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출새] 김병준 "김건희 허위 경력 YTN 보도, 대선 중심 되는 게 맞나?"

[황출새] 김병준 "김건희 허위 경력 YTN 보도, 대선 중심 되는 게 맞나?"

2021.12.15. 오전 08:25.
댓글
글자크기설정
인쇄하기
AD




YTN라디오(FM 94.5) [황보선의 출발 새아침]

□ 방송일시 : 2021년 12월 15일 (수요일)
□ 진행 : 황보선 앵커
□ 출연자 : 김병준 국민의힘 상임선대위원장

-선대위는 관료‧군사조직처럼 돌아가는 것 아냐…해프닝과 말썽 있을 수 있고 얼마나 빠르게 시정해나가느냐 與도 같은 고민이라 생각
-“국민의힘 선대위 오합지왕”이라는 이해찬, 그야말로 어리석은 사람의 소리…이해찬 날면 이재명 떨어지는 ‘이비이락’
-김건희 허위이력 의혹 논란 등, 정말 이런 문제가 대통령 선거의 중심 되는 게 맞는지 의문 들어
-배우자·장모 등 가족에 대한 문제, 與는 후보 당사자 관련 큰 문제들…네거티브 공방 시작하면 與와 이재명 후보가 더 큰 피해 입을 것
-이재명 ‘양도세 중과 1년 유예’ 공약 믿지 않아…‘토지는 개인 것 아니다’라는 생각으로 국토보유세 주장해놓고 갑자기 양도소득세 완화? 표 때문에 하는 말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황보선 앵커(이하 황보선): 오늘로 내년 3월 대통령선거일까지 85일 밖에 남지 않았는데요. 지금 대선정국 상황과 윤석열 후보 관련 이슈들 김병준 국민의힘 상임선대위원장과 함께 짚어보겠습니다. 김병준 위원장님, 나와 계시죠?

◆ 김병준 상임선대위원장(이하 김병준): 안녕하세요.

◇ 황보선: 국민의힘 선대위 공식 출범식한 지 일주일 지났습니다. 2주째 맞았는데, 지난 한 주 어떠셨습니까?

◆ 김병준: 하하, 바쁘고 뭐 그렇습니다. 뭐라 그럴까요. 번잡하고 그렇습니다. 

◇ 황보선: 그러시군요. 선대위에 ‘빅 스피커’가 참 많다, 그래서 공약이나 정책, 선대위 인선 관련해서 혼선이 생기지 않겠나, 이런 보도들 나오던데요. 실제로 어떻습니까?

◆ 김병준: 이게 선대위라는 게 사실 관료조직이나 군대조직처럼 그렇게 쫙 돌아가는 게 아니니까요. 수시로 이런저런 해프닝도 있고 또 말썽도 있을 수도 있습니다. 얼마나 빠르게 시정해나가느냐, 이게 우리뿐만 아니라 상대 쪽도 똑같은 고민이라고 생각합니다. 

◇ 황보선: “전부 왕 노릇 하는 오합지왕이다.”
◆ 김병준: 하하, 네.

◇ 황보선: 이게 민주당 이해찬 전 대표의 말이고요. “여기저기 왕만 있는 우왕좌왕", 윤호중 민주당 원내대표의 말인데요. 왜 이런 말 했을까요?

◆ 김병준: 우왕좌왕은 앞서 제가 말씀 드린 것처럼 선대위라는 게 그렇게 일사불란하게 돌아간다는 게 오히려 이상한 그런 경향이 있습니다. 역대 어떤 선대위도 그렇고, 민주당도 이런저런 큰 소리 칠 형편은 아닌 것 같고요. 그리고 “오합지왕이다” 이렇게 이야기를 하셨는데, 어제 제가 어디 가서 그야말로 정말 어리석은 사람의 소리고, 그렇게 이야기를 드렸는데. 진짜 자꾸 남의 일에 이렇게 신경 쓰고 자기들 안 챙기고 하면 정말 이해찬 전 총리 나오면서 오히려 이재명 후보가 타격을 받는, 그야말로 ‘이비이락’입니다. 

◇ 황보선: ‘이비이락’이요?

◆ 김병준: 그러니까 이해찬이 날면 이재명이 떨어진다는 이야기입니다. 

◇ 황보선: ‘이나땡(이해찬이 나오면 땡큐)’이라는 말도 들리던데요. 

◆ 김병준: 네네. 

◇ 황보선: 이비이락이랑 비슷한 말씀이신데요. 그러면 여권에서 유시민 전 노무현재단 이사장도 나왔고, 이해찬 전 대표도 이렇게 방송 인터뷰 통해서 일종의 지원사격에 나선 것 같은데요. 위기감 때문일까요? 왜 이럴까요?

◆ 김병준: 위기감 때문이 아니라 선거 그 자체가 대통령 선거인 만큼 총력전 아니겠습니까. 나올 수 있는 분들은 다 나와서 이야기하고, 또 증언 할 수 있는 거 다 하고, 그렇게 가는 거겠죠. 어느 쪽이나. 저희 쪽도 어쨌든 전부 한 팀이 되어서 움직이자, 지금 이러고 있는 상황이니까요. 거기에 대해서 논평하기가 조금 그렇습니다. 그만큼 열심히 하겠다는 이야기겠죠. 

◇ 황보선: 김병준 위원장께서 방금 원팀, 한 팀 말씀하셨는데요. 사실 선대위 출범하기 전에 김종인 총괄선대위원장 합류 과정, 그리고 이후에도 언론에서는 자꾸 김종인 위원장과 김병준 위원장 사이에 불협화음 있지 않냐며 자꾸 들여다보는데요. 실제 관계는 어떻습니까?

◆ 김병준: 사실 그런 과정 자체가 들여다보니까 일적인 요소가 없나, 혹시 서로 부딪히는 게 없나, 그 쪽에 관심을 가지고 보니까 그렇지. 사실 내부적으로 그렇지 않습니다. 물론 정책에 대해서 서로 다른 의견이 있을 수가 있죠. 그러나 그것은 얼마든지 있을 수 있는 일이고, 결국은 다 같은 방향으로 간다고 보고 있습니다. 그래서 별 문제 없습니다. 

◇ 황보선: 알겠습니다. 그런데 얼마 전 김종인 위원장께서 100조원 손실보상 지원을 먼저 꺼내들었지 않습니까. 이건 사실 윤석열 후보가 할 것을 오히려 김종인 위원장이 한 거 아니냐, 이런 지적도 있는데요. 어떻게 보시는지요?

◆ 김병준: 그러나 그 발언하시고 난 뒤에, 사실 우리 의견이라는 것이 의견 차원으로 낼 수도 있고, 결정 차원의 언급이 있을 수 있고 여러 가지가 있을 수 있거든요. 누가 말했다고 해서 후보나 선대위원장이 전부 똑같이 합의를 봐서 하는 이야기도 있고, 또 아니면 의견을 이야기할 수도 있고, 그러면서 서로 조정해 나가고. 저는 그런 과정으로 보시는 것이 타당하지 않을까. 그렇게 봅니다. 그것도 큰 문제없이 저희들 다 조정했습니다. 

◇ 황보선: 어제 저희 YTN에서 보도한 게 큰 뉴스가 됐었는데요. 윤석열 후보의 부인, 김건희 씨의 수상경력이나 이력이 허위다, 이런 내용의 보도가 나왔는데요. 그 내용 보시면 심각하다고 보십니까?

◆ 김병준: 사실 이 문제 관한한 후보나 우리 대변인이 설명하고 해명한 것 이상을 제가 드릴 수 있는 이야기는 없을 것 같습니다. 왜냐하면 구체적인 사안 하나하나를 제가 다 짚어보지 않고, 서류를 확인한 것도 아니고. 다만 그쪽에 관심을 가지고 쭉 지켜본 대변인이라든가 이런 분들이 이야기하는 걸 제가 그대로 반복할 수밖에 없는데요. 그리고 제가 할 일은 오히려 ‘정말 이런 문제가 대통령 선거의 중심이 되는 게 맞느냐’ 라고 제가 의문을 제기하는 것과 또 그 다음에 실질적으로 이런 문제가 아니나 정말 우리가 토론해야 될 성장담론이나 분배담론을 제대로 꺼내 놓는 것, 그래서 그런 것이 오히려 선거의 중심이 되도록 하는 것, 그게 제가 할 일이 아닌가 생각하고 있습니다. 

◇ 황보선: 그렇다면 이렇게 김건희 씨가 언론 인터뷰 과정에서 의혹을 일정 부분 인정하는 그런 말도 했고요. 어쨌든 취재에 응하는 과정 자체가 일을 더 키운 거 아닌가 하는 시각도 있을 수 있는데요. 어떻게 보십니까?

◆ 김병준: 어제 후보께서도 될 수 있으면 언론에 주의를 해줬으면 좋겠다고 이야기를 드렸다고 이야기를 하셨고. 그래서 저도 언론을 자주 접합니다만, 말 한 마디에 오해가 더 커지고 그렇기도 하거든요. 그래서 그런 과정에서 조금 더 화제가 된 것 아닌가 생각합니다. 

◇ 황보선: 일각에서는 이번 김건희 씨의 언론 인터뷰를 등판 채비가 끝났다는 신호로 해석하기도 하는데요. 아니면 이번 일로 등판 시점을 늦추는 것 아닌가. 어떻게 봐야겠습니까?

◆ 김병준: 그건 늘 제가 여기저기서 다 이야기를 합니다만, 결국 후보 배우자지만, 배우자로서의 권리가 있고 입장이 있기 때문에 그 부분을 저희들은 존중할 수밖에 없습니다. 그래서 그 부분에 대해서 제가 입을 열 일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 황보선: 그러면 자세한 김건희 씨 관련 내용은 제가 여쭤보지 않고요. 어제 윤 후보가 관훈 토론회 참석했는데, 거기서도 패널들이 이 관련해서 계속 질문했지 않습니까. 잘 대응했다고 보십니까?

◆ 김병준: 네, 저는 잘 대응했다고 보고요. 어제 토론회 보면서 다시 한 번 더 느꼈습니다만, 토론회 전체에서. 자꾸 일부에서는 토론을 피한다, 또 그렇지 않으면 토론에 소극적이다, 이런 말을 하는데. 어제 관훈 토론회에서 후보의 자신감이나 당당함을 저는 잘 보여줬다고 생각합니다. 

◇ 황보선: 그리고 어제 부인 의혹도 그렇지만 장모 관련 의혹도 패널들이 계속 집중적으로 질문을 했는데요. 이게 앞으로도 윤석열 후보의 발목을 잡지 않겠습니까. 앞으로 어떻게 대처해야 된다고 보십니까?

◆ 김병준: 계속해서 시비를 제기하는, 시비를 걸어오는 경우들이 많을 겁니다. 왜 안 그렇겠습니까. 선거에서 네거티브 공방이라는 게 없었던 적이 없는데, 끊임없이 이야기를 합니다만, 사실은 더 중요한 문제가 이건 후보자의 배우자와 가족에 관한 문제고. 오히려 이재명 후보 쪽이나 민주당은 후보 당사자와 관련된 문제가 큰 문제들이 지금 있지 않습니까. 그래서 그 리스크는 오히려 지금 이재명 후보나 민주당 쪽이 훨씬 더 크다. 그렇게 자꾸 네거티브 공방을 하기 시작하면 훨씬 더 큰 피해를 민주당이나 이재명 후보가 입을 거라고 그렇게 보고 있습니다. 

◇ 황보선: 어제 홍준표 의원이 윤석열 후보가 계속해서 술자리 갖는 걸 비판한 것 같아요. "이재명 후보는 끊임없이 요술(妖術)을 부리는데 윤석열 후보는 밤마다 매일 축배를 드는 것은 국민에 대한 배신으로 자중하라" 쓴 소리를 던졌는데요. 지적 좀 받아들일 면이 있습니까?

◆ 김병준: 술을 마시는 걸 가지고 이야기를 하신 모양이죠?

◇ 황보선: 네, 그렇죠. 

◆ 김병준: 술이라는 게 개인적 취향에 관한 문제기도 하지만 제 경험을 가지고 이야기를 하면 저도 젊었을 때 술을 적지 않게 했는데. 공직, 특히 그 판단을 요구하는 공직을 맡으면서는 술이 줄어들었고 거의 안 마시는 데까지 갔는데요. 결국은 어떤 직무를 수행하고 그 다음에 얼마나 예민한 판단을 요구하는 일이 많으냐에 따라서 책임감 있는 분들은 그걸 조절하게 되어 있습니다. 게다가 저도 윤 후보와 술을 한두 번 했습니다만, 실수를 한다거나 판단에 흔들림이 있다거나 그런 경우를 한 번도 못 봤습니다. 몇 번 아니었지만. 그리고 틀림없이 판단을 요구하는 그런 상황이나 입장이 되면 당연히 누구든 그것을 줄일 만큼 줄이게 되어 있습니다. 그래서 걱정할 일은 아니다, 라고 생각합니다. 

◇ 황보선: 걱정하실 일은 아니고, 그냥 술 끊으라고 하시면 안 되시겠죠? (웃음)

◆ 김병준: 술이라는 게 나쁘기만 한 건 아니지 않습니까. 우리가 여러 가지 술이라는 게 그 나름의 기능이 있거든요. 그래서 자기 체력으로 이겨내고 판단에 무리를 주지 않는다면 굳이 끊으라는 이야기를 할 이유가 없죠. 

◇ 황보선: 저번에 김종인 위원장 합류할 때, 막판에 김재원 최고위원께서 와인 계속 가지고 가서 설득을 했다고 하시던데. 좋은 술의 기능, 그런 역할도 있는 거죠. 

◆ 김병준: 하하, 때로는 막걸리 한 잔이 얼마나 많은 화합을 부르기도 하고 그러지 않습니까. 

◇ 황보선: 이재명 후보가 ‘윤석열과 술의 정치’ 기사를 공유했습니다. 그러면서 “이재명이 만약 그렇게 술을 마셨다면 어땠을까요?”라며 우회공격을 하기도 했는데요?

◆ 김병준: 이재명 후보가 그럴 수 있겠죠. 상대방에 대한 공격을 그럴 수 있는데, 오히려 저희들은 술을 한 잔 하고 안 하고 그 문제보다도, 이재명 후보가 그동안 보여 왔던 여러 가지의 행태들, 상당히 때로는 폭력적이기도 한, 그런 것을 두고 더 걱정을 합니다. 저는. 과연 스스로의 성질을 이기지 못하고 그렇게 폭력적 언사와 행동을 하는 분이, 우리 국가 권력, 이 거대한 국가... 이건 시장하고 도지사하고는 전혀 다릅니다. 어마어마한 국군통수권까지 가진 그런 대통령직을 정말 수행할 수 있을까. 그런 걱정이 더 큽니다. 

◇ 황보선: 알겠습니다. 지지율 추세, 여론 좀 보시죠. 정권교체 여론보다 윤석열 후보 지지율이 계속 낮다는 이야기가 나오는데요. 게다가 이재명 후보와의 지지율 격차가 좀 줄어들었고요. 이 추이는 어떻게 분석하십니까?   

◆ 김병준: 우리가 정당이 가진 한계도 있고, 또 개인이 가진 한계도 있고 하니까 문재인 정부가, 정권교체가 됐으면 좋겠다 하는 그것을 다 따라잡기는 힘들 겁니다. 그러나 어느 정도 지금 간격이 있다는 사실이 저희들로서는 송구스럽고요. 그럴 수밖에 없는 게 그동안 지난 한 5~6주 동안 보여 온 선대위 출범 과정에서의 여러 가지 불협화음이라든가 이런 것들이 작용하지 않았을까, 이렇게 보고요. 어제 관훈 토론을 계기로 후보의 후보다움이 국민들에게 알려지기 시작하고, 그러면 오르락내리락 하겠습니다만 그 간격을 줄여갈 수 있을 것이라고 봅니다. 

◇ 황보선: 김병준 위원장께서 윤석열 후보 토론회 나가는 일정도 조언을 주십니까?

◆ 김병준: 조언을 드릴 수 있죠. 

◇ 황보선: 그러면 저번에 이재명 후보가 사실 관훈 토론도 그렇고 방송기자클럽 토론회도 먼저 나갔었거든요. (윤석열 후보도) 조만간 방송기자클럽 토론회도 나갈 가능성이 이번달 안에 있다고 볼 수 있겠습니까?

◆ 김병준: 하여튼 저도 상황을 판단해보고 조언을 드릴 수 있으면 조언을 드리고 하겠습니다. 

◇ 황보선: 윤 후보의 지지율 언제쯤 다시 우상향으로 치고 나갈 거라고 예상하십니까?

◆ 김병준: 정말 참 말씀 드리기가 어렵죠. 그리고 저는 어쨌든 지금 80여 일이 남았는데, 이것도 짧지 않은 시간이라고 생각합니다. 여기도 오르락내리락 할 수 있다고 보고요. 그러니까 지금 당장의 지지율을 올리고 이런 것보다 최종적으로 저희들이 이길 수 있는, 이기는 흐름을 만드는 그런 전략이나 그러한 노력이 더 필요하다, 그렇게 보고 있습니다. 그러니까 말하자면, 하루 올라가고 하루 내려가고, 또 반드시 지금 올려야 된다, 너무 이렇게 하면서 조급해하는 모습을 보여서는 안 된다고 보고 있습니다. 

◇ 황보선: 아직 대선일이 85일 남은 것 같은데요. 

◆ 김병준: 짧지만 어찌 보면 대단히 긴 기간입니다. 

◇ 황보선: 상대당 이재명 후보가 아까 말씀드린 김종인 위원장의 100조원도 받아들였고요. 그리고 오히려 밀어붙이고 있고요. 또 다주택자 양도세 중과 1년 유예하자는 파격적인 주장을 내고 있습니다. 이거 어떻게 보십니까?

◆ 김병준: 하하, 저는 믿지 않습니다. 왜냐하면 이재명 후보는 국토보유세를 주장한 분입니다. 그리고 그 국토보유세를 주장하면서 그때 나온 안이 굉장히 정교한 안입니다. 뭐냐 하면, 그것을 기본소득과 연결해가지고 국민들에게 나눠주면서 그 수혜자들로 하여금 그 제도의 일종의 수호천사가 되도록 만드는 굉장히 정교하게 짜여진 안이거든요. 그런 것을 내놓은 사람이. 그러니까 그야말로 ‘토지는 개인 것이 아니다’라는 생각을 가지고 있는 분이 이렇게 주택에 관해서 갑자기 돌아서서, 무슨 다주택자에 대한 양도소득세 완화라든가 이걸 이야기하는 걸 진실로 믿어서 되겠습니까? 그래서 저는 어떤 이야기를 해도 그 분의 본질적인 마음속에서 기존의 국토보유세를 주장했을 때의 그 마인드가 그대로 있지, 표 때문에 그런 말씀을 하는 거지 결국 집권하고 나면 본인이 오리지널, 정말 원초적으로 생각했던 그쪽으로 갈 것이라고 봅니다. 

◇ 황보선: 네, 오늘 말씀 고맙습니다. 

◆ 김병준: 고맙습니다. 

YTN 박준범 (pyh@ytnradi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