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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행 : 강진원 앵커
■ 출연 : 김성완 / 시사평론가, 이두아 / 국민의힘 선대위 법률지원단 부단장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앵커]
대선을 83일 앞둔 오늘, 여야 할 것 없이 쏟아지는 의혹 속에혼돈의 정국이 계속 이어지고 있습니다. 오늘의 정치권 소식김성완 시사평론가, 이두아 국민의힘 선대위 법률지원단 부단장과 이야기 나눠보겠습니다. 안녕하세요.
먼저 오늘 오전에 새로 나온 소식부터 짚어봐야 할 것 같습니다. 민주당 이재명 후보가 아들의 불법도박 의혹 관련 언론 보도에 대해서 사실을 인정하고 사과했습니다. 야당은 이 후보의 사과와 별개로 수사를 요구하는 목소리도 지금 나오고 있는데 오늘 아침 발언 내용부터 듣고 오시죠.
[이재명 /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 : 저희 가족들과 관련해서 매우 불미스러운 일이 발생했습니다. 자식을 가르치는 부모 입장에서 참으로 죄송하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앞으로 이런 일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국민 여러분께 매우 죄송하다는 말씀 다시 한 번 드리고 깊이 사죄드립니다.]
[김재원 / 국민의힘 최고위원 (KBS 최경영의 최강시사) : 여기 보면 도박자금이 상당액이에요. 도박자금이 지금 금융회사 인턴으로 근무하던 아들이 과연 어떻게 조달한 것인지 그런 내용조차도 수사가 되어야 한다고 봐요.
이재명 후보캠프에서 20여 년 전의 이력서 과장 기재 내용을 가지고 이렇게 범죄라고 떠들던 분들은 마찬가지 잣대로 이재명 후보자의 아들 이 상습도박 혐의에 대해서 스스로 도박 중독자라고 얘기할 정도로 이런 사건을 철저하게 수사를 촉구하고 스스로가 수사를 자청해야 하리라고 생각합니다.]
[앵커]
평론가님께 먼저 여쭤볼게요. 오늘 아침 한 일간지 보도를 통해서 이재명 후보의 아들의 상습 불법도박 의혹 관련 보도가 있었고 얼마 지나지 않아서 바로 이재명 후보가 이렇게 사실을 인정하고 사과를 했습니다. 구체적으로 어떤 내용입니까?
[김성완]
2019년하고 2020년 사이에 한 온라인 포커 커뮤니티에 글을 올렸다, 닉네임으로 글을 올렸는데 한 200건 정도의 글을 올려서 자신이 도박을 하고 있다, 이렇게 인정하는 듯한 글을 올렸다고 하는 것이고요.
예를 들면 내가 어떤 걸 해서 550만 원을 땄다, 500만 원을 잃었다, 이런 내용의 글이 올라왔다고 하는 거고요. 2019년도에는 서울 곳곳에서 이른바 불법도박장으로 보이는, 추정할 수 있는 그런 도박장에 다녀왔다는 사실도 본인 스스로가 인정하고 자기 스스로가 도박중독자다, 이렇게 표현하는 글도 있었다고 합니다.
그러니까 구체적으로 어느 정도의 불법도박을 했고 거기서 어느 정도의 금액으로 도박을 했는지 이런 부분에 대한 것들은 현재까지는 알려진 바는 없는데요. 일단 도박을 한 사실에 대해서는 이재명 후보도 인정을 한 부분이기 때문에 부인하기 어려운 상황일 것 같습니다.
[앵커]
지금 이두아 부단장님은 변호사님이시니까 추가로 여쭤보면 일단 관련 보도 내용을 이재명 후보가 사실을 인정했으니까 일단 팩트에 기반해서 질문을 드리면 지금 보도에 나온 시점이 2019년과 2020년이에요. 이건 공소시효는 충분히 남아 있는 상황이어서 수사 당국이 수사를 한다면 처벌까지도 이어질 수 있는 부분인 겁니까?
[이두아]
지금 이 부분이 사실이라면 그리고 일정 부분 인정하고 있으니까요. 게임산업진흥법 위반이 되는데요. 그러면 시효는 충분히 남아 있고요. 그리고 또 어느 단체인가 고발을 할 수도 있지만 그게 아니라 하더라도 지금 당사자와 그다음에 부친이 다 사실관계를 인정하고 있으니까 이걸 인지를 해서 수사를 할 수도 있는 거고요.
그런데 말씀하신 것처럼 해외에 개설돼 있는 카드게임 사이트죠. 거기에서 카드게임 관련해서 본인이 오프라인에서 불법 도박장, 한국에 있는 불법 도박장을 방문했다는 후기의 글이 남겨져 있기도 하고요.
저희가 칩이라고 하는데, 게임머니인데 이게 온라인에서 게임머니를 거래하자고 하는 글이 있기도 하고요. 그리고 완, 이렇게 되어 있는 걸 보면 게임머니를 거래했다고 추정되는 부분도 있어서 이런 부분까지 다 포함하면 게임산업진흥법 위반뿐만 아니라 이게 만약에 상습적으로 여러 번 했다면. 그런데 지금 2년 동안에 200건의 글이 있는데 이걸 분석해 보니까 여러 번 방문을 하고, 도박장을. 그리고 게임머니도 불법적으로 여러 번 거래를 했다.
이러면 상습도박의 문제도 생길 수가 있거든요. 그래서 이건 치료의 문제보다는 우리가 도박죄는, 특히 상습도박을 하는 경우에는 사회질서 유지에 문제가 있다, 사행성을 조장한다 이렇게 해서 처벌이 되고요.
그리고 연예인들도 사실 아시다시피 도박을 하면 처벌이 되는 것뿐만 아니라 사람들한테, 일반인 그다음에 특히 미성년자들한테 영향을 미칠 수가 있어요. 이런 사행성을 조장하는 게 유명인사들도 하는구나, 이런 생각을 하게 할 수 있기 때문에 사회질서 유지 차원에서도 처벌을 할 뿐만 아니라 자숙기간을 갖기도 하죠.
[앵커]
지금 제가 국민의힘 입장을 구체적으로 듣고 싶어서 추가로 질문을 드리면 앞선 녹취에서 김재원 최고위원도 수사의 필요성을 강조했는데 지금 부단장님께서 법률지원단 소속이시지 않습니까? 그렇다면 수사의 필요성은 공감은 하지만 국민의힘 차원에서 고발 조치나 이런 건 없을 거다 이런 말씀이십니까?
[이두아]
그런데 이건 제가 여기서 예단해서 말씀드릴 수 있는 문제는 전혀 아니고요. 이건 혼자 결정할 수 있는 문제도 아니어서 진행 상황을 봐야 되겠지만 사실 이 부분에 대해서 어떻게 하자라고 입장이 지금 정해져 있는 건 없습니다.
[앵커]
지금 오전 상황이기 때문에 선대위 내부에서 어떻게 처리할 것인지를 좀 더 논의하겠다 이 정도로 정리를 하면 될까요? 알겠습니다. 일단 평론가님께는 이 질문을 드리겠습니다. 이렇게 한 일간지 언론 보도가 나오고 나서 이렇게 신속하게 이재명 후보가 관련 사실을 인정하고 사과한 이유는 뭐라고 봐야 될까요?
[김성완]
일단 그런 게 맞는 거죠. 부인하기 어려울 것 같고요. 그리고 어떤 문제가 나왔을 때 가장 솔직하게 책임지는 자세를 보이는 것, 이게 굉장히 중요한 문제고요. 악재가 발생했다고 하더라도 그 악재를 어떻게 호재로 바꾸기는 어렵다고 하더라도 어떻게 새로운 국면으로 만들어낼 것인가, 이것도 사실은 후보가 가질 수 있는 가장 큰 덕목 중의 하나이기 때문에 저는 굉장히 잘한 조치였다, 이렇게 생각하고요.
그리고 사과문 내용을 보면 내용도 상당히 조금 구체적입니다. 그러니까 지금 아들과 관련되는 의혹이 일단 제기가 된 거잖아요. 이재명 후보의 아들이, 아들로 추정되는 사람이다, 이렇게 오늘 보도가 나왔던 건데 바로 제 아들이 맞다, 이렇게 인정을 했고요. 부모로서 자식을 가르치는 데 부족함이 있었다.
이렇게 인정을 했고 아들도 현재 반성하고 있고 온당하게 책임지는 자세가 괴로움을 더는 길이라고 얘기해 줬다. 그러니까 온당하게 책임지는 자세가 앞서 말씀하셨던 것처럼 만약에 나중에 사법처리가 된다고 한다면 그것까지 감수하겠다 이런 뜻으로 지금 해석이 되고요. 아들의 도박중독과 관련된 문제하고도 연결이 될 것 같은데. 앞으로 치료를 받도록 하겠다, 이런 얘기까지 밝혔습니다.
[앵커]
일단 이 부분은 또 짚고 넘어가야 돼서 질문을 드려야 될 것 같은데 일단 그동안 여당을 비롯해서 일각에서는 윤석열 후보의 부인 김건희 씨 관련된 검증을 하면서 청와대에 제2부속실이 있지 않습니까?
그래서 국민의 세금이 들어가고 보조를 해 주는 영부인인 만큼 영부인이 될 수도 있는 사람인 만큼 철저하게 공적 검증이 필요하다고 강조해 왔는데 또 이번 이재명 후보 아들 관련된 논란이 불거진 이후에 이재명 후보의 아들 역시 대통령 경호법상 경호를 받는 직계가족이기 때문에 결국 세금의 지원을 받는 대상이다.
그래서 검증을 받아야 되는 것 아니냐, 이런 시선, 이런 시각도 좀 나오고 있는 것 같더라고요.
어떻게 보십니까?
[이두아]
그러니까 성인이 된 자녀이기는 하지만 이재명 후보도 이 부분에 대해서 자녀를 교육해는 데 이런 부분이 있었다, 미흡한 부분이 있었다고 인정을 하는데요. 그전에도 중요한 선출직에 나섰던 정치인들이 자녀 때문에 낙마를 하거나 사과를 하거나 이런 사례들이 있었습니다.
그런데 지금 말씀드린 것처럼 이게 단순한 그런 문제가 아니라 지금 이재명 후보도 2018년 3월에 경기도지사 출마 선언문에 불법도박을 근절하자, 이런 주장을 했어요. 사실 도지사 출마 선언에 여러 가지 얘기가 있을 수 있고 범죄를 근절하자 이러지만 불법도박 이렇게 예시로 구체적으로 한 예는 그렇게 많지는 않거든요. 그런데 그렇게 본인이 불법도박을 근절하자, 이런 문장이 들어가 있고요.
2012년 6월 28일날 오전 11시 20분에 트위터에 올린 것도 보면 나라 망할 징조의 두 번째는 도박이다, 이런 문장도 있어요. 그래서 아마 자녀와 관련돼서 단독 보도한 언론사가 자녀랑 이게 어떻게 된 거냐, 의혹이 제기된 거니까 이 기사를 쓰기 위해서는 반박을 써줘야 되잖아요. 해명을 해 달라 이렇게 얘기했더니 아버지나 캠프에 물어달라, 이렇게 얘기를 했다고 합니다.
그러니까 이재명 후보도 이 부분에 대해서 본인이 계속해서 출마 선언을 하면서 했던 얘기, 정치인으로서 도박에 대한 입장을 밝혔던 부분이 있고 아들이 언론사에도 아버지나 캠프에 물어달라고 해서 이 부분에 대해서 입장을 좀 빨리 밝힌 게 아닌가 싶고요.
물론 상습이면 이건 반드시 치료를 해야 될 문제인데, 뿐만 아니라 이건 사실 시효도 남아 있고 범죄의 가능성이 있기 때문에 수사를 받아서 처벌이 될 부분이 있으면 처벌이 돼야 되고요. 그리고 말씀드린 것처럼 우리 사회에서는 기본적으로 도박과 관련해서 불법도박, 상습도박의 경우에는 미성년자나 유명인사인 경우에 일반인들한테 미칠 영향, 사행성을 조장하는 것, 사회질서 유지에 어려움이 있을까 봐 이 부분에 대해서 처벌뿐만 아니라 자숙까지도 요구하는 그런 경향이 있습니다.
[앵커]
평론가님, 앞서 이렇게 신속한 사과를 한 게 결국 이재명 후보 입장에서는 악재이지 않습니까? 이 악재를 정면돌파하겠다라는 의지 표명으로 지금 분석해 주셨는데 지지율에...
[김성완]
돌파라기보다는 수용한 거죠. 그걸 수용하고 진솔하게 사과를 하는 태도를 보였다, 이게 중요한 것 같고요. 지지율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그건 가늠하기는 쉽지 않아 보여요. 그런데 자녀와 관련되어 있는 문제, 지금 우리나라 나이로 서른이라는 거 아닙니까? 그리고 독립적으로 자기가 생계를 꾸려나갈 정도의 능력이 있는 사람인데 그 자녀의 문제와 관련해서 어디까지 부모가 책임져야 할 것인가, 이런 문제가 남아 있기는 해요.
이른바 장제원 의원의 아들 음주가 계속 반복되는 이런 문제 때문에 사실은 그 어떤 것도 직함을 맡기 어려운 이런 상황이 있는데 그와 같은 경우에는 장제원 의원 아들 자체가 이른바 유명한 가수이기도 하고 또 그 아들이 그동안에 사법처리를 제대로 받지 않는 것에 대해서 이른바 아버지의 입김이 작용한 거 아니냐, 이런 문제가 좀 있었던 것이 있고요.
곽상도 의원의 아들의 경우에는 지금 뇌물 혐의와도 연관되어 있는 부분이니까 그러니까 부모와 일정 부분 관계가 있고 아니면 자녀 자체가 사회적으로 인지도가 상당히 높은 경우이기 때문에 오히려 더 큰 논란이 됐다고 보이는데. 이재명 후보의 아들의 경우에는 사실 그동안 거의 존재감이 없었던 상황이었던 말이에요.
어찌 보면 사인에 가깝다, 이렇게 보이는데 그런 경우에 있어서 어떤 특혜를 받거나 이런 게 아니라 자기의 도박 문제가 나왔다고 하는 점에서 부모로서의 그런 부분에 대한 교육의 책임이나 이런 것들은 당연히 진다 하더라도 연대해서 어떤 문제를 생각하기는 좀 쉽지 않은 상황이기는 하다, 이런 생각이 들어요.
그래서 이번 기회에 사실 이재명 후보 아들 문제가 나옴으로써 대통령 후보의 부인부터 시작해서 가족들도 다 검증 대상이 될 수 있다는 것을 다시 한 번 보여준 사례가 됐다. 어찌 보면 지금 윤석열 후보의 배우자라든가 아니면 장모와 관련된 부분, 여러 가지 얘기들이 나오고 있는데 그런 부분들 역시 검증 대상에 포함된다고 하는 걸 보여주는 하나의 사례가 아닐까 싶습니다.
[앵커]
일단 곽상도 의원 그리고 장제원 의원 관련된 얘기를 해 주셨는데 여기에 대한 반론 있으십니까?
[이두아]
사실 그 부분도 문제되는 사람들은 거기에 대해서 책임을 지고, 성년이니까. 또 거기에 대해서 자유로울 수 없겠죠. 그런데 제가 아까도 말씀드렸지만 이재명 후보의 경우에는 도지사를 출마했거나 아니면 정치인으로서 공약을 내걸 때 나라를 망하게 할 두 번째 요소가 도박이다, 이렇게 얘기할 정도로 불법도박, 상습도박 근절에 대한 의지를 확실히 보였던 분입니다.
그러니까 아들이 이런 걸 하고 있었다는 문제에 대해서 다른 사람들보다 더욱더 책임을 통감할 수밖에 없고 그럼 본인이 앞으로 공약을 내걸었던 문제에 대해서 어떤 의지를 보여줄 건가 하고 직결이 되겠죠. 말씀하신 것처럼 서른이나 된 아들의 행동에 대해서 모든 법적 책임을, 윤리적 책임을 지라고 할 수는 없는데요.
본인이 내건 정치 공약과 관련이 있기 때문에 그 정치 공약과 다른 행동, 사실은 전혀 다른 행동을 아들이 하고 있었다면 그걸 뒤늦게 알았을 수는 있어요. 미리 알기는 어려울 수 있죠, 온라인으로 도박을 하고 있다는 걸 어떻게 아버지가 미리 다 알겠습니까. 그런데 이런 일이 벌어졌을 때 본인이 내건 정치 공약과 너무나 다르기 때문에 여기에 대해서 치료를 하겠다, 이 정도가 아니라 이 부분에 대해서 어떤 의지를 더 보여줄 것인지 보여줘야 할 것이고요.
그리고 참 안타깝죠. 사실은 자기가 한 행위에 대해서는 책임을 져야 되는 것이지만 이렇게 되면 다른 문제와 달리 이건 명확하거든요. 본인이 인정한 부분이 있고 아버지도 인정을 했기 때문에 이건 사실은 처벌은 피하기가 어렵고. 또 지금 게임머니가 1700만 원이네, 또 돈을 딴 게 500만 원이네, 이렇게 되면 실제 투입한 돈이 얼마가 되느냐, 이런 얘기도 나올 수밖에 없고요.
그러면 도박 자금이 얼마가 들어갔냐, 그리고 이게 어떻게 조성이 됐느냐, 이런 것까지 광범위하게 살펴볼 수밖에 없어서요. 이런 부분에 대해서도 그냥 지금 나온 문제뿐만 아니라 다른 부분까지 수사를 하게 되면 살펴볼 가능성도 있을 것 같습니다.
[김성완]
말씀하셨던 것처럼 당연히 불법이면 처벌받아야 되는 거고요. 그리고 온당하게 책임지는 자세를 보이겠다고 얘기를 했기 때문에 그런 부분에 대해서 비껴갈 수는 없을 거라고 보고요. 또 거기까지 책임질 자세를 보여야 한다. 그렇게 생각을 하고. 그건 이재명 후보가 책임지는 문제를 떠나서 아들 스스로가 책임지는 자세를 보여야지 마땅하다, 이렇게 생각하고요.
도박하는 거 어느 부모가 도박하라고 하겠습니까. 돈까지 대주면서 세상에 도박하라고 자녀한테 부추기는 부모가 어디 있겠습니까. 그런데도 불구하고 사실은 그 자금에 관한 부분을 자꾸 얘기를 하면서 이재명 후보하고 연결하려고 하는 시도가 좀 있는 것 같은데요. 지금까지 드러난 걸 가지고 그렇게 거기까지 나가는 건 조금 과하지 않나 이렇게 생각돼요.
[이두아]
그런데 이 부분은 사실은 저는 이재명 후보까지 연결하려고 했던 게 아니고요. 도박은 수사를 하면 상습도박, 불법도박 그다음에 도박자금의 경위, 이런 걸 개인적으로도 다 살펴봐요. 그러니까 여기 성인 자녀니까 이 아들의 도박자금 조성 경위를 살펴볼 수밖에 없을 거고요.
그리고 사실 이건 오프라인의 불법도박장도 드나들었으니까 그 도박장을 불법으로 개설한 사람들, 그러니까 수사 규모가 이재명 후보의 아들이라서가 아니라요. 도박은 반드시 근절해야 되는 사회 질서 유지에 필요한 범죄에 있기 때문에 도박은 반드시 근절해야 되는 범죄이기 때문에 수사가 자꾸 넓혀져요, 불법도박장 개설한 단체는 누군가, 그 사람들은 뭔가, 이런 사람들까지 다 처벌되어야 된다는 그런 말씀입니다.
[김성완]
제가 말씀드린 건 김재원 최고위원 얘기를 가지고 말씀드리는 거예요.
[앵커]
알겠습니다. 일단 지금 오늘 오전에 나온 얘기여서 이재명 후보 아들 불법도박과 관련된 이야기를 해 봤고요. 좀 주제를 바꿔서 국민의힘 소식을 짚어봐야 할 것 같습니다. 지금 윤석열 후보의 부인 김건희 씨와 관련해서 여러 의혹들이 제기가 되고 있는데 윤석열 후보 측에서도 대국민 사과를 준비하고 있는 것 아니냐, 이런 소식도 들리고 있는 것 같더라고요. 실제로 준비하고 있는 겁니까?
[이두아]
저도 방송 들어오기 전에 이 부분을 확인을 좀 했습니다. 그러니까 선대위 중에서도 일부 분들이 이 부분을 제안을 하고 검토를 하고 있다고 하는데 이게 반드시 할 것인지, 언제 할 건지, 이런 부분은 아직 정해진 바가 없고요.
그렇지만 이 부분에 대한 제안이 있어서 이 취지에 대해서 공감을 하는 분들이 있고 그래서 검토를 하고 있다고 하고요. 그런데 오늘 당장 입장이 나오거나 이러기는 쉽지 않을 것 같습니다만 여러 가지 방향의, 후보가 어떻게 해야 될지에 대해서 검토하고 여러 제안에 대해서 입장이 나올 수 있을 것 같은데요. 대국민 사과를 할지 여부, 언제인지 이것은 둘 다 제가 여기서 확정적으로 말씀드리기는 어렵습니다.
[앵커]
지금 조심스럽게 말씀하시는데 또 궁금해하시는 분들이 계실 것 같아서 제가 추가로 질문을 드리면 지금 물론 사안이 다르고 같은 선에서 좀 비교하기는 어려운 측면도 있겠지만 지금 이재명 후보는 아들과 관련된 의혹 보도에 대해서 바로 사과를 했지 않습니까, 인정을 하고. 이런 모습들이 윤석열 후보 부인과 관련된 여러 논란들, 여러 의혹들의 사과 표명에 영향을 미친다고 봐야 되겠습니까? 어떻습니까?
[이두아]
그런데 이런 부분은 사실 가족 문제는 저희가 참 예민해요. 그래서 아마 이재명 후보 쪽에서도 이재명 후보가 이건 사실관계가 좀 명확했나 봐요. 아들 문제는. 그래서 빨리 이게 명확하니까 얘기를, 사과를 하는 게 맞다고 생각을 했던 것 같고요. 그리고 또 오히려 수사라든가 이런 문제가 남아 있어서 그런 것 같습니다.
그런데 지금 국민의힘 입장에서는 이런 부분과 관련돼서는 당사자가, 저희가 사실관계를 확인하는 데 시간이 조금 걸렸던 것 같고요. 아주 오래된 일이니까 기억이 안 나는 부분도 있고 사실관계 확인이 좀 시간이 걸렸던 것 같고. 또 이 부분에 대해서 사실인 것도 있고, 문제 제기가.
또 허위인 것도 있기 때문에 허위인 것도 많고 이러니까 이 부분에 대해서 조금 구별을 해야 되는 거 아닌가. 해명을 할 건 해명하고 또 입장을 밝힐 건 입장을 밝혀야 된다, 이런 부분을 저희가 속된 말로 가르마를 탄다이렇게 얘기를 하죠. 그런데 그 부분에 시간이 조금 걸리는 것 같고요.
그래서 이런 부분에 대해서 . 그런데 지금 말씀하신 것처럼 이런 부분에 대해서는 국민 눈높이에 맞춰서 해야 되는 거 아닌가, 이런 얘기들이 있고요. 그리고 아까 김성완 평론가가 말씀하신 것처럼 이재명 후보가 빨리 사과를 했다, 대응을 잘했다, 이렇게 얘기를 하셨는데 저희가 항상 대선 과정에서는 이제 팔십 며칠 남았나요?
그런데 이 시기가 한 80년 남은 것 같아요, 입장에서는. 거의 100년 가까이 남은 것 같은데 많은 일들이 일어나는데 우리가 예상 못 했던 많은 일들이 일어납니다. 그랬을 때 가장 이걸 어떻게 대처하느냐, 이게 중요한 것 같고요. 그래서 대처 방안을 어떻게 효율적으로 하고 국민 눈높이에 맞추느냐, 이게 가장 중요한 문제 아닌가 싶습니다.
[앵커]
말씀하신 걸 들으니까 윤석열 후보 사과가 오늘 당장 나오기는 쉽지 않아 보이는데.
[이두아]
제가 확정적으로 알 수가 없어서요.
[앵커]
어떻게 보십니까?
[김성완]
그러니까 제가 아까 이재명 후보와 관련해서 말씀드렸던 건 태도에 관한 문제를 말씀드린 거예요. 그게 크든 작든 간에 뭔가 문제가 있다고 생각하면 정치인으로서, 특히 대선 후보의 경우에는 그 사실관계를 먼저 다투기보다는 일단 먼저 고개를 숙여야 해요. 그게 국민들 보기에도 더 분노를 자극하지 않는 방법이기도 하거든요.
그런데 지금 윤석열 후보하고 김건희 씨의 경우에는 이게 뭐가 문제냐, 이런 식의 태도를 보였다는 거예요. 그리고 윤석열 후보의 경우에도 어제 오전까지만 해도 관행을 탓하거나 현실을 좀 돌아보라고 한다거나 왜 일방적인 얘기만 듣느냐, 오히려 더 역정을 내면서 화를 냈어요. 그러다가 오후에 태도가 바뀐 건데요.
김건희 씨가 사과했다는 소식을 듣고 난 다음인지는 몰라도 사과한 것은 적절하다. 이게 대선 후보로서 보일 수 있는 태도는 저는 아니라고 생각하거든요. 저 같은 사람이 적절했습니다, 이렇게 얘기해야 되는 거죠. 그런데 남편으로서 사과에 대해서 적절하다고 논평할 게 아니잖아요. 그런데 그렇게 하는 것도 좀 부적절했다고 생각하고요.
김건희 씨의 경우에도 사실관계를 떠나서 사과드린다, 이렇게 얘기를 했어요. 그러면 지금까지 나왔던 허위 이력과 관련한 의혹에 대해서 하나도 인정하지 않는다는 뜻인지, 그 부분이 명확하지 않다는 거예요. 그러니까 김건희 씨나 윤석열 후보나 역시 다 마찬가지지만 어떤 부분에 대해서 사실관계를 인정하고 사과하는지에 대해서 아무것도 얘기한 바가 없어요.
지금까지 나왔던, 이 허위 이력과 관련한 의혹이 이번에 처음 나온 게 아니에요. 사실 YTN 보도로. 그 이전부터 계속됐던 의혹을 YTN이 사실은 본인 스스로가 다 반박하기 어렵기 때문에 김건희 씨가 YTN 쪽하고 인터뷰하면서 밝힌 내용을 봐도 기억나지 않는다고 한다거나 돋보이고 싶은 욕심이 죄라면 죄다, 이런 식의 표현을 했던 거 아닙니까?
그 정도 했으면, 그리고 또 당시 자신의 이력과 관련해서 게임산업협회도 역시 마찬가지로 관계자들이 전혀 기억을 못한다고 얘기할 정도고. 상을 받았다고 하는 것도 그것도 개인 상으로 보기 어려운 상을 상을 받았다고 했다는 거 아니에요.
더구나 겸임교수 임용하는 과정에서 거기에 이력서를 제출할 때 허위이력을 제출했다고 하는 의혹이 제기된 상황인데 그 부분에 대해서 무엇을 사과하는지를 얘기하지 않고 어떻게 이걸 사과라고 볼 수 있겠는가. 그런 부분에 대한 태도 문제를 자꾸 제기하는 겁니다. 그러니까 차라리 얘기 나왔을 때 오히려 솔직하게 사과하는 태도를 보였더라면 이렇게 사안이 커지지 않았을 거라고 생각해요.
[이두아]
그러니까 제가 여기 조금 보충해서 말씀을 드리자면 우선 게임산업협회랑 관련된 건 이게 법인격 없는 단체로 존재한 세월이 있기 때문에 그것까지 포함해서 이력에 기재를 하게 됐을 텐데 이 부분과 관련해서 직인이 찍혀 있거든요.
회장이나 사무국장이나. 이런 직인이 찍혀 있기 때문에 이 당사자나 아니면 저희 선대위 입장에서는 그 문서가 존재하니까 그 시기를 합쳐서 생각을 할 수밖에 없었고요. 그래서 발급해 줄 때 근거가 있으니까 발급을 해 줬을 거다. 그런데 이게 세월이 오래됐기 때문에 이걸 명확하게 기억을 하는 사람이 존재하지 않는 것 같습니다.
그리고 근무를 같이 안 했다, 기억을 하는 사람이 없다, 이렇게 말씀을 하고 계시는데 비상근 무보수 명예직이니까 사실은 같이 근무를, 매일매일 출근을 하고 이런 게 아니니까 기억을 못하는, 그러니까 같이 근무한 기억이 없는 사람이 많을 수밖에 없을 거고요.
그리고 시간강사로 산하 겸임교수로 내정이 된 부분, 이게 내정이 되고 나서 이력서를 내달라, 이렇게 얘기하니까 이 이력서를 내면서 참고서류로 내면서 이런 일들이 벌어진 거고 사실은 이 서류를 내서 심사를 해서 그 교수로 결정을 하고 이런 문제가 아니니까요.
그래서 후보가 아마 2019년에 공개채용하는 법이 있고 하니까 이런 부분을 말씀을 하신 것 같은데 지금 사과를 언제할 거냐, 후보가 하느냐, 이런 말씀을 물으셨는데 이 부분은 여러 가지 검토를 하고 있는데 제가 여기서 확정적으로 언제 어떻게 할지, 이런 부분은 말씀드리기는 어렵지만 평론가님 말씀하신 거나 이런 부분은 아마 선대위에서도 유념할 것 같습니다.
[김성완]
그렇잖아요. 당사자가 기억나지 않는다는 사실을 어떻게 입증할 것인지 제가 한번 묻고 싶어요. 그러니까 그게 문제라는 거예요, 지금. 당사자도 기억나지 않는다고 말하잖아요. 그런데 당시에 게임산업협회하고 그 전신인 연합회가 있었는데 그 연합회하고 협회장, 회장이었던 사람들도 기억 못하고 당시 실무자로 있었던 사람도 기억 못 하고. 연합회 때는 4명밖에 없었던 조직이었고 협회 때는 10명이 있었던 조직이에요.
그런데 아무리 비상근이라 하더라도 어떻게 기억을 못 할 수가 있겠습니까. 그리고 경력을 확인하는 서류가 있다고 하지만 그것도 사실 굉장히 부실한 거라는 게 지금 곳곳에서 드러나고 있는 상황이기도 해요.
그러니까 차라리 이럴 때는 앞서 제가 말씀드렸던 것처럼 해명 못할 걸 가지고 계속 붙들고 가면 갈수록 오히려 논란이 커지니 인정할 건 인정해야 되는데 윤석열 후보는 마치 뭔가 공작이 있는 것처럼 얘기하면서 적절한 태도다, 이런 식의 태도를 보이고 있다고 하는 거예요.
이건 본인들 스스로가 사실관계를 수용하거나 아니면 사과할 뜻이 없다고 하는 진정성에 관한 부분들이 의심스러운 상황이 돼버렸다. 이게 과연 사과의 A, B, C를 얘기하는데 적절한 태도냐. 이런 부분에 대해서 사과하고 난 다음에도 전혀 사과를 국민들이 받아들이지 못하는 사과를 하는 게 과연 얼마나 도움이 되겠는가 하는 의문을 제기한 겁니다.
[앵커]
일단 또 저희가 이 얘기도 해 봐야 될 것 같아서. 지금 윤석열 후보 측 입장은 관훈클럽에서 윤석열 후보가 또 얘기한 것처럼 전반적으로는 허위가 아니다, 이런 취지의 입장을 갖고 있고 그래서 그 내부적으로 앞서 말씀하신 것처럼 갈래를 타서 어떤 게 맞고 어떤 게 그른 것인지를 좀 정리를 한 다음에 종합적으로 어떤 형식으로, 어떤 수준으로 사과를 할지를 지금 검토를 하고 있다, 이 정도로 제가 이해를 하면 되겠습니까?
[김성완]
그거 참 신묘한 논리인데요. 부분적으로는 맞지만 전체적으로는 아니다. 이런 논리가 어떻게 나오는지 저는 모르겠어요.
[이두아]
그런데 그 말은 저도 부분적으로 사실이 아닌 게 있고 사실인 게 있고 이렇게 말씀을 하셔야지 전체적으로 이렇게 표현을 한 건 저는 이 부분은 그런데. 사실 이 부분 가지고 계속 말씀을 하셨는데 저희 입장에서는 시간 배율도 너무 앵커께서 일방적이지 않나. 그래서 좀 안타깝고요.
[앵커]
다음 주제가 또 관련된 내용이라서 전혀 아니라는 말씀을, 시간을 재보시면 알겠지만...
[김성완]
그러면 말씀하시면 되고요. 더 말씀을 해 주셔도 될 것 같은데요.
[이두아]
저는 기회를 주시면 말씀을 드릴게요.
[김성완]
내친 김에 하나를 더 말씀드릴게요.
[이두아]
똑같은 얘기를 반복하시니까.
[김성완]
이게 왜 똑같은 얘기입니까? 하나만 더 말씀드리고 싶은데요. 윤석열식 공정이 뭐냐, 선택적 공정 아니냐, 선택적 정의 아니냐, 이런 얘기가 나오고 지금 실제로 의심받고 있는 상황인 건데요. 예를 들면 2007년도 신정아 씨 학력위조 사건이 발생했어요.
그때 수사팀에 합류해서 사문서 위조하고 업무방해 혐의로 기소를 해서 1년 6개월 실형을 선고받게 만들었어요. 그러면 지금 부인과 관련돼 있는 이 의혹들도 똑같은 법률을 적용할 수 있는 사안이에요. 그러니까 그런 사안에 대해서...
[이두아]
말씀을 잘못하셨는데 여기는 위조가 아니라고 당사자가 주장을 하고 있고요. 위조라고 하려면 저쪽에서 입증을 해야죠.
[김성완]
그러면 그건 수사를 하면 되는 거죠.
[이두아]
그러니까 이건 시효가 지났는데요.
[김성완]
그러니까 그걸 알고 지금 기억나지 않는다고 얘기하는 거 아닙니까...
[이두아]
위조라는 걸 입증을 해야죠.
[앵커]
다음 주제도 당연히 이 얘기가 나가기 때문에 전혀 저희가 민주당 쪽에 유리하게, 그런 취지로 말씀하셨는데. 앞서 이따가 나가서 보시면 아시겠지만 시간 배분이나 이런 건 공평하게 하고 있으니까요. 그런 우려는 안 하셔도 될 것 같고요. 오늘 김건희 씨, 그러니까 윤석열 후보 부인 김건희 씨와 관련해서 또 이른바 사생활 관련된 논란들이 좀 이어지고 있지 않습니까?
일각에서 또 제기하고 있는데 오늘 아침 이수정 국민의힘 공동선대위원장이 한 인터뷰에서 이런 말을 했습니다. 듣고 오겠습니다.
[이수정 / 국민의힘 공동선대위원장 : 쥴리는 하와이에 있다. 이런 이제 얘기까지 등장을 하니까 대체 이게 어디서부터 어디까지 사실인지 모르겠고요. 유 씨 마지막 통화자가 누구인지가 더 궁금해요. (김건희 씨 건을 뭐 약간 의도적으로 띄워서 지금 유한기 씨를 덮는 거 아니야 이 의심까지 하시는 거예요?) 그렇죠. 제가 그것이 알고 싶다를 20년을 했습니다. 20년을 했습니다. 그러면 세상이 흘러가는 게 상당히 좀 눈에 보이고요.]
[앵커]
이두아 단장님께 다시 한 번 질문드리면 더 좋으시겠죠. 일단 이수정 위원장의 이야기, 결국 최근 윤석열 후보 측에서 말하고 있는 게 기획공세 아니냐. 뭔가 기획적으로 하는 거 아니냐, 이런 취지의 연장선상에서 나온 발언이라고 봐야 되는 겁니까?
[이두아]
사실 이런 부분은 지금 이재명 후보의 아들에 대해서도 200건의 글을 분석해서 보도가 나오고 있잖아요. 그런데 지금 아까 저희가 말씀드렸던 것처럼 게임산업진흥법 위반뿐만 아니라 상습, 불법도박 이 부분까지도 문제가 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지금 200건의 글을 분석하면 다른 얘기도 나오고 있다는 거예요.
글을 분석한 후속 보도가 계속 이어지겠죠. 이런 것처럼 그러면 이재명 후보 측에서는 그걸 어떻게 받아들이겠습니까? 이건 타깃으로 하고 있는 것 아니냐, 기획으로 하고 있는 거 아니냐, 이런 생각을 할 수 있고요. 저는 이건 진영 간에 어느 쪽이든 이런 생각은 할 수밖에 없는 것 같아요.
그리고 특히 윤석열 후보 입장에서는 사실은 자녀도 없고 그다음에 그러니까 배우자한테 모든 검증의 칼날이 집중되는 거 아니냐, 이런 생각을 할 수 있어요, 충분히. 당사자는 검사장 승진할 때도 공직을 해 온 사람들은 일정 부분 검증을 끝내고 그다음에 검찰총장하면서도 청문회를 거치면서 검증이 이어졌기 때문에 공직자로 생활을 쭉 해 왔기 때문에 배우자한테 집중이 되는 거 아니냐. 그런데 지금 이재명 후보한테는 자녀까지 이렇게 검증의 칼날이 들이밀어지는 것처럼 이런 생각을 양쪽의 후보들이나 가족들이나 아니면 선대위에서 저는 다 할 수 있는 생각이라고 생각을 합니다.
그리고 또 이런 부분은 어떻게 생각을 하든 국민 눈높이에 맞춰서 양쪽에 대해서 각각 다 후속 보도가 이어질 수밖에 없다고 생각을 합니다. 그런데 이게 범죄가 되거나 문제가 되는 경우 말고 지금 쥴리라고 해야 되나요. 이 부분에 대한 의혹 제기는 사실 그냥 사생활 영역이거든요.
그렇기 때문에 유인태 사무총장도 이건 역풍이 불 거다 이렇게 이야기를 할 수밖에 없고요.
그래서 일부 유튜버는 사실인지 아닌지 모르겠지만 진짜 쥴리를 찾았다, 이런 유튜버의 내용까지 나오고 있습니다. 그건 사실인지 아닌지 모르겠어요.
이렇게 이 부분에 대해서 관심이 쏟아지고 하는데 이런 부분은 좀 부적절하지 않나. 왜냐하면 민주당의 명예선대위원장을 지낸 추미애 위원장이나 법무부 장관을 지내신 분이죠. 민주당 대표도 지내고. 손혜원 전 의원이나 이런 분들이 여성 정치인들이 이 문제를 제기하는 데 대해서 저는 좀 더 참담하더라고요.
그래서 이런 부분은 사생활 영역, 이런 부분은 사실이 아닌 걸 이렇게 근거 없이 얘기하는 것. 한 사람의 일방적인 주장을 가지고 이런 얘기를 하는 것은 선대위원장이나 아니면 전 법무부 장관으로서 좀 부적절한 처신 같다, 이런 생각을 합니다.
[앵커]
부단장님께서 계속 아쉬워하시는 것 같아서 추가로 하실 말씀 있으십니까? 지금 이수정 위원장이 다른 라디오 방송의 진행자와 한 얘기 가운데 좀 녹취를 보면 이른바 제기되는 의혹들이 대장동 관련된 의혹, 이재명 후보에게 불리한 의혹을 덮기 위해서 다른 걸 부각시키는 것 아니냐는 이런 취지의 말씀을 하시는 것 같은데 동감을 하십니까?
[이두아]
그러니까 이 부분은 이걸 덮기 위해서 한다기보다는 유한기 전, 안타깝죠. 너무 안타까운 일이 있었는데 지금 오늘도 원희룡 정책본부장이 기자회견을 했어요. 그러니까 사실은 극단적인 선택을 하기 전이나 이랬을 때 누구랑 마지막 통화를 했느냐. 그런데 수행비서다, 이런 얘기가 나오고 있고. 그렇기 때문에 이런 부분은 앞으로 수사가 계속 이어지니까 밝혀지겠지만 사실은 쥴리가 어디 사냐, 하와이에 사느냐. 이게 국민의 관심이 있는 게 아니고요.
이 부분, 대장동 개발과 관련돼서 불법적인 문제를 처벌을 받을 사람은 받고 불법이익을 국민들이 환수를, 시민들이나 입주민들이 환수를 받을 수 있으면 이 수사가 빨리 이루어져서 특검이든 어떤 방법이든 빨리 이루어져서 환수받을 사람이 환수를 받고, 이런 문제가 빨리 해결이 되어야겠죠.
[앵커]
평론가님.
[김성완]
저는 상대적으로 짧게 말씀드리겠습니다. 또 공정하지 않다는 얘기가 나오면 안 되니까. 이수정 교수가 정치인이 다 된 것 같아요. 범죄심리 전문가인데 마치 어떤 공작을 얘기하는 사람처럼 돼버린 것 같아서 조금 안타깝고요. 많은 분들이 최근에 하는 발언을 보면서 굉장히 실망할 것 같아요.
기획공세다, 아니다 이렇게 얘기하기 시작하면 논쟁이 이상한 방향으로 가요. 그러니까 저는 쥴리 사생활 문제에 대해서는 매우 부적절하다고 생각합니다. 비판받을 소지 대단히 많다고 생각하고요. 굉장히 부정적으로 얘기하는데 김건희 씨의 학력 위조나 이런 부분들에 관해서는 그건 검증 대상이 될 수 있다고 봐요.
그런데 만약에 그런 기획공세적 시각으로 바라보면 오늘 조선일보 보도는 이재명 후보 아들 불법도박 관련 의혹도 기획 공세인 거예요. 그러니까 저는 이재명 후보가 일전에 언론에 대한 불신을 얘기하는 그런 발언을 했을 때 그건 실책이다 이렇게 생각했지만 이런 식으로 접근하면요. 언론이 다 나와 적이 되는 것 같이 생각될 수밖에 없어요. 그러니까 그런 식의 언론관을 갖는 건 바람직하지 못하다고 생각해요.
그러니까 의혹 제기 때마다 공작이다, 기획이다 이렇게 얘기해 버리고 그걸 방어하려고 얘기하는 건 저는 득표 전략에도 전혀 도움이 안 되는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앵커]
알겠습니다. 일단 시간이 다 돼서 두 분께 제가 다시 한 번 말씀드리고 싶은 건 앞서 두 분 보신 것처럼 이재명 후보에게 어떻게 보면 좀 악재가 될 수 있는 사안 그리고 윤석열 후보에게 악재가 될 수 있는 사안을 공히 주제를 하나씩, 하나씩 나누고 얘기를 했다는 점, 그리고 제가 틈나는 대로 시계를 계속보고 있어요. 그래서 느끼시는 것과 달리...
[이두아]
저는 상대적으로 느껴지나 봐요.
[앵커]
적당한 수준으로 거의 비슷하게 발언하실 수 있게 하고 있으니까 전혀 그런 편파성에 대해서는 걱정을 안 하셔도 될 것 같고요. 하실 말씀 다 하셨죠? 네, 알겠습니다. 그러면 오늘 정국 대담 여기서 마무리를 해야 될 것 같습니다. 김성완 시사평론가, 이두아 국민의힘 선대위 법률지원단 부단장과 이야기 나눴습니다. 오늘 말씀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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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연 : 김성완 / 시사평론가, 이두아 / 국민의힘 선대위 법률지원단 부단장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앵커]
대선을 83일 앞둔 오늘, 여야 할 것 없이 쏟아지는 의혹 속에혼돈의 정국이 계속 이어지고 있습니다. 오늘의 정치권 소식김성완 시사평론가, 이두아 국민의힘 선대위 법률지원단 부단장과 이야기 나눠보겠습니다. 안녕하세요.
먼저 오늘 오전에 새로 나온 소식부터 짚어봐야 할 것 같습니다. 민주당 이재명 후보가 아들의 불법도박 의혹 관련 언론 보도에 대해서 사실을 인정하고 사과했습니다. 야당은 이 후보의 사과와 별개로 수사를 요구하는 목소리도 지금 나오고 있는데 오늘 아침 발언 내용부터 듣고 오시죠.
[이재명 /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 : 저희 가족들과 관련해서 매우 불미스러운 일이 발생했습니다. 자식을 가르치는 부모 입장에서 참으로 죄송하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앞으로 이런 일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국민 여러분께 매우 죄송하다는 말씀 다시 한 번 드리고 깊이 사죄드립니다.]
[김재원 / 국민의힘 최고위원 (KBS 최경영의 최강시사) : 여기 보면 도박자금이 상당액이에요. 도박자금이 지금 금융회사 인턴으로 근무하던 아들이 과연 어떻게 조달한 것인지 그런 내용조차도 수사가 되어야 한다고 봐요.
이재명 후보캠프에서 20여 년 전의 이력서 과장 기재 내용을 가지고 이렇게 범죄라고 떠들던 분들은 마찬가지 잣대로 이재명 후보자의 아들 이 상습도박 혐의에 대해서 스스로 도박 중독자라고 얘기할 정도로 이런 사건을 철저하게 수사를 촉구하고 스스로가 수사를 자청해야 하리라고 생각합니다.]
[앵커]
평론가님께 먼저 여쭤볼게요. 오늘 아침 한 일간지 보도를 통해서 이재명 후보의 아들의 상습 불법도박 의혹 관련 보도가 있었고 얼마 지나지 않아서 바로 이재명 후보가 이렇게 사실을 인정하고 사과를 했습니다. 구체적으로 어떤 내용입니까?
[김성완]
2019년하고 2020년 사이에 한 온라인 포커 커뮤니티에 글을 올렸다, 닉네임으로 글을 올렸는데 한 200건 정도의 글을 올려서 자신이 도박을 하고 있다, 이렇게 인정하는 듯한 글을 올렸다고 하는 것이고요.
예를 들면 내가 어떤 걸 해서 550만 원을 땄다, 500만 원을 잃었다, 이런 내용의 글이 올라왔다고 하는 거고요. 2019년도에는 서울 곳곳에서 이른바 불법도박장으로 보이는, 추정할 수 있는 그런 도박장에 다녀왔다는 사실도 본인 스스로가 인정하고 자기 스스로가 도박중독자다, 이렇게 표현하는 글도 있었다고 합니다.
그러니까 구체적으로 어느 정도의 불법도박을 했고 거기서 어느 정도의 금액으로 도박을 했는지 이런 부분에 대한 것들은 현재까지는 알려진 바는 없는데요. 일단 도박을 한 사실에 대해서는 이재명 후보도 인정을 한 부분이기 때문에 부인하기 어려운 상황일 것 같습니다.
[앵커]
지금 이두아 부단장님은 변호사님이시니까 추가로 여쭤보면 일단 관련 보도 내용을 이재명 후보가 사실을 인정했으니까 일단 팩트에 기반해서 질문을 드리면 지금 보도에 나온 시점이 2019년과 2020년이에요. 이건 공소시효는 충분히 남아 있는 상황이어서 수사 당국이 수사를 한다면 처벌까지도 이어질 수 있는 부분인 겁니까?
[이두아]
지금 이 부분이 사실이라면 그리고 일정 부분 인정하고 있으니까요. 게임산업진흥법 위반이 되는데요. 그러면 시효는 충분히 남아 있고요. 그리고 또 어느 단체인가 고발을 할 수도 있지만 그게 아니라 하더라도 지금 당사자와 그다음에 부친이 다 사실관계를 인정하고 있으니까 이걸 인지를 해서 수사를 할 수도 있는 거고요.
그런데 말씀하신 것처럼 해외에 개설돼 있는 카드게임 사이트죠. 거기에서 카드게임 관련해서 본인이 오프라인에서 불법 도박장, 한국에 있는 불법 도박장을 방문했다는 후기의 글이 남겨져 있기도 하고요.
저희가 칩이라고 하는데, 게임머니인데 이게 온라인에서 게임머니를 거래하자고 하는 글이 있기도 하고요. 그리고 완, 이렇게 되어 있는 걸 보면 게임머니를 거래했다고 추정되는 부분도 있어서 이런 부분까지 다 포함하면 게임산업진흥법 위반뿐만 아니라 이게 만약에 상습적으로 여러 번 했다면. 그런데 지금 2년 동안에 200건의 글이 있는데 이걸 분석해 보니까 여러 번 방문을 하고, 도박장을. 그리고 게임머니도 불법적으로 여러 번 거래를 했다.
이러면 상습도박의 문제도 생길 수가 있거든요. 그래서 이건 치료의 문제보다는 우리가 도박죄는, 특히 상습도박을 하는 경우에는 사회질서 유지에 문제가 있다, 사행성을 조장한다 이렇게 해서 처벌이 되고요.
그리고 연예인들도 사실 아시다시피 도박을 하면 처벌이 되는 것뿐만 아니라 사람들한테, 일반인 그다음에 특히 미성년자들한테 영향을 미칠 수가 있어요. 이런 사행성을 조장하는 게 유명인사들도 하는구나, 이런 생각을 하게 할 수 있기 때문에 사회질서 유지 차원에서도 처벌을 할 뿐만 아니라 자숙기간을 갖기도 하죠.
[앵커]
지금 제가 국민의힘 입장을 구체적으로 듣고 싶어서 추가로 질문을 드리면 앞선 녹취에서 김재원 최고위원도 수사의 필요성을 강조했는데 지금 부단장님께서 법률지원단 소속이시지 않습니까? 그렇다면 수사의 필요성은 공감은 하지만 국민의힘 차원에서 고발 조치나 이런 건 없을 거다 이런 말씀이십니까?
[이두아]
그런데 이건 제가 여기서 예단해서 말씀드릴 수 있는 문제는 전혀 아니고요. 이건 혼자 결정할 수 있는 문제도 아니어서 진행 상황을 봐야 되겠지만 사실 이 부분에 대해서 어떻게 하자라고 입장이 지금 정해져 있는 건 없습니다.
[앵커]
지금 오전 상황이기 때문에 선대위 내부에서 어떻게 처리할 것인지를 좀 더 논의하겠다 이 정도로 정리를 하면 될까요? 알겠습니다. 일단 평론가님께는 이 질문을 드리겠습니다. 이렇게 한 일간지 언론 보도가 나오고 나서 이렇게 신속하게 이재명 후보가 관련 사실을 인정하고 사과한 이유는 뭐라고 봐야 될까요?
[김성완]
일단 그런 게 맞는 거죠. 부인하기 어려울 것 같고요. 그리고 어떤 문제가 나왔을 때 가장 솔직하게 책임지는 자세를 보이는 것, 이게 굉장히 중요한 문제고요. 악재가 발생했다고 하더라도 그 악재를 어떻게 호재로 바꾸기는 어렵다고 하더라도 어떻게 새로운 국면으로 만들어낼 것인가, 이것도 사실은 후보가 가질 수 있는 가장 큰 덕목 중의 하나이기 때문에 저는 굉장히 잘한 조치였다, 이렇게 생각하고요.
그리고 사과문 내용을 보면 내용도 상당히 조금 구체적입니다. 그러니까 지금 아들과 관련되는 의혹이 일단 제기가 된 거잖아요. 이재명 후보의 아들이, 아들로 추정되는 사람이다, 이렇게 오늘 보도가 나왔던 건데 바로 제 아들이 맞다, 이렇게 인정을 했고요. 부모로서 자식을 가르치는 데 부족함이 있었다.
이렇게 인정을 했고 아들도 현재 반성하고 있고 온당하게 책임지는 자세가 괴로움을 더는 길이라고 얘기해 줬다. 그러니까 온당하게 책임지는 자세가 앞서 말씀하셨던 것처럼 만약에 나중에 사법처리가 된다고 한다면 그것까지 감수하겠다 이런 뜻으로 지금 해석이 되고요. 아들의 도박중독과 관련된 문제하고도 연결이 될 것 같은데. 앞으로 치료를 받도록 하겠다, 이런 얘기까지 밝혔습니다.
[앵커]
일단 이 부분은 또 짚고 넘어가야 돼서 질문을 드려야 될 것 같은데 일단 그동안 여당을 비롯해서 일각에서는 윤석열 후보의 부인 김건희 씨 관련된 검증을 하면서 청와대에 제2부속실이 있지 않습니까?
그래서 국민의 세금이 들어가고 보조를 해 주는 영부인인 만큼 영부인이 될 수도 있는 사람인 만큼 철저하게 공적 검증이 필요하다고 강조해 왔는데 또 이번 이재명 후보 아들 관련된 논란이 불거진 이후에 이재명 후보의 아들 역시 대통령 경호법상 경호를 받는 직계가족이기 때문에 결국 세금의 지원을 받는 대상이다.
그래서 검증을 받아야 되는 것 아니냐, 이런 시선, 이런 시각도 좀 나오고 있는 것 같더라고요.
어떻게 보십니까?
[이두아]
그러니까 성인이 된 자녀이기는 하지만 이재명 후보도 이 부분에 대해서 자녀를 교육해는 데 이런 부분이 있었다, 미흡한 부분이 있었다고 인정을 하는데요. 그전에도 중요한 선출직에 나섰던 정치인들이 자녀 때문에 낙마를 하거나 사과를 하거나 이런 사례들이 있었습니다.
그런데 지금 말씀드린 것처럼 이게 단순한 그런 문제가 아니라 지금 이재명 후보도 2018년 3월에 경기도지사 출마 선언문에 불법도박을 근절하자, 이런 주장을 했어요. 사실 도지사 출마 선언에 여러 가지 얘기가 있을 수 있고 범죄를 근절하자 이러지만 불법도박 이렇게 예시로 구체적으로 한 예는 그렇게 많지는 않거든요. 그런데 그렇게 본인이 불법도박을 근절하자, 이런 문장이 들어가 있고요.
2012년 6월 28일날 오전 11시 20분에 트위터에 올린 것도 보면 나라 망할 징조의 두 번째는 도박이다, 이런 문장도 있어요. 그래서 아마 자녀와 관련돼서 단독 보도한 언론사가 자녀랑 이게 어떻게 된 거냐, 의혹이 제기된 거니까 이 기사를 쓰기 위해서는 반박을 써줘야 되잖아요. 해명을 해 달라 이렇게 얘기했더니 아버지나 캠프에 물어달라, 이렇게 얘기를 했다고 합니다.
그러니까 이재명 후보도 이 부분에 대해서 본인이 계속해서 출마 선언을 하면서 했던 얘기, 정치인으로서 도박에 대한 입장을 밝혔던 부분이 있고 아들이 언론사에도 아버지나 캠프에 물어달라고 해서 이 부분에 대해서 입장을 좀 빨리 밝힌 게 아닌가 싶고요.
물론 상습이면 이건 반드시 치료를 해야 될 문제인데, 뿐만 아니라 이건 사실 시효도 남아 있고 범죄의 가능성이 있기 때문에 수사를 받아서 처벌이 될 부분이 있으면 처벌이 돼야 되고요. 그리고 말씀드린 것처럼 우리 사회에서는 기본적으로 도박과 관련해서 불법도박, 상습도박의 경우에는 미성년자나 유명인사인 경우에 일반인들한테 미칠 영향, 사행성을 조장하는 것, 사회질서 유지에 어려움이 있을까 봐 이 부분에 대해서 처벌뿐만 아니라 자숙까지도 요구하는 그런 경향이 있습니다.
[앵커]
평론가님, 앞서 이렇게 신속한 사과를 한 게 결국 이재명 후보 입장에서는 악재이지 않습니까? 이 악재를 정면돌파하겠다라는 의지 표명으로 지금 분석해 주셨는데 지지율에...
[김성완]
돌파라기보다는 수용한 거죠. 그걸 수용하고 진솔하게 사과를 하는 태도를 보였다, 이게 중요한 것 같고요. 지지율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그건 가늠하기는 쉽지 않아 보여요. 그런데 자녀와 관련되어 있는 문제, 지금 우리나라 나이로 서른이라는 거 아닙니까? 그리고 독립적으로 자기가 생계를 꾸려나갈 정도의 능력이 있는 사람인데 그 자녀의 문제와 관련해서 어디까지 부모가 책임져야 할 것인가, 이런 문제가 남아 있기는 해요.
이른바 장제원 의원의 아들 음주가 계속 반복되는 이런 문제 때문에 사실은 그 어떤 것도 직함을 맡기 어려운 이런 상황이 있는데 그와 같은 경우에는 장제원 의원 아들 자체가 이른바 유명한 가수이기도 하고 또 그 아들이 그동안에 사법처리를 제대로 받지 않는 것에 대해서 이른바 아버지의 입김이 작용한 거 아니냐, 이런 문제가 좀 있었던 것이 있고요.
곽상도 의원의 아들의 경우에는 지금 뇌물 혐의와도 연관되어 있는 부분이니까 그러니까 부모와 일정 부분 관계가 있고 아니면 자녀 자체가 사회적으로 인지도가 상당히 높은 경우이기 때문에 오히려 더 큰 논란이 됐다고 보이는데. 이재명 후보의 아들의 경우에는 사실 그동안 거의 존재감이 없었던 상황이었던 말이에요.
어찌 보면 사인에 가깝다, 이렇게 보이는데 그런 경우에 있어서 어떤 특혜를 받거나 이런 게 아니라 자기의 도박 문제가 나왔다고 하는 점에서 부모로서의 그런 부분에 대한 교육의 책임이나 이런 것들은 당연히 진다 하더라도 연대해서 어떤 문제를 생각하기는 좀 쉽지 않은 상황이기는 하다, 이런 생각이 들어요.
그래서 이번 기회에 사실 이재명 후보 아들 문제가 나옴으로써 대통령 후보의 부인부터 시작해서 가족들도 다 검증 대상이 될 수 있다는 것을 다시 한 번 보여준 사례가 됐다. 어찌 보면 지금 윤석열 후보의 배우자라든가 아니면 장모와 관련된 부분, 여러 가지 얘기들이 나오고 있는데 그런 부분들 역시 검증 대상에 포함된다고 하는 걸 보여주는 하나의 사례가 아닐까 싶습니다.
[앵커]
일단 곽상도 의원 그리고 장제원 의원 관련된 얘기를 해 주셨는데 여기에 대한 반론 있으십니까?
[이두아]
사실 그 부분도 문제되는 사람들은 거기에 대해서 책임을 지고, 성년이니까. 또 거기에 대해서 자유로울 수 없겠죠. 그런데 제가 아까도 말씀드렸지만 이재명 후보의 경우에는 도지사를 출마했거나 아니면 정치인으로서 공약을 내걸 때 나라를 망하게 할 두 번째 요소가 도박이다, 이렇게 얘기할 정도로 불법도박, 상습도박 근절에 대한 의지를 확실히 보였던 분입니다.
그러니까 아들이 이런 걸 하고 있었다는 문제에 대해서 다른 사람들보다 더욱더 책임을 통감할 수밖에 없고 그럼 본인이 앞으로 공약을 내걸었던 문제에 대해서 어떤 의지를 보여줄 건가 하고 직결이 되겠죠. 말씀하신 것처럼 서른이나 된 아들의 행동에 대해서 모든 법적 책임을, 윤리적 책임을 지라고 할 수는 없는데요.
본인이 내건 정치 공약과 관련이 있기 때문에 그 정치 공약과 다른 행동, 사실은 전혀 다른 행동을 아들이 하고 있었다면 그걸 뒤늦게 알았을 수는 있어요. 미리 알기는 어려울 수 있죠, 온라인으로 도박을 하고 있다는 걸 어떻게 아버지가 미리 다 알겠습니까. 그런데 이런 일이 벌어졌을 때 본인이 내건 정치 공약과 너무나 다르기 때문에 여기에 대해서 치료를 하겠다, 이 정도가 아니라 이 부분에 대해서 어떤 의지를 더 보여줄 것인지 보여줘야 할 것이고요.
그리고 참 안타깝죠. 사실은 자기가 한 행위에 대해서는 책임을 져야 되는 것이지만 이렇게 되면 다른 문제와 달리 이건 명확하거든요. 본인이 인정한 부분이 있고 아버지도 인정을 했기 때문에 이건 사실은 처벌은 피하기가 어렵고. 또 지금 게임머니가 1700만 원이네, 또 돈을 딴 게 500만 원이네, 이렇게 되면 실제 투입한 돈이 얼마가 되느냐, 이런 얘기도 나올 수밖에 없고요.
그러면 도박 자금이 얼마가 들어갔냐, 그리고 이게 어떻게 조성이 됐느냐, 이런 것까지 광범위하게 살펴볼 수밖에 없어서요. 이런 부분에 대해서도 그냥 지금 나온 문제뿐만 아니라 다른 부분까지 수사를 하게 되면 살펴볼 가능성도 있을 것 같습니다.
[김성완]
말씀하셨던 것처럼 당연히 불법이면 처벌받아야 되는 거고요. 그리고 온당하게 책임지는 자세를 보이겠다고 얘기를 했기 때문에 그런 부분에 대해서 비껴갈 수는 없을 거라고 보고요. 또 거기까지 책임질 자세를 보여야 한다. 그렇게 생각을 하고. 그건 이재명 후보가 책임지는 문제를 떠나서 아들 스스로가 책임지는 자세를 보여야지 마땅하다, 이렇게 생각하고요.
도박하는 거 어느 부모가 도박하라고 하겠습니까. 돈까지 대주면서 세상에 도박하라고 자녀한테 부추기는 부모가 어디 있겠습니까. 그런데도 불구하고 사실은 그 자금에 관한 부분을 자꾸 얘기를 하면서 이재명 후보하고 연결하려고 하는 시도가 좀 있는 것 같은데요. 지금까지 드러난 걸 가지고 그렇게 거기까지 나가는 건 조금 과하지 않나 이렇게 생각돼요.
[이두아]
그런데 이 부분은 사실은 저는 이재명 후보까지 연결하려고 했던 게 아니고요. 도박은 수사를 하면 상습도박, 불법도박 그다음에 도박자금의 경위, 이런 걸 개인적으로도 다 살펴봐요. 그러니까 여기 성인 자녀니까 이 아들의 도박자금 조성 경위를 살펴볼 수밖에 없을 거고요.
그리고 사실 이건 오프라인의 불법도박장도 드나들었으니까 그 도박장을 불법으로 개설한 사람들, 그러니까 수사 규모가 이재명 후보의 아들이라서가 아니라요. 도박은 반드시 근절해야 되는 사회 질서 유지에 필요한 범죄에 있기 때문에 도박은 반드시 근절해야 되는 범죄이기 때문에 수사가 자꾸 넓혀져요, 불법도박장 개설한 단체는 누군가, 그 사람들은 뭔가, 이런 사람들까지 다 처벌되어야 된다는 그런 말씀입니다.
[김성완]
제가 말씀드린 건 김재원 최고위원 얘기를 가지고 말씀드리는 거예요.
[앵커]
알겠습니다. 일단 지금 오늘 오전에 나온 얘기여서 이재명 후보 아들 불법도박과 관련된 이야기를 해 봤고요. 좀 주제를 바꿔서 국민의힘 소식을 짚어봐야 할 것 같습니다. 지금 윤석열 후보의 부인 김건희 씨와 관련해서 여러 의혹들이 제기가 되고 있는데 윤석열 후보 측에서도 대국민 사과를 준비하고 있는 것 아니냐, 이런 소식도 들리고 있는 것 같더라고요. 실제로 준비하고 있는 겁니까?
[이두아]
저도 방송 들어오기 전에 이 부분을 확인을 좀 했습니다. 그러니까 선대위 중에서도 일부 분들이 이 부분을 제안을 하고 검토를 하고 있다고 하는데 이게 반드시 할 것인지, 언제 할 건지, 이런 부분은 아직 정해진 바가 없고요.
그렇지만 이 부분에 대한 제안이 있어서 이 취지에 대해서 공감을 하는 분들이 있고 그래서 검토를 하고 있다고 하고요. 그런데 오늘 당장 입장이 나오거나 이러기는 쉽지 않을 것 같습니다만 여러 가지 방향의, 후보가 어떻게 해야 될지에 대해서 검토하고 여러 제안에 대해서 입장이 나올 수 있을 것 같은데요. 대국민 사과를 할지 여부, 언제인지 이것은 둘 다 제가 여기서 확정적으로 말씀드리기는 어렵습니다.
[앵커]
지금 조심스럽게 말씀하시는데 또 궁금해하시는 분들이 계실 것 같아서 제가 추가로 질문을 드리면 지금 물론 사안이 다르고 같은 선에서 좀 비교하기는 어려운 측면도 있겠지만 지금 이재명 후보는 아들과 관련된 의혹 보도에 대해서 바로 사과를 했지 않습니까, 인정을 하고. 이런 모습들이 윤석열 후보 부인과 관련된 여러 논란들, 여러 의혹들의 사과 표명에 영향을 미친다고 봐야 되겠습니까? 어떻습니까?
[이두아]
그런데 이런 부분은 사실 가족 문제는 저희가 참 예민해요. 그래서 아마 이재명 후보 쪽에서도 이재명 후보가 이건 사실관계가 좀 명확했나 봐요. 아들 문제는. 그래서 빨리 이게 명확하니까 얘기를, 사과를 하는 게 맞다고 생각을 했던 것 같고요. 그리고 또 오히려 수사라든가 이런 문제가 남아 있어서 그런 것 같습니다.
그런데 지금 국민의힘 입장에서는 이런 부분과 관련돼서는 당사자가, 저희가 사실관계를 확인하는 데 시간이 조금 걸렸던 것 같고요. 아주 오래된 일이니까 기억이 안 나는 부분도 있고 사실관계 확인이 좀 시간이 걸렸던 것 같고. 또 이 부분에 대해서 사실인 것도 있고, 문제 제기가.
또 허위인 것도 있기 때문에 허위인 것도 많고 이러니까 이 부분에 대해서 조금 구별을 해야 되는 거 아닌가. 해명을 할 건 해명하고 또 입장을 밝힐 건 입장을 밝혀야 된다, 이런 부분을 저희가 속된 말로 가르마를 탄다이렇게 얘기를 하죠. 그런데 그 부분에 시간이 조금 걸리는 것 같고요.
그래서 이런 부분에 대해서 . 그런데 지금 말씀하신 것처럼 이런 부분에 대해서는 국민 눈높이에 맞춰서 해야 되는 거 아닌가, 이런 얘기들이 있고요. 그리고 아까 김성완 평론가가 말씀하신 것처럼 이재명 후보가 빨리 사과를 했다, 대응을 잘했다, 이렇게 얘기를 하셨는데 저희가 항상 대선 과정에서는 이제 팔십 며칠 남았나요?
그런데 이 시기가 한 80년 남은 것 같아요, 입장에서는. 거의 100년 가까이 남은 것 같은데 많은 일들이 일어나는데 우리가 예상 못 했던 많은 일들이 일어납니다. 그랬을 때 가장 이걸 어떻게 대처하느냐, 이게 중요한 것 같고요. 그래서 대처 방안을 어떻게 효율적으로 하고 국민 눈높이에 맞추느냐, 이게 가장 중요한 문제 아닌가 싶습니다.
[앵커]
말씀하신 걸 들으니까 윤석열 후보 사과가 오늘 당장 나오기는 쉽지 않아 보이는데.
[이두아]
제가 확정적으로 알 수가 없어서요.
[앵커]
어떻게 보십니까?
[김성완]
그러니까 제가 아까 이재명 후보와 관련해서 말씀드렸던 건 태도에 관한 문제를 말씀드린 거예요. 그게 크든 작든 간에 뭔가 문제가 있다고 생각하면 정치인으로서, 특히 대선 후보의 경우에는 그 사실관계를 먼저 다투기보다는 일단 먼저 고개를 숙여야 해요. 그게 국민들 보기에도 더 분노를 자극하지 않는 방법이기도 하거든요.
그런데 지금 윤석열 후보하고 김건희 씨의 경우에는 이게 뭐가 문제냐, 이런 식의 태도를 보였다는 거예요. 그리고 윤석열 후보의 경우에도 어제 오전까지만 해도 관행을 탓하거나 현실을 좀 돌아보라고 한다거나 왜 일방적인 얘기만 듣느냐, 오히려 더 역정을 내면서 화를 냈어요. 그러다가 오후에 태도가 바뀐 건데요.
김건희 씨가 사과했다는 소식을 듣고 난 다음인지는 몰라도 사과한 것은 적절하다. 이게 대선 후보로서 보일 수 있는 태도는 저는 아니라고 생각하거든요. 저 같은 사람이 적절했습니다, 이렇게 얘기해야 되는 거죠. 그런데 남편으로서 사과에 대해서 적절하다고 논평할 게 아니잖아요. 그런데 그렇게 하는 것도 좀 부적절했다고 생각하고요.
김건희 씨의 경우에도 사실관계를 떠나서 사과드린다, 이렇게 얘기를 했어요. 그러면 지금까지 나왔던 허위 이력과 관련한 의혹에 대해서 하나도 인정하지 않는다는 뜻인지, 그 부분이 명확하지 않다는 거예요. 그러니까 김건희 씨나 윤석열 후보나 역시 다 마찬가지지만 어떤 부분에 대해서 사실관계를 인정하고 사과하는지에 대해서 아무것도 얘기한 바가 없어요.
지금까지 나왔던, 이 허위 이력과 관련한 의혹이 이번에 처음 나온 게 아니에요. 사실 YTN 보도로. 그 이전부터 계속됐던 의혹을 YTN이 사실은 본인 스스로가 다 반박하기 어렵기 때문에 김건희 씨가 YTN 쪽하고 인터뷰하면서 밝힌 내용을 봐도 기억나지 않는다고 한다거나 돋보이고 싶은 욕심이 죄라면 죄다, 이런 식의 표현을 했던 거 아닙니까?
그 정도 했으면, 그리고 또 당시 자신의 이력과 관련해서 게임산업협회도 역시 마찬가지로 관계자들이 전혀 기억을 못한다고 얘기할 정도고. 상을 받았다고 하는 것도 그것도 개인 상으로 보기 어려운 상을 상을 받았다고 했다는 거 아니에요.
더구나 겸임교수 임용하는 과정에서 거기에 이력서를 제출할 때 허위이력을 제출했다고 하는 의혹이 제기된 상황인데 그 부분에 대해서 무엇을 사과하는지를 얘기하지 않고 어떻게 이걸 사과라고 볼 수 있겠는가. 그런 부분에 대한 태도 문제를 자꾸 제기하는 겁니다. 그러니까 차라리 얘기 나왔을 때 오히려 솔직하게 사과하는 태도를 보였더라면 이렇게 사안이 커지지 않았을 거라고 생각해요.
[이두아]
그러니까 제가 여기 조금 보충해서 말씀을 드리자면 우선 게임산업협회랑 관련된 건 이게 법인격 없는 단체로 존재한 세월이 있기 때문에 그것까지 포함해서 이력에 기재를 하게 됐을 텐데 이 부분과 관련해서 직인이 찍혀 있거든요.
회장이나 사무국장이나. 이런 직인이 찍혀 있기 때문에 이 당사자나 아니면 저희 선대위 입장에서는 그 문서가 존재하니까 그 시기를 합쳐서 생각을 할 수밖에 없었고요. 그래서 발급해 줄 때 근거가 있으니까 발급을 해 줬을 거다. 그런데 이게 세월이 오래됐기 때문에 이걸 명확하게 기억을 하는 사람이 존재하지 않는 것 같습니다.
그리고 근무를 같이 안 했다, 기억을 하는 사람이 없다, 이렇게 말씀을 하고 계시는데 비상근 무보수 명예직이니까 사실은 같이 근무를, 매일매일 출근을 하고 이런 게 아니니까 기억을 못하는, 그러니까 같이 근무한 기억이 없는 사람이 많을 수밖에 없을 거고요.
그리고 시간강사로 산하 겸임교수로 내정이 된 부분, 이게 내정이 되고 나서 이력서를 내달라, 이렇게 얘기하니까 이 이력서를 내면서 참고서류로 내면서 이런 일들이 벌어진 거고 사실은 이 서류를 내서 심사를 해서 그 교수로 결정을 하고 이런 문제가 아니니까요.
그래서 후보가 아마 2019년에 공개채용하는 법이 있고 하니까 이런 부분을 말씀을 하신 것 같은데 지금 사과를 언제할 거냐, 후보가 하느냐, 이런 말씀을 물으셨는데 이 부분은 여러 가지 검토를 하고 있는데 제가 여기서 확정적으로 언제 어떻게 할지, 이런 부분은 말씀드리기는 어렵지만 평론가님 말씀하신 거나 이런 부분은 아마 선대위에서도 유념할 것 같습니다.
[김성완]
그렇잖아요. 당사자가 기억나지 않는다는 사실을 어떻게 입증할 것인지 제가 한번 묻고 싶어요. 그러니까 그게 문제라는 거예요, 지금. 당사자도 기억나지 않는다고 말하잖아요. 그런데 당시에 게임산업협회하고 그 전신인 연합회가 있었는데 그 연합회하고 협회장, 회장이었던 사람들도 기억 못하고 당시 실무자로 있었던 사람도 기억 못 하고. 연합회 때는 4명밖에 없었던 조직이었고 협회 때는 10명이 있었던 조직이에요.
그런데 아무리 비상근이라 하더라도 어떻게 기억을 못 할 수가 있겠습니까. 그리고 경력을 확인하는 서류가 있다고 하지만 그것도 사실 굉장히 부실한 거라는 게 지금 곳곳에서 드러나고 있는 상황이기도 해요.
그러니까 차라리 이럴 때는 앞서 제가 말씀드렸던 것처럼 해명 못할 걸 가지고 계속 붙들고 가면 갈수록 오히려 논란이 커지니 인정할 건 인정해야 되는데 윤석열 후보는 마치 뭔가 공작이 있는 것처럼 얘기하면서 적절한 태도다, 이런 식의 태도를 보이고 있다고 하는 거예요.
이건 본인들 스스로가 사실관계를 수용하거나 아니면 사과할 뜻이 없다고 하는 진정성에 관한 부분들이 의심스러운 상황이 돼버렸다. 이게 과연 사과의 A, B, C를 얘기하는데 적절한 태도냐. 이런 부분에 대해서 사과하고 난 다음에도 전혀 사과를 국민들이 받아들이지 못하는 사과를 하는 게 과연 얼마나 도움이 되겠는가 하는 의문을 제기한 겁니다.
[앵커]
일단 또 저희가 이 얘기도 해 봐야 될 것 같아서. 지금 윤석열 후보 측 입장은 관훈클럽에서 윤석열 후보가 또 얘기한 것처럼 전반적으로는 허위가 아니다, 이런 취지의 입장을 갖고 있고 그래서 그 내부적으로 앞서 말씀하신 것처럼 갈래를 타서 어떤 게 맞고 어떤 게 그른 것인지를 좀 정리를 한 다음에 종합적으로 어떤 형식으로, 어떤 수준으로 사과를 할지를 지금 검토를 하고 있다, 이 정도로 제가 이해를 하면 되겠습니까?
[김성완]
그거 참 신묘한 논리인데요. 부분적으로는 맞지만 전체적으로는 아니다. 이런 논리가 어떻게 나오는지 저는 모르겠어요.
[이두아]
그런데 그 말은 저도 부분적으로 사실이 아닌 게 있고 사실인 게 있고 이렇게 말씀을 하셔야지 전체적으로 이렇게 표현을 한 건 저는 이 부분은 그런데. 사실 이 부분 가지고 계속 말씀을 하셨는데 저희 입장에서는 시간 배율도 너무 앵커께서 일방적이지 않나. 그래서 좀 안타깝고요.
[앵커]
다음 주제가 또 관련된 내용이라서 전혀 아니라는 말씀을, 시간을 재보시면 알겠지만...
[김성완]
그러면 말씀하시면 되고요. 더 말씀을 해 주셔도 될 것 같은데요.
[이두아]
저는 기회를 주시면 말씀을 드릴게요.
[김성완]
내친 김에 하나를 더 말씀드릴게요.
[이두아]
똑같은 얘기를 반복하시니까.
[김성완]
이게 왜 똑같은 얘기입니까? 하나만 더 말씀드리고 싶은데요. 윤석열식 공정이 뭐냐, 선택적 공정 아니냐, 선택적 정의 아니냐, 이런 얘기가 나오고 지금 실제로 의심받고 있는 상황인 건데요. 예를 들면 2007년도 신정아 씨 학력위조 사건이 발생했어요.
그때 수사팀에 합류해서 사문서 위조하고 업무방해 혐의로 기소를 해서 1년 6개월 실형을 선고받게 만들었어요. 그러면 지금 부인과 관련돼 있는 이 의혹들도 똑같은 법률을 적용할 수 있는 사안이에요. 그러니까 그런 사안에 대해서...
[이두아]
말씀을 잘못하셨는데 여기는 위조가 아니라고 당사자가 주장을 하고 있고요. 위조라고 하려면 저쪽에서 입증을 해야죠.
[김성완]
그러면 그건 수사를 하면 되는 거죠.
[이두아]
그러니까 이건 시효가 지났는데요.
[김성완]
그러니까 그걸 알고 지금 기억나지 않는다고 얘기하는 거 아닙니까...
[이두아]
위조라는 걸 입증을 해야죠.
[앵커]
다음 주제도 당연히 이 얘기가 나가기 때문에 전혀 저희가 민주당 쪽에 유리하게, 그런 취지로 말씀하셨는데. 앞서 이따가 나가서 보시면 아시겠지만 시간 배분이나 이런 건 공평하게 하고 있으니까요. 그런 우려는 안 하셔도 될 것 같고요. 오늘 김건희 씨, 그러니까 윤석열 후보 부인 김건희 씨와 관련해서 또 이른바 사생활 관련된 논란들이 좀 이어지고 있지 않습니까?
일각에서 또 제기하고 있는데 오늘 아침 이수정 국민의힘 공동선대위원장이 한 인터뷰에서 이런 말을 했습니다. 듣고 오겠습니다.
[이수정 / 국민의힘 공동선대위원장 : 쥴리는 하와이에 있다. 이런 이제 얘기까지 등장을 하니까 대체 이게 어디서부터 어디까지 사실인지 모르겠고요. 유 씨 마지막 통화자가 누구인지가 더 궁금해요. (김건희 씨 건을 뭐 약간 의도적으로 띄워서 지금 유한기 씨를 덮는 거 아니야 이 의심까지 하시는 거예요?) 그렇죠. 제가 그것이 알고 싶다를 20년을 했습니다. 20년을 했습니다. 그러면 세상이 흘러가는 게 상당히 좀 눈에 보이고요.]
[앵커]
이두아 단장님께 다시 한 번 질문드리면 더 좋으시겠죠. 일단 이수정 위원장의 이야기, 결국 최근 윤석열 후보 측에서 말하고 있는 게 기획공세 아니냐. 뭔가 기획적으로 하는 거 아니냐, 이런 취지의 연장선상에서 나온 발언이라고 봐야 되는 겁니까?
[이두아]
사실 이런 부분은 지금 이재명 후보의 아들에 대해서도 200건의 글을 분석해서 보도가 나오고 있잖아요. 그런데 지금 아까 저희가 말씀드렸던 것처럼 게임산업진흥법 위반뿐만 아니라 상습, 불법도박 이 부분까지도 문제가 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지금 200건의 글을 분석하면 다른 얘기도 나오고 있다는 거예요.
글을 분석한 후속 보도가 계속 이어지겠죠. 이런 것처럼 그러면 이재명 후보 측에서는 그걸 어떻게 받아들이겠습니까? 이건 타깃으로 하고 있는 것 아니냐, 기획으로 하고 있는 거 아니냐, 이런 생각을 할 수 있고요. 저는 이건 진영 간에 어느 쪽이든 이런 생각은 할 수밖에 없는 것 같아요.
그리고 특히 윤석열 후보 입장에서는 사실은 자녀도 없고 그다음에 그러니까 배우자한테 모든 검증의 칼날이 집중되는 거 아니냐, 이런 생각을 할 수 있어요, 충분히. 당사자는 검사장 승진할 때도 공직을 해 온 사람들은 일정 부분 검증을 끝내고 그다음에 검찰총장하면서도 청문회를 거치면서 검증이 이어졌기 때문에 공직자로 생활을 쭉 해 왔기 때문에 배우자한테 집중이 되는 거 아니냐. 그런데 지금 이재명 후보한테는 자녀까지 이렇게 검증의 칼날이 들이밀어지는 것처럼 이런 생각을 양쪽의 후보들이나 가족들이나 아니면 선대위에서 저는 다 할 수 있는 생각이라고 생각을 합니다.
그리고 또 이런 부분은 어떻게 생각을 하든 국민 눈높이에 맞춰서 양쪽에 대해서 각각 다 후속 보도가 이어질 수밖에 없다고 생각을 합니다. 그런데 이게 범죄가 되거나 문제가 되는 경우 말고 지금 쥴리라고 해야 되나요. 이 부분에 대한 의혹 제기는 사실 그냥 사생활 영역이거든요.
그렇기 때문에 유인태 사무총장도 이건 역풍이 불 거다 이렇게 이야기를 할 수밖에 없고요.
그래서 일부 유튜버는 사실인지 아닌지 모르겠지만 진짜 쥴리를 찾았다, 이런 유튜버의 내용까지 나오고 있습니다. 그건 사실인지 아닌지 모르겠어요.
이렇게 이 부분에 대해서 관심이 쏟아지고 하는데 이런 부분은 좀 부적절하지 않나. 왜냐하면 민주당의 명예선대위원장을 지낸 추미애 위원장이나 법무부 장관을 지내신 분이죠. 민주당 대표도 지내고. 손혜원 전 의원이나 이런 분들이 여성 정치인들이 이 문제를 제기하는 데 대해서 저는 좀 더 참담하더라고요.
그래서 이런 부분은 사생활 영역, 이런 부분은 사실이 아닌 걸 이렇게 근거 없이 얘기하는 것. 한 사람의 일방적인 주장을 가지고 이런 얘기를 하는 것은 선대위원장이나 아니면 전 법무부 장관으로서 좀 부적절한 처신 같다, 이런 생각을 합니다.
[앵커]
부단장님께서 계속 아쉬워하시는 것 같아서 추가로 하실 말씀 있으십니까? 지금 이수정 위원장이 다른 라디오 방송의 진행자와 한 얘기 가운데 좀 녹취를 보면 이른바 제기되는 의혹들이 대장동 관련된 의혹, 이재명 후보에게 불리한 의혹을 덮기 위해서 다른 걸 부각시키는 것 아니냐는 이런 취지의 말씀을 하시는 것 같은데 동감을 하십니까?
[이두아]
그러니까 이 부분은 이걸 덮기 위해서 한다기보다는 유한기 전, 안타깝죠. 너무 안타까운 일이 있었는데 지금 오늘도 원희룡 정책본부장이 기자회견을 했어요. 그러니까 사실은 극단적인 선택을 하기 전이나 이랬을 때 누구랑 마지막 통화를 했느냐. 그런데 수행비서다, 이런 얘기가 나오고 있고. 그렇기 때문에 이런 부분은 앞으로 수사가 계속 이어지니까 밝혀지겠지만 사실은 쥴리가 어디 사냐, 하와이에 사느냐. 이게 국민의 관심이 있는 게 아니고요.
이 부분, 대장동 개발과 관련돼서 불법적인 문제를 처벌을 받을 사람은 받고 불법이익을 국민들이 환수를, 시민들이나 입주민들이 환수를 받을 수 있으면 이 수사가 빨리 이루어져서 특검이든 어떤 방법이든 빨리 이루어져서 환수받을 사람이 환수를 받고, 이런 문제가 빨리 해결이 되어야겠죠.
[앵커]
평론가님.
[김성완]
저는 상대적으로 짧게 말씀드리겠습니다. 또 공정하지 않다는 얘기가 나오면 안 되니까. 이수정 교수가 정치인이 다 된 것 같아요. 범죄심리 전문가인데 마치 어떤 공작을 얘기하는 사람처럼 돼버린 것 같아서 조금 안타깝고요. 많은 분들이 최근에 하는 발언을 보면서 굉장히 실망할 것 같아요.
기획공세다, 아니다 이렇게 얘기하기 시작하면 논쟁이 이상한 방향으로 가요. 그러니까 저는 쥴리 사생활 문제에 대해서는 매우 부적절하다고 생각합니다. 비판받을 소지 대단히 많다고 생각하고요. 굉장히 부정적으로 얘기하는데 김건희 씨의 학력 위조나 이런 부분들에 관해서는 그건 검증 대상이 될 수 있다고 봐요.
그런데 만약에 그런 기획공세적 시각으로 바라보면 오늘 조선일보 보도는 이재명 후보 아들 불법도박 관련 의혹도 기획 공세인 거예요. 그러니까 저는 이재명 후보가 일전에 언론에 대한 불신을 얘기하는 그런 발언을 했을 때 그건 실책이다 이렇게 생각했지만 이런 식으로 접근하면요. 언론이 다 나와 적이 되는 것 같이 생각될 수밖에 없어요. 그러니까 그런 식의 언론관을 갖는 건 바람직하지 못하다고 생각해요.
그러니까 의혹 제기 때마다 공작이다, 기획이다 이렇게 얘기해 버리고 그걸 방어하려고 얘기하는 건 저는 득표 전략에도 전혀 도움이 안 되는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앵커]
알겠습니다. 일단 시간이 다 돼서 두 분께 제가 다시 한 번 말씀드리고 싶은 건 앞서 두 분 보신 것처럼 이재명 후보에게 어떻게 보면 좀 악재가 될 수 있는 사안 그리고 윤석열 후보에게 악재가 될 수 있는 사안을 공히 주제를 하나씩, 하나씩 나누고 얘기를 했다는 점, 그리고 제가 틈나는 대로 시계를 계속보고 있어요. 그래서 느끼시는 것과 달리...
[이두아]
저는 상대적으로 느껴지나 봐요.
[앵커]
적당한 수준으로 거의 비슷하게 발언하실 수 있게 하고 있으니까 전혀 그런 편파성에 대해서는 걱정을 안 하셔도 될 것 같고요. 하실 말씀 다 하셨죠? 네, 알겠습니다. 그러면 오늘 정국 대담 여기서 마무리를 해야 될 것 같습니다. 김성완 시사평론가, 이두아 국민의힘 선대위 법률지원단 부단장과 이야기 나눴습니다. 오늘 말씀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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