 제시했습니다. 이 사진은 2006년 당시에 중앙일보에 게재된 건데요. 이것이 바로 NYU에서 스턴서쿨의 연수 과정의 한 과정이다라고 하는 증거로 제시한 것이다.
[앵커]
실제로 참여했다.
[추은호]
그렇습니다. 확인해 보니까 서울대 경영대학원 Gr.A 과정이라고 6개월 과정이 있는데 그 과정의 일환으로 그 과정이 대부분은 국내 연수 그리고 2주는 해외연수인데 해외연수 NYU에서 한 것이 그 과정이었고 참여한 건 맞는 것 같습니다.
그리고 수료증까지 받은 건 사실이고. 그러니까 민주당의 주장이 아예 NYU 연수 과정에 참여하지 않았다라고 하는 것은 잘못된 지적인 것 같은데요. 그런데 개인적으로 생각하는 것이 아무리 그래도 한 두 주 정도, 강의 몇 번 들은 걸 가지고 자기 이력으로 올릴 정도다라고 하면 참 지나치게 포장한 것 아니냐, 이런 생각도 듭니다. 하지만 참여한 것은 분명한 것 같습니다.
[앵커]
김종인 총괄선대위원장이 오늘 선대위 회의 모두발언에서 우리는 겸손하게 이 문제에 임할 거고 사과가 더 필요하다는 게 국민 여론이면 순응하겠다 이런 얘기를 했습니다. 하지만 기간을 두고 정확한 사실관계는 따지겠다고 얘기했는데 지금 사진을 공개한 것처럼 사실관계는 해명할 건 정확히 해명하면서 사과를 하겠다, 이런 전략인 것 같죠?
[추은호]
일단 사과할 부분들은 정확하게 사과를 하자. 그리고 해명할 부분이 있으면 적극적으로 해명을 하고 그리고 만약에 허위 선전이라든가 아니면 흑색선전이라면 강력하게 대응하겠다, 법적 대응까지 하겠다 이런 입장을 국민의힘은 취하고 있는 것이라고 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앵커]
김종인 총괄선대위원장 얘기를 했는데 김 위원장 같은 경우는 민주당에서 네거티브 공세만 펴는 거 아니냐, 이런 지적을 내놓기도 했어요. 이 부분은 어떤 평가를 받을까요?
[추은호]
일단 국민의힘과 또 김종인 위원장뿐만 아니라 그쪽에서 당연하게 민주당이 너무 지나치게 김건희 씨 문제를 가지고 집요하게 묻는 것 자체가, 공격하는 것 자체가 국민의 수용도 이런 것들을 보지 않고 네거티브의 일관 아니냐라고 하는 것 같습니다.
그래서 저는 개인적으로 윤석열 후보가 지난주에 사과를 했지만 그 사과가 국민들이 어떻게 받아들이느냐라고 하는 부분들은 조금 더 두고봐야 될 것 같아요. 왜냐하면 사과에도 불구하고 국민들이 아직까지는 좀 미심쩍다고 하는 그런 부분들도 틀림없이 있는 것 같습니다. 왜 사과를 그때 했지? 그리고 사과를 할 당시에 태도, 그런 걸 보면 사과하는 사람의 태도라고 하기에는 너무 당당한 거 아니야? 이런 부정적인 인식도 있는 것 같은데.
[앵커]
민주당에서도 그걸 지적했죠.
[추은호]
그렇습니다. 전반적인 인상은 그랬습니다. 결국 윤석열 후보뿐만 아니라 이재명 후보도 마찬가지고 만약에 사과가 자신의 양심, 양심에 따라서 부끄러움을 느낀 거다라고 하면 국민이 그건 진정성 인정하고 받아줄 겁니다. 하지만 여론에 떠밀려서 또 지지율 하락을 우려해서 그런 사과라면 국민들은 여전히 미흡하다라고 비판할 수밖에 없을 겁니다.
[앵커]
앞서 김종인 위원장 얘기를 했지만 네거티브에 네거티브로 대응하지 않겠다, 우리는 그렇게 하지 않겠다는 게 김종인 위원장의 큰 줄기를 잡은 것 같고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윤석열 후보 지지율이 조금 흔들리는 상황에서 뭔가의 추진력은 보이지 않는 것 같다, 이런 지적도 있는 것 같습니다.
[추은호]
그렇습니다. 김종인 위원장이 처음 들어왔을 때 후보가 안 보인다. 윤석열 후보가 안 보이고 오히려 김종인, 이준석만 보인다고 이런 지적들이 많았지 않습니까? 심지어는 민주당에서는 김종인 감독에 이준석 주연, 윤석열 조연 이렇게 비꼬기도 했는데 지금 네거티브 상황에서는 어떻게 보면 김종인 위원장의 역할은 전혀 없어졌다.
[앵커]
앞서 그런 지적을 의식한 걸까요?
[추은호]
그런 것보다도 제가 보기에는 이런 네거티브 공세, 네거티브전에 대해서 김종인 위원장이 사실 끼어들 여지가 별로 없다, 이렇게 판단하고 있는 것 같아요. 왜냐하면 후보가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있는 마당에 본인이 나서서 여기서 참전하는 것은 무슨 득이 될까라고 판단한 것 같고 본인의 역할은 이런 네거티브전이 아니라 오히려 약자와의 동행이라든가 전술, 정책 개발하고 그런 쪽으로 본인의 역할을 정리한 거 아니냐는 생각이 듭니다.
이 역할을 만약에 원희룡 전 지사라든가 이런 분들이 적극적으로 하면 좋은데 또 그런 건 아닌 것 같아요. 결국 자세하게 보면 윤석열 후보 측 선대위의 과연 이 네거티브 대응을 누가 주도하느냐, 그 부분이 아직 안 보인다.
[앵커]
선대위가 안 보이는 것 같다, 이런 지적도 있습니다.
[추은호]
그렇습니다. 그 부분이 안 보인다는 것이 윤석열 후보 측의 문제다라고 지적을 할 수밖에 없고요. 지난 이명박 후보 시절에 그 당시에 BBK 의혹에 대한 대응의 선봉을 누가 섰냐 하면 당시 경선에 섰던 홍준표 의원이 했었거든요, 선대위원장으로. 그렇지만 이번 윤석열 선대위에서는 그런 역할을 떠맡는 사람이 안 보인다는 것이 문제점인 것 같습니다.
[앵커]
윤석열 후보는 김건희 씨 의혹이 잇따르면서 선대위에서 앞으로 어떻게 대응을 할지 이게 참 궁금한 상황인데 이재명 후보도 논란이 되는 이슈가 있죠. 다음 키워드 보여주시죠. 비방 목적은 무조건 위법. 서영교 민주당 선대위 총괄상황실장의 얘기입니다.
이재명 민주당 후보, 이른바 형수 욕설 파일이 논란이 되지 않았습니까? 그런데 선관위에서는 원본파일 공개는 위법이 아니다, 이렇게 해석을 했어요. 그런데 민주당에서는 비방 목적이 있으면 선거법 위반이다 이렇게 얘기를 하고 있는 상황이에요.
[추은호]
그렇습니다. 이 말이 왜 나오냐면 지난 주말에 부산에서 깨시연이라는, 어떻게 보면 강성 친문 단체죠. 여기서 서면에서 유세 차량을 통해서 형수 욕설을 원문을 다 공개했습니다. 틀었습니다. 11분 넘는, 11분 27초짜리를 유튜브에 공개하고 가두에서도 틀고 그랬는데 이것이 논란이 되니까 서영교 의원이 나서서 후보를 비방하는 것이라면 이것은 선거법 위반이 맞다, 그래서 법적 대응을 하겠다고 강력하게 대응하겠다는, 당 차원의 대응을 밝힌 건데 만약에 그렇다면 당에서 취할 수 있는 것은 이런 단체를 고소고발한다든가 아니면 법원에 가처분 신청을 낸다든가 정지 신청을 낸다든가 하는 방법은 아마 법적인 조치는 법적인 조치대로 취할 가능성이 높다고 생각이 됩니다.
[앵커]
그런데 일반 유권자 입장에서는 헷갈리는 게 이게 사실 비방 목적이 아니고서는 틀 일이 없지 않겠습니까, 영상을? 그런데 선관위 결정이 나와 있는 거고 민주당의 다른 해석을 붙인 건데 어떤 걸 신뢰해야 되는 거예요?
[추은호]
그러니까 선관위, 공직선거법 251조에 보면 후보자 비방죄가 아주 상당히 큰 죄입니다. 그런데 예외조항이 있는데 뭐냐 하면 진실한 사실, 진실한 사실을 공공의 이익에 관한 것이라면 처벌하지 않는다고 한다. 물론 벌어진 일이니까 진실한 사실이겠죠. 그런데 이것이 핵심이 뭐냐 하면 공공에 관한 것이냐라고 하는 부분들을 어떻게 해석하느냐, 그것이 아마 법원까지 간다면 쟁점이 될 수밖에 없을 겁니다.
그래서 보기에 따라서는 공공에 관한 거 아니냐. 그리고 민주당 측에서는 이거 사적인 대화를 녹음한 것인데 이것이 어떻게 공공에 관한 것이냐라고 하는 주장이 맞설 수밖에 없을 거고요. 결국 법원에서 판단할 수밖에 없을 건데 귀추가 주목되는 부분입니다.
[앵커]
그런데 또 서영교 의원이 행안위원장이잖아요. 그러니까 국민의힘에서는 선관위에도 재갈 물리려고 하는 거 아니냐 이렇게 주장을 하고 있어요.
[추은호]
그게 무슨 말씀이냐면 국회행정안전위원회가 소관기관으로 두는 곳이 중앙선관위가 있습니다. 그리고 행정안전부라든가 경찰, 이렇게 선거 사무를 관리하는 부서들, 정부부처를 소관 사무로 두고 있는 곳이 행정안전위원회거든요. 거기의 위원장인 서영교 의원이 문제를 제기하는 것 자체가 선관위라든가 경찰이라든가 무언의 압박을, 어떻게 보면 입 막으려고 하는 거 아니냐라고 국민의힘은, 야당에서는 주장할 수 있겠죠. 하지만 어느 정도 영향을 미칠지는 두고볼 일이 아닌가 싶습니다.
[앵커]
일단 이재명 후보는 선거전에서 정책 행보에 시동을 걸고 있는데 그런 과정에서 기재부에 대한 불만을 계속해서 드러냈잖아요. 기사 나온 거 보니까 지금 검토하는 게 대통령이 된다면 기재부를 거의 해체해서 대통령 직속으로 두겠다, 이렇게까지 얘기를 했어요.
[추은호]
기획재정부를 상당히 권한이 막강합니다. 우리나라 경제 재정 정책을 총괄하고 큰 그림을 그리고 그리고 예산 문제를 다루고 또 외환이라든가 조세 문제, 이런 것들을 총 다루는 엄청나게 큰 부서인데 문재인 정부에서는 이것이 기획재정부로 있지만 과거 DJ정부나 노무현 정부 때는 예산 기능은 떼서 기획예산처로 별도로 뒀었습니다.
이재명 후보는 자신이 집권하면 예산 기능 떼겠다, 그래서 기획예산처로 하겠다라고 하는 건데 과거에 다른 게 뭐냐 하면 과거에는 국무총리실 산하였습니다. 이것을 대통령 산하로 한다는 것은 예산기능을 대통령, 청와대 입김이 강하게 들어가겠다라고 하는 거죠. 그래서 야당에서는 안 그래도 제왕적 대통령이라고 비판받는데 예산을 대통령 입맛 맞게 쓰려고 한다라고 하는 것은 그럼 재정건전성은 어떻게 되느냐, 이렇게 우려를 하고 그런 비판은 새겨들을 만한 요인이 아닌가 생각합니다.
[앵커]
그 예산 관련 부분도 그런데 부동산 세금 관련해서도 이재명 후보가 지금 문재인 정부와 거리두기 행보를 하는 것으로 보입니다. 그래서 공시가격 제도를 재검토하겠다고 주장했는데 오늘 당정도 있었어요. 그래서 국민 세 부담에 완충 장치를 만들겠다, 이런 취지의 발표가 있었는데 이게 결국 수도권 민심 잡기를 위한 것 아니냐, 이런 해석도 나오고 있습니다. 어떻게 보세요?
[추은호]
당연하죠. 일단 공시지가가 올라가면 당연히 기준시가가 올라갈 거고 그러면 그것이 보유세 상승 또 건강보험료 인상 또 한 축으로 보면 복지수급의 기준이 달라지는 굉장히 삶과 밀접하게 영향을 받을 수밖에 없을 겁니다. 결국 표심에 영향을 미칠 수밖에 없는 요인이라는 거죠. 그래서 민주당은 현실화를 할 수 없더라도 올해 공시지가로 내년 재산세를 매기는 것 어떠냐라고 하는 안을 포함해서 다양한 안을 정부와 협의하고 있는데 어떤 결론을 내릴지는 좀 더 두고봐야 될 부분들이 아닌가 싶습니다.
[앵커]
이번에는 제3지대로 가보겠습니다. 다음 키워드 보여주시죠. 누가 더 못났나 다투고 있다. 요즘 역대급 비호감 대선이라는 얘기가 나오는데 그 와중에 주목받는 안철수 후보가 지금 양강 두 후보, 누가 더 못 났나 경쟁하는 거 아니냐, 이렇게 비꼬았습니다.
[추은호]
그렇습니다. 안철수 후보는 어떻게 보면 이런 네거티브 선거전에서는 조금 빗겨나 있다. 본인은 나름대로 청렴하다고 하는 그런 이미지를 갖고 있으니까요. 그런 장점이 있는 건 사실이고요. 그래서 제안한 것이 중앙선관위에 후보합동검증위원회를 설치하자. 그래서 여기에 후보들을 제대로 검증하자. 도덕성 문제, 각종 의혹을 제대로 검증하자. 인사청문회도 한 번 열고 그 판단은 국민과 언론이 하게 하고 각 당은 상호 비판하지 말고 그냥 정책 경쟁하자라고 주장을 하고 있는데 이번 대선에서 현실화될 가능성은 거의 제로에 가깝다, 이렇게 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앵커]
일단 나를 주목해 달라는 메시지라고 봐야 될 것 같죠.
[추은호]
그렇게 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앵커]
아무래도 최근에 두 후보 가족 관련 논란이 이런 제안이 나오는 데도 영향을 미친 것 같고요, 이게 또 지지율에도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보이는데 저희가 여론조사 결과를 준비했습니다. 일단 한국사회여론연구소 조사 결과를 볼까요. 지금 보면 이재명 후보가 40.3%고요. 그리고 윤석열 후보가 37.4%입니다.
이전 조사 결과와 비교해 봤더니 두 후보 모두 지지율이 하락했는데 윤석열 후보가 더 많이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더라고요.
[추은호]
지난주에는 윤석열 후보가 오차범위 내지만 이재명 후보를 앞섰습니다. 앞섰는데 지난주에는 42.0%였는데 4.6% 포인트 하락해서 37.4%. 이재명 후보도 지난주에는 40.6%였습니다. 그런데 0.3%포인트 하락해서 40.3% 포인트. 두 후보 모두 마찬가지로 공히 하락을 했죠. 하락을 했지만 하락폭은 윤석열 후보가 더 컸다, 이렇게 결과가 나왔습니다.
[앵커]
배우자의 자질이 영향을 미칠지 질문을 했는데, 여론조사에서. 결과를 보여주시죠. 68.3% 정도. 그러니까 10명 중에 7명 정도는 영향을 미친다, 이렇게 얘기를 했고 그중에서도 또 상당 부분이 영향을 매우 미친다, 이렇게 답변을 했다고 합니다. 그리고 다른 여론조사 결과도 저희가 확인해 보겠습니다.
이번에는 리얼미터 여론사인데요. 보여주시죠. 여기서는 또 양상이 조금 다릅니다. 이재명 후보가 38%, 윤석열 후보가 44.4%입니다. 추은호 해설위원님, 지금 여론조사 결과 나오는 데마다 조금씩 다르기는 한데 지금 결과적으로는 두 후보 모두 반성해야 되는 거죠?
[추은호]
두 후보 모두 가족 문제뿐만 아니라 자신의 검증 문제, 이런 부분들의 벽에 부딪혀 있다. 그렇기 때문에 어떻게 치고 나갈지, 박스권에 갇혀 있는 부분들을 어떻게 나갈지, 자신들이 사과는 했지만 그 사과가 진정성이 있다고 국민들이 받아들이고 있는지 이런 문제에 대해서 검토하고 돌아보고 돌아보고 만약에 부족한 부분들이 있으면 다시 사과한다든지 아니면 대안을 제시할 필요가 있을 것 같습니다.
[앵커]
이재명 후보 아들 논란이나 또 윤석열 후보의 김건희 씨 관련된 그런 논란이 결국에 누구에게 더 불리하게 작용할지 이건 좀 더 지켜봐야 되는 상황인 것 같아요.
[추은호]
단순하게 말을 하기는 어려울 것 같아요. 특히 누구에게 영향을 미치느냐, 그건 중간층의, 지금 중도층의 누가 영향을 크게 받느냐. 그러니까 20대, 30대가 어떤 영향을 받을 것이냐. 특히 수도권 민심이 어떻게 왔다 갔다 변할 것이냐라고 하는 부분들이 가장 큰 관심이 아닌가 싶습니다.
[앵커]
추이도 중요하겠지만 두 후보 모두 성적표가 지금 성적이 하락하고 있다는 걸 유념해야 되지 않을까, 그런 생각이 듭니다. 지금까지 추은호 해설위원이었습니다. 고맙습니다.
YTN 추은호 (kikinu@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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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연 : 추은호 / 해설위원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앵커]
정치권 핵심 키워드로 대선 정국 짚어보는 시간입니다. 추은호 해설위원과 정리해 보겠습니다. 안녕하십니까? 대선 정국 첫 번째 키워드 확인해 보겠습니다.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가 SNS에 이런 글을 올렸습니다. 18년 전 조각까지 다 찾고 있다, 어떤 조각을 찾고 있는 건가요?
[추은호]
18년 전이면 2003년이죠. 2003년에 김건희 씨 관련해서 어떤 의혹이 제기됐냐면 한 전시회에, 그러니까 김건희 씨가 삼성미술관이 기획한 그 전시회에 자신이 참여했다, 이런 이력을 기재한 적이 있는데요. 그런데 언론 확인을 통해서 보니까 삼성미술관이 아니다.
삼성미술관은 보통 우리 리움미술관을 의미하지 않습니까? 리움미술관은 그런 적이 없더라는 거죠. 그래서 이준석 대표가 이 18년 전의 조각을 확인해 보니까 리움미술관은 아니고 분당에 있는 삼성플라자갤러리였다, 그것을 잘못 쓴 것이다. 여기에 2003년에 김건희 씨가 그 당시에 김명신이라는 이름으로 인간풍경전이라는 데 참여한 사실이 있다고...
[앵커]
개명 전의 이름이 팸플릿에 적혀 있다는 거죠?
[추은호]
그렇습니다. 그래서 18년 전 조각까지 찾고 있다, 그러니까 문제 제기는 인정하겠지만 잘못된 부분은 당 차원에서 곧바로 바로잡고 해명을 하겠다라는 의미라고 볼 수 있겠습니다.
[앵커]
그러니까 전시 자체를 안 했다는 의혹은 아니라는 거잖아요.
[추은호]
그렇습니다. 그래서 삼성미술관으로 표기한 것이 오해를 사기에 충분하죠. 삼성미술관 하면 앞서 말씀드렸듯이 리움미술관이나 아니면 호암미술관 정도로 우리가 일반적으로 예상을 하는데 그것을 삼성플라자갤러리라는 다른 미술관 이름을 줄여서 삼성미술관이라고 한 것은 오해를 사기에 충분하다, 이렇게 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앵커]
과거 이력에 대한 조각을 하나하나 찾고 있는 그런 과정으로 보이는데 이외에도 뉴욕대 연수 기록이 논란이 됐어요.
이건 어떻게 된 겁니까?
[추은호]
뉴욕대 연수 기록도 허위다라고 하는 것을 민주당에서 지적한 부분인데 김건희 씨가 안양대하고 수원여대의 겸임교수 지원 이력서를 보니까 뉴욕대 스턴스쿨의 연수과정을 다녔다라고 하는 것이.
[앵커]
저 사진을 이준석 대표가 게시한 거죠?
[추은호]
그렇습니다. 이 사진은 어떤 거냐면 민주당 당초 주장은 뭐냐 하면 이런 연수 프로그램 자체가 존재하지 않는다는 주장입니다. 그리고 비슷한 것이 뉴욕대 MBA 과정이 있는데 그건 정식 학생들만 하는 거라고, 허위 이력이 아니냐라고 주장을 한 거고요.
반면에 국민의힘은 아니다, 방금 보신 이 사진을 근거로 제시했습니다. 이 사진은 2006년 당시에 중앙일보에 게재된 건데요. 이것이 바로 NYU에서 스턴서쿨의 연수 과정의 한 과정이다라고 하는 증거로 제시한 것이다.
[앵커]
실제로 참여했다.
[추은호]
그렇습니다. 확인해 보니까 서울대 경영대학원 Gr.A 과정이라고 6개월 과정이 있는데 그 과정의 일환으로 그 과정이 대부분은 국내 연수 그리고 2주는 해외연수인데 해외연수 NYU에서 한 것이 그 과정이었고 참여한 건 맞는 것 같습니다.
그리고 수료증까지 받은 건 사실이고. 그러니까 민주당의 주장이 아예 NYU 연수 과정에 참여하지 않았다라고 하는 것은 잘못된 지적인 것 같은데요. 그런데 개인적으로 생각하는 것이 아무리 그래도 한 두 주 정도, 강의 몇 번 들은 걸 가지고 자기 이력으로 올릴 정도다라고 하면 참 지나치게 포장한 것 아니냐, 이런 생각도 듭니다. 하지만 참여한 것은 분명한 것 같습니다.
[앵커]
김종인 총괄선대위원장이 오늘 선대위 회의 모두발언에서 우리는 겸손하게 이 문제에 임할 거고 사과가 더 필요하다는 게 국민 여론이면 순응하겠다 이런 얘기를 했습니다. 하지만 기간을 두고 정확한 사실관계는 따지겠다고 얘기했는데 지금 사진을 공개한 것처럼 사실관계는 해명할 건 정확히 해명하면서 사과를 하겠다, 이런 전략인 것 같죠?
[추은호]
일단 사과할 부분들은 정확하게 사과를 하자. 그리고 해명할 부분이 있으면 적극적으로 해명을 하고 그리고 만약에 허위 선전이라든가 아니면 흑색선전이라면 강력하게 대응하겠다, 법적 대응까지 하겠다 이런 입장을 국민의힘은 취하고 있는 것이라고 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앵커]
김종인 총괄선대위원장 얘기를 했는데 김 위원장 같은 경우는 민주당에서 네거티브 공세만 펴는 거 아니냐, 이런 지적을 내놓기도 했어요. 이 부분은 어떤 평가를 받을까요?
[추은호]
일단 국민의힘과 또 김종인 위원장뿐만 아니라 그쪽에서 당연하게 민주당이 너무 지나치게 김건희 씨 문제를 가지고 집요하게 묻는 것 자체가, 공격하는 것 자체가 국민의 수용도 이런 것들을 보지 않고 네거티브의 일관 아니냐라고 하는 것 같습니다.
그래서 저는 개인적으로 윤석열 후보가 지난주에 사과를 했지만 그 사과가 국민들이 어떻게 받아들이느냐라고 하는 부분들은 조금 더 두고봐야 될 것 같아요. 왜냐하면 사과에도 불구하고 국민들이 아직까지는 좀 미심쩍다고 하는 그런 부분들도 틀림없이 있는 것 같습니다. 왜 사과를 그때 했지? 그리고 사과를 할 당시에 태도, 그런 걸 보면 사과하는 사람의 태도라고 하기에는 너무 당당한 거 아니야? 이런 부정적인 인식도 있는 것 같은데.
[앵커]
민주당에서도 그걸 지적했죠.
[추은호]
그렇습니다. 전반적인 인상은 그랬습니다. 결국 윤석열 후보뿐만 아니라 이재명 후보도 마찬가지고 만약에 사과가 자신의 양심, 양심에 따라서 부끄러움을 느낀 거다라고 하면 국민이 그건 진정성 인정하고 받아줄 겁니다. 하지만 여론에 떠밀려서 또 지지율 하락을 우려해서 그런 사과라면 국민들은 여전히 미흡하다라고 비판할 수밖에 없을 겁니다.
[앵커]
앞서 김종인 위원장 얘기를 했지만 네거티브에 네거티브로 대응하지 않겠다, 우리는 그렇게 하지 않겠다는 게 김종인 위원장의 큰 줄기를 잡은 것 같고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윤석열 후보 지지율이 조금 흔들리는 상황에서 뭔가의 추진력은 보이지 않는 것 같다, 이런 지적도 있는 것 같습니다.
[추은호]
그렇습니다. 김종인 위원장이 처음 들어왔을 때 후보가 안 보인다. 윤석열 후보가 안 보이고 오히려 김종인, 이준석만 보인다고 이런 지적들이 많았지 않습니까? 심지어는 민주당에서는 김종인 감독에 이준석 주연, 윤석열 조연 이렇게 비꼬기도 했는데 지금 네거티브 상황에서는 어떻게 보면 김종인 위원장의 역할은 전혀 없어졌다.
[앵커]
앞서 그런 지적을 의식한 걸까요?
[추은호]
그런 것보다도 제가 보기에는 이런 네거티브 공세, 네거티브전에 대해서 김종인 위원장이 사실 끼어들 여지가 별로 없다, 이렇게 판단하고 있는 것 같아요. 왜냐하면 후보가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있는 마당에 본인이 나서서 여기서 참전하는 것은 무슨 득이 될까라고 판단한 것 같고 본인의 역할은 이런 네거티브전이 아니라 오히려 약자와의 동행이라든가 전술, 정책 개발하고 그런 쪽으로 본인의 역할을 정리한 거 아니냐는 생각이 듭니다.
이 역할을 만약에 원희룡 전 지사라든가 이런 분들이 적극적으로 하면 좋은데 또 그런 건 아닌 것 같아요. 결국 자세하게 보면 윤석열 후보 측 선대위의 과연 이 네거티브 대응을 누가 주도하느냐, 그 부분이 아직 안 보인다.
[앵커]
선대위가 안 보이는 것 같다, 이런 지적도 있습니다.
[추은호]
그렇습니다. 그 부분이 안 보인다는 것이 윤석열 후보 측의 문제다라고 지적을 할 수밖에 없고요. 지난 이명박 후보 시절에 그 당시에 BBK 의혹에 대한 대응의 선봉을 누가 섰냐 하면 당시 경선에 섰던 홍준표 의원이 했었거든요, 선대위원장으로. 그렇지만 이번 윤석열 선대위에서는 그런 역할을 떠맡는 사람이 안 보인다는 것이 문제점인 것 같습니다.
[앵커]
윤석열 후보는 김건희 씨 의혹이 잇따르면서 선대위에서 앞으로 어떻게 대응을 할지 이게 참 궁금한 상황인데 이재명 후보도 논란이 되는 이슈가 있죠. 다음 키워드 보여주시죠. 비방 목적은 무조건 위법. 서영교 민주당 선대위 총괄상황실장의 얘기입니다.
이재명 민주당 후보, 이른바 형수 욕설 파일이 논란이 되지 않았습니까? 그런데 선관위에서는 원본파일 공개는 위법이 아니다, 이렇게 해석을 했어요. 그런데 민주당에서는 비방 목적이 있으면 선거법 위반이다 이렇게 얘기를 하고 있는 상황이에요.
[추은호]
그렇습니다. 이 말이 왜 나오냐면 지난 주말에 부산에서 깨시연이라는, 어떻게 보면 강성 친문 단체죠. 여기서 서면에서 유세 차량을 통해서 형수 욕설을 원문을 다 공개했습니다. 틀었습니다. 11분 넘는, 11분 27초짜리를 유튜브에 공개하고 가두에서도 틀고 그랬는데 이것이 논란이 되니까 서영교 의원이 나서서 후보를 비방하는 것이라면 이것은 선거법 위반이 맞다, 그래서 법적 대응을 하겠다고 강력하게 대응하겠다는, 당 차원의 대응을 밝힌 건데 만약에 그렇다면 당에서 취할 수 있는 것은 이런 단체를 고소고발한다든가 아니면 법원에 가처분 신청을 낸다든가 정지 신청을 낸다든가 하는 방법은 아마 법적인 조치는 법적인 조치대로 취할 가능성이 높다고 생각이 됩니다.
[앵커]
그런데 일반 유권자 입장에서는 헷갈리는 게 이게 사실 비방 목적이 아니고서는 틀 일이 없지 않겠습니까, 영상을? 그런데 선관위 결정이 나와 있는 거고 민주당의 다른 해석을 붙인 건데 어떤 걸 신뢰해야 되는 거예요?
[추은호]
그러니까 선관위, 공직선거법 251조에 보면 후보자 비방죄가 아주 상당히 큰 죄입니다. 그런데 예외조항이 있는데 뭐냐 하면 진실한 사실, 진실한 사실을 공공의 이익에 관한 것이라면 처벌하지 않는다고 한다. 물론 벌어진 일이니까 진실한 사실이겠죠. 그런데 이것이 핵심이 뭐냐 하면 공공에 관한 것이냐라고 하는 부분들을 어떻게 해석하느냐, 그것이 아마 법원까지 간다면 쟁점이 될 수밖에 없을 겁니다.
그래서 보기에 따라서는 공공에 관한 거 아니냐. 그리고 민주당 측에서는 이거 사적인 대화를 녹음한 것인데 이것이 어떻게 공공에 관한 것이냐라고 하는 주장이 맞설 수밖에 없을 거고요. 결국 법원에서 판단할 수밖에 없을 건데 귀추가 주목되는 부분입니다.
[앵커]
그런데 또 서영교 의원이 행안위원장이잖아요. 그러니까 국민의힘에서는 선관위에도 재갈 물리려고 하는 거 아니냐 이렇게 주장을 하고 있어요.
[추은호]
그게 무슨 말씀이냐면 국회행정안전위원회가 소관기관으로 두는 곳이 중앙선관위가 있습니다. 그리고 행정안전부라든가 경찰, 이렇게 선거 사무를 관리하는 부서들, 정부부처를 소관 사무로 두고 있는 곳이 행정안전위원회거든요. 거기의 위원장인 서영교 의원이 문제를 제기하는 것 자체가 선관위라든가 경찰이라든가 무언의 압박을, 어떻게 보면 입 막으려고 하는 거 아니냐라고 국민의힘은, 야당에서는 주장할 수 있겠죠. 하지만 어느 정도 영향을 미칠지는 두고볼 일이 아닌가 싶습니다.
[앵커]
일단 이재명 후보는 선거전에서 정책 행보에 시동을 걸고 있는데 그런 과정에서 기재부에 대한 불만을 계속해서 드러냈잖아요. 기사 나온 거 보니까 지금 검토하는 게 대통령이 된다면 기재부를 거의 해체해서 대통령 직속으로 두겠다, 이렇게까지 얘기를 했어요.
[추은호]
기획재정부를 상당히 권한이 막강합니다. 우리나라 경제 재정 정책을 총괄하고 큰 그림을 그리고 그리고 예산 문제를 다루고 또 외환이라든가 조세 문제, 이런 것들을 총 다루는 엄청나게 큰 부서인데 문재인 정부에서는 이것이 기획재정부로 있지만 과거 DJ정부나 노무현 정부 때는 예산 기능은 떼서 기획예산처로 별도로 뒀었습니다.
이재명 후보는 자신이 집권하면 예산 기능 떼겠다, 그래서 기획예산처로 하겠다라고 하는 건데 과거에 다른 게 뭐냐 하면 과거에는 국무총리실 산하였습니다. 이것을 대통령 산하로 한다는 것은 예산기능을 대통령, 청와대 입김이 강하게 들어가겠다라고 하는 거죠. 그래서 야당에서는 안 그래도 제왕적 대통령이라고 비판받는데 예산을 대통령 입맛 맞게 쓰려고 한다라고 하는 것은 그럼 재정건전성은 어떻게 되느냐, 이렇게 우려를 하고 그런 비판은 새겨들을 만한 요인이 아닌가 생각합니다.
[앵커]
그 예산 관련 부분도 그런데 부동산 세금 관련해서도 이재명 후보가 지금 문재인 정부와 거리두기 행보를 하는 것으로 보입니다. 그래서 공시가격 제도를 재검토하겠다고 주장했는데 오늘 당정도 있었어요. 그래서 국민 세 부담에 완충 장치를 만들겠다, 이런 취지의 발표가 있었는데 이게 결국 수도권 민심 잡기를 위한 것 아니냐, 이런 해석도 나오고 있습니다. 어떻게 보세요?
[추은호]
당연하죠. 일단 공시지가가 올라가면 당연히 기준시가가 올라갈 거고 그러면 그것이 보유세 상승 또 건강보험료 인상 또 한 축으로 보면 복지수급의 기준이 달라지는 굉장히 삶과 밀접하게 영향을 받을 수밖에 없을 겁니다. 결국 표심에 영향을 미칠 수밖에 없는 요인이라는 거죠. 그래서 민주당은 현실화를 할 수 없더라도 올해 공시지가로 내년 재산세를 매기는 것 어떠냐라고 하는 안을 포함해서 다양한 안을 정부와 협의하고 있는데 어떤 결론을 내릴지는 좀 더 두고봐야 될 부분들이 아닌가 싶습니다.
[앵커]
이번에는 제3지대로 가보겠습니다. 다음 키워드 보여주시죠. 누가 더 못났나 다투고 있다. 요즘 역대급 비호감 대선이라는 얘기가 나오는데 그 와중에 주목받는 안철수 후보가 지금 양강 두 후보, 누가 더 못 났나 경쟁하는 거 아니냐, 이렇게 비꼬았습니다.
[추은호]
그렇습니다. 안철수 후보는 어떻게 보면 이런 네거티브 선거전에서는 조금 빗겨나 있다. 본인은 나름대로 청렴하다고 하는 그런 이미지를 갖고 있으니까요. 그런 장점이 있는 건 사실이고요. 그래서 제안한 것이 중앙선관위에 후보합동검증위원회를 설치하자. 그래서 여기에 후보들을 제대로 검증하자. 도덕성 문제, 각종 의혹을 제대로 검증하자. 인사청문회도 한 번 열고 그 판단은 국민과 언론이 하게 하고 각 당은 상호 비판하지 말고 그냥 정책 경쟁하자라고 주장을 하고 있는데 이번 대선에서 현실화될 가능성은 거의 제로에 가깝다, 이렇게 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앵커]
일단 나를 주목해 달라는 메시지라고 봐야 될 것 같죠.
[추은호]
그렇게 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앵커]
아무래도 최근에 두 후보 가족 관련 논란이 이런 제안이 나오는 데도 영향을 미친 것 같고요, 이게 또 지지율에도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보이는데 저희가 여론조사 결과를 준비했습니다. 일단 한국사회여론연구소 조사 결과를 볼까요. 지금 보면 이재명 후보가 40.3%고요. 그리고 윤석열 후보가 37.4%입니다.
이전 조사 결과와 비교해 봤더니 두 후보 모두 지지율이 하락했는데 윤석열 후보가 더 많이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더라고요.
[추은호]
지난주에는 윤석열 후보가 오차범위 내지만 이재명 후보를 앞섰습니다. 앞섰는데 지난주에는 42.0%였는데 4.6% 포인트 하락해서 37.4%. 이재명 후보도 지난주에는 40.6%였습니다. 그런데 0.3%포인트 하락해서 40.3% 포인트. 두 후보 모두 마찬가지로 공히 하락을 했죠. 하락을 했지만 하락폭은 윤석열 후보가 더 컸다, 이렇게 결과가 나왔습니다.
[앵커]
배우자의 자질이 영향을 미칠지 질문을 했는데, 여론조사에서. 결과를 보여주시죠. 68.3% 정도. 그러니까 10명 중에 7명 정도는 영향을 미친다, 이렇게 얘기를 했고 그중에서도 또 상당 부분이 영향을 매우 미친다, 이렇게 답변을 했다고 합니다. 그리고 다른 여론조사 결과도 저희가 확인해 보겠습니다.
이번에는 리얼미터 여론사인데요. 보여주시죠. 여기서는 또 양상이 조금 다릅니다. 이재명 후보가 38%, 윤석열 후보가 44.4%입니다. 추은호 해설위원님, 지금 여론조사 결과 나오는 데마다 조금씩 다르기는 한데 지금 결과적으로는 두 후보 모두 반성해야 되는 거죠?
[추은호]
두 후보 모두 가족 문제뿐만 아니라 자신의 검증 문제, 이런 부분들의 벽에 부딪혀 있다. 그렇기 때문에 어떻게 치고 나갈지, 박스권에 갇혀 있는 부분들을 어떻게 나갈지, 자신들이 사과는 했지만 그 사과가 진정성이 있다고 국민들이 받아들이고 있는지 이런 문제에 대해서 검토하고 돌아보고 돌아보고 만약에 부족한 부분들이 있으면 다시 사과한다든지 아니면 대안을 제시할 필요가 있을 것 같습니다.
[앵커]
이재명 후보 아들 논란이나 또 윤석열 후보의 김건희 씨 관련된 그런 논란이 결국에 누구에게 더 불리하게 작용할지 이건 좀 더 지켜봐야 되는 상황인 것 같아요.
[추은호]
단순하게 말을 하기는 어려울 것 같아요. 특히 누구에게 영향을 미치느냐, 그건 중간층의, 지금 중도층의 누가 영향을 크게 받느냐. 그러니까 20대, 30대가 어떤 영향을 받을 것이냐. 특히 수도권 민심이 어떻게 왔다 갔다 변할 것이냐라고 하는 부분들이 가장 큰 관심이 아닌가 싶습니다.
[앵커]
추이도 중요하겠지만 두 후보 모두 성적표가 지금 성적이 하락하고 있다는 걸 유념해야 되지 않을까, 그런 생각이 듭니다. 지금까지 추은호 해설위원이었습니다. 고맙습니다.
YTN 추은호 (kikinu@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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