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안양 롤러 사고 현장 방문 "확실한 예방책 살펴볼 것"

윤석열, 안양 롤러 사고 현장 방문 "확실한 예방책 살펴볼 것"

2021.12.02. 오전 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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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윤석열 대선 후보가 어제 저녁 안양에서 도로 포장작업을 하던 근로자 3명이 롤러에 깔려 숨진 현장을 찾아 너무나 안타깝고 끔찍한 사고가 발생했다면서 확실한 예방책이 무엇인지 살펴보겠다고 밝혔습니다.

윤 후보는 사고 현장을 둘러본 뒤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국가가 해야 할 가장 중요한 일이 바로 국민 안전을 지키는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특히 사고가 난 뒤에 책임을 논하고 수습하는 것보다 사고를 근본적으로 예방할 수 있는 방법에 중점을 두고, 예방 의무 조치를 취하지 않았을 경우 엄하게 제재하는 게 필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또 예정에 없이 직접 현장을 찾은 데 대해 대통령이 되면 사고 현장에 늘 나올 수는 없겠지만, 국정을 운영하는 사람은 국민 안전을 최우선으로 해야 한다는 생각이라고 덧붙였습니다.

YTN 박소정 (sojung@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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