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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찾은 이재명 "삼중 차별 안타까워"...정세균과 '공개 원팀' 일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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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전북으로 2박 3일 민생 순회일정 돌입
"전북, 삼중 차별 타당성 있어…안타깝다"
정세균 전 총리와 공개 만찬…통합 행보 나서
[앵커]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가 지난주 광주·전남에 이어 이번 주에는 전북 지역을 훑으며 지지층 결집에 나섰습니다.

전북이 삼중 차별받는다는 말이 일리 있다며 지역 민심에 호소했는데, 전북 출신의 정세균 전 총리가 원팀 지원에 나섰습니다.

김태민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이재명 대선 후보가 매주 타는 민생 버스, 이른바 매타버스로 2박 3일 전북 민생 순회 일정에 돌입했습니다.

광주·전남에 이어 2주 연속 호남을 찾아 지지세 다지기에 나선 겁니다.

출발 전 유튜브 방송에서 호남 가운데 전북이 삼중 차별을 받는다는 얘기에 타당성이 있다면서 지역 민심을 다독인 이 후보.

[이재명 /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 : 실제로는 이 정책들이나 이런 게 전남 광주 중심으로 이뤄지더라 일종의 삼중 차별을 받는 거 아니냐는 생각하신 거 같아요. 성장률도 매우 사실 낮고. 그래서 상당히 타당성이 있어서 매우 안타까웠습니다.]

전주에 도착해 즉흥 연설한 자리에선 국민이 원하지 않는 정책은 하지 않겠다고 거듭 강조했습니다.

[이재명 /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 : 내 신념에 부합해서 주장하는 정책들이 있다 하더라도 국민이 이해하지 못하고 동의하지 않는다면 하지 않는 게 맞습니다. 그렇습니까? 국민이 동의하지 않는 상태에선 어떤 일도 하지 않을 겁니다.]

최근 전 국민 지원금 철회 등으로 빚어진 '정책 후퇴' 논란을 국민의 뜻에 따르는 '유연함'으로 대처하는 모습입니다.

전북 출신 정세균 전 총리와 함께 공개 만찬을 하며 통합 행보에도 힘을 쏟았습니다.

[정세균 / 전 국무총리 : 이재명의 승리는 민주당만의 승리가 아니고 대한민국이 직면하고 있는 현재 위기를 기회로 바꿀 수 있는 전환점이라 생각합니다.]

[이재명 /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 : 우리 총리님께서 출범식 때 더 이상 외롭게 안 하겠다고 해서 제가 눈물 났었습니다.]

앞서 청년 식품 창업가들을 만난 자리에선 유전자변형식품, GMO가 없는 농산물 표시를 공약화하겠다고 깜짝 발표했고, 삼성경제연구소를 찾아선 대표 공약인 기본소득의 연구 필요성을 강조하기도 했습니다.

매주 수도권과 지방을 오가는 숨 가쁜 행보를 이어가고 있는 이 후보는 시민과의 접점을 넓히는 동시에 약점을 보완할 메시지 전달에 주력하고 있습니다.

YTN 김태민입니다.

YTN 김태민 (tmkim@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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