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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뉴스] 윤석열 "청년은 국정 파트너"...이준석과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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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행 : 김정아 앵커
■ 출연 : 김병준 / 국민의힘 상임선거대책위원장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앵커]
"여기까지"라는 의미심장한 SNS 메시지를 남긴 뒤 모든 일정을 취소하고 부산을 찾은이준석 대표.당 대표 잠적이라는 초유의 사태에윤석열 후보와 이준석 대표 간 갈등설이 확산되던 중이었는데요오늘 이준석 대표가 부산에서 지역 현안을 논의했다, 이런 소식이 들려왔습니다. 해결 국면에 들어간 걸까요?

현 사안 어떻게 보고 계신지그리고 앞으로 국민의힘 선대위 방향은어떻게 잡고 계신지 이분께 직접 여쭤보겠습니다. 김병준 국민의힘 상임선거대책위원장 나오셨습니다.

대선 100일 정도 시점에서 당대표의 잠적, 행선지도 부산이다 보니까 제2의 옥새 파동 아니냐 이런 이야기까지 나왔는데요. 오늘 이준석 대표가 부산 장제원 의원 지역구 사무실에 모습을 드러냈거든요. 어떻게 보십니까?

[김병준]
긍정적 사인으로 보고 있습니다. 옥새 파동, 그것과는 비교하거나 그럴 내용은 아닌 것 같고요, 이번 일이. 어쨌든 긍정적인 또 곧 좋은 관계가 형성되지 않을까, 그런 사인으로 보고 있습니다.

[앵커]
긍정적 시그널로 보신다는 것은 곧 당무에 복귀를 할 거라고 보시는 겁니까?

[김병준]
그것은 제가 이야기 드릴 바는 아니고요. 어찌 됐든 서로가 노력해서 복귀하도록 그렇게 해야 되겠죠.

[앵커]
오늘 이준석 대표가 공개석상에서 잠시 모습을 사진으로나마 저희가 볼 수 있었는데 직접 혹시 그 이후에 통화를 하신 적 있으십니까?

[김병준]
통화는 못했고요. 제 주변이나 그다음에 당에서도 꾸준히 연락을 했는데 연락이 닿지 않았습니다. [앵커] 전화는 아직도 안 받는 상황입니까?

[김병준]
네, 그리고 같이 있는 것으로 알려진 분들한테도 전화를 했는데 통화가 잘 안 되고요.

[앵커]
통화가 잘 안 되고 있다. 그래서 그런가요? 장제원 의원 사무실에서 보니까 오늘 장제원 의원이 굉장히 환하게 웃고 있는, 앞에서 사진도 찍은 모습.

[김병준]
저도 그 사진을 봤습니다. 사진이 웃고 있는 모습이고 또 여러 당의 당원들이나 당료들하고 같이 있는 모습 같아서.

[앵커]
그래서 긍정적으로 보신다? 그런데 반면에 어제 권성동 사무총장이 이준석 대표의 노원구 사무실을 통보 없이 가지 않았습니까? 여기에 대한 맞불행보 아니냐, 이런 분석을 하시는 분들도 있더라고요.

[김병준]
그렇게까지 볼 이유가 있겠습니까? 각자 행동을 한 것으로 보고 그래서 일단 장제원 의원 사무실 가서 그렇게 사진도 찍고 또 지역 현안에 대해서 이야기를 나눴다는 소식이 있어서 이것이 그렇게 나쁜 소식은 아니다. 그렇게 읽고 있습니다.

[앵커]
일단 위원장님 긍정적인 시그널로 보고 계시다. 전날에는 정의화 전 국회의장과 만나서 고충을 토로했다, 이런 소식도 전해지고 아마 들리는 바로는 정의화 의장 말로는 아마 오늘 저녁쯤이면 상경할 것이다. 이렇게 보고 계셨는데 이준석 대표 측에서는 상경 계획이 없다, 이런 전언도 전해져서.

[김병준]
그렇습니까? 하여튼 지켜봐야겠죠.

[앵커]
내일이 두 번째 선대위 회의 아닙니까?

[김병준]
선대위 회의를 할지 안 할지 조금 더 생각, 지금 실무선에서 검토하고 있을 겁니다. 왜냐하면 지금 당장에 무슨 의결사안이 그렇게 급한 게 많은 것도 아니고 준비할 것도 많고 그런 상황이 돼서.

[앵커]
그러면 이준석 대표를 기다리는 차원이라고 봐도 됩니까?

[김병준]
그것과 관계없이 지금 의결사안이 과연 많은가, 적은가. 그러면서 또 한편으로 기다려주는 것이 예의가 아닌가 싶은 생각도 들고요.

[앵커]
여러 가지를 두루 고려해서 내일 두 번째 회의를 안 할 수도 있다.

[김병준]
두고봐야겠습니다, 좀 더.

[앵커]
물론 다 가변적인 상황입니다마는 어쨌든 대표가 그렇다면 여기까지, 이런 메시지를 올리고 공식일정을 취소를 하다 보니까 사퇴설부터 역할조정론까지 굉장히 다양한 추측성 보도들이 나오지 않았습니까?

지금 이준석 대표가 당대표, 공동상임선대위원장 그리고 홍보미디어본부장까지 굉장히 많은 역할을 맡고 있는데 앞으로 돌아와서 복귀하게 되면 이 역할은 그대로 다 맡는 겁니까?

[김병준]
당연한 이야기겠죠. 당연한 이야기인데 어쨌든 성급하게 제가 이것저것 이야기드리고 싶지는 않습니다. [앵커] 너무 많이 여쭤봤나요? 그러면 이런 상황이 반복 안 되도록 원인을 살펴보려고 하는데.

[김병준]
그런데 그전에 제가 이야기 드리고 싶은 것은 여러 지지자나 국민들에게 굉장히 민망한 그런 모습입니다마는 원인이 어디 있고 누구에게 책임이 있든 간에 그야말로 좀 변명 삼아 이야기드린다면 모든 선거에 있어서 특히 선대위가 출범하고 경선 결과가 나오고 난 다음에 선대위 출범할 때 진통들이 좀 있습니다.

그게 다만 옛날 권위주의체제 같은 데서는 그것이 물밑에 숨어 있었고 그렇지 민주적인 체제에서는 이런저런 새로운 리더십 등장에 따른 여러 가지 변화가 있고 그 변화에 따라서 서로 간에 입장 차이나 의견의 차이가 있을 수 있다. 다만 이게 민주적인 정당일수록 이것이 표면적으로 드러날 수밖에 없다. 그 점을 이야기드리고 싶습니다.

[앵커]
민주적인 정당일수록 진통이 수면 아래 가라앉는 게 아니라 밖으로 드러날 수밖에 없다.

[김병준]
사실 과거에도 쭉 있어 왔습니다. 경선 끝나고 나면 경선 탈락한 사람과 성공한 사람 간의 갈등이라든가 또 지지세력 간의 갈등, 이런 것들이 쭉 있어왔고요. 또 그다음에 당을 책임지는 분들하고 후보하고 사이에서 조율이 잘 안 되는 경우도 있어 왔고 없었던 일은 아닙니다.

[앵커]
그런데 위원장님, 지난 7월 윤석열 후보가 국민의힘에 입당할 때부터 대표 패싱 얘기가 그때부터 나오기 시작했는데 최근에 위원장님 수락연설 때 그리고 첫 지방일정의 동행에 대한 얘기 나는 보고를 못 받았다, 이렇게 얘기하면서 이준석 대표가 직접 대표 패싱에 대한 불만을 인터뷰에서 토로하기도 했거든요. 이런 정황이 조금 있다고 보십니까?

[김병준]
대표 입장에서는 이게 나를 무시하는 것 아니냐, 나를 패싱한 것 아니냐 하는데 그렇게까지 볼 필요가 있을까 하는 생각도 들어요. 우선 제가 한 건 그건 제가 한 겁니다. 제 개인이.

[앵커]
위원님이 수락 회견을 한 것은 개인적으로.

[김병준]
그것은 제가 했고 옛날 총리 지명받고 수락할 때도 그건 제가 알아서 제가 혼자서 하는 거지 무슨 제가 몇 시에 수락연설을 하겠습니다, 이런 게 없거든요.

[앵커]
지방일정 보고는 어떻게 된 겁니까?

[김병준]
지방일정은 제가 여러 군데서 이야기를 드렸습니다마는 아마 기획 단계에서 그게 노출이 된, 닉킹이 된 것 같아요. 빠져나간 것 같죠, 그 내용이.

[앵커]
기획단계부터 언론에 먼저 빠져나갔다는 말씀이십니까?

[김병준]
언론에 먼저 빠져나갔는데 저도 사실은 언론에 나고 난 다음에 오후에 제가 통보를 받았습니다. [앵커] 언론에 먼저 일정이 나오고 그다음 위원장님이 통보를 받으셨다고요?

[김병준]
그러니까 가시겠느냐는 이야기를 그때 받고 최종 일정과 그다음에 장소 통보받은 건 밤 10시 반이었습니다.

[앵커]
그러셨어요?

[김병준]
그리고 그다음 날 갔거든요. 그래서 그게 기획 단계에서 빠져나가고. 물론 기획 전에 사실 먼저 상의해서 기획을 하고 하면 좋은데 이게 워낙 급하게 일정을 잡다 보니까 기획하는 실무팀에서 먼저 기획을 하면서 이 사람, 저 사람의 이름을 올리고 그다음에 그래놓고 오후에 당사자들한테 연락해서 가시겠느냐 물어보고 그다음에 한밤중에 최종안을 확정한 것 같아요.

[앵커]
그럼 패싱을 떠나서 그렇다면 선후가 거꾸로 된 것이 아닌가, 이런 생각도 드는데 선대위 지금 보고체계가 어떻게 됩니까?

[김병준]
이런 경우들이 꽤 있습니다. 정당 운영에 있어서 상황에 따라서. 그래서 정말 제가 비대위원장 시절이나 심지어 정부에 있을 때도 때로 보면 저도 모르게 어느 순간에 지금 어디 가셔야 됩니다, 이런 경우들이 있거든요.

[앵커]
종종 있는 일이다.

[김병준]
있는데 그러나 사실은 피하기 위해서 우리가 최대한 노력을 해야 되죠. 사실 당사자 입장에서는 저도 그렇거든요. 비대위원장 하고 있을 때 어느 날 갑자기 제가 생각지도 않았는데 지금 3시에 어디 가셔야 됩니다 하는데 왜 나한테 이야기 안 했어, 이런 이야기를 하죠.

[앵커]
그런 차원에서 넓게 봐줬으면 좋겠다는 말씀이시고. 윤석열 후보 지금 민주적 정당에서 다양한 의견 차이 얼마든지 있을 수 있다. 아까 위원장님 말씀하고 비슷한 맥락인데 무리하게 연락하지 않을 것이고 좀 기다릴 것이다 얘기를 했고요. 그런데 이런 시점에서 윤석열 후보의 어떤 정치력이 직접 만나서 발휘돼야 되는 거 아니냐, 이런 지적을 하시는 분들도 있습니다.

[김병준]
당연히 만나시겠죠. 당연히 만나서 당연히 우리가 다 이야기를 하겠지만 집안에 형제 간의 싸움도 그렇고 이런 데 있어서도 일종에 보면 숙려기간이 1시간이 됐든 2시간이 됐든 숙려기간이 필요할 때도 있거든요. 그래서 반드시 만나서 이야기할 거라고 나는 봅니다. 또 만나게 돼 있고요.

[앵커]
당장 만날 생각이 없는 것 같기는 한데. 그래도 시간을 두고 만나야 되는 일입니까?

[김병준]
시간을 아까 제가 말씀드린 것처럼 바로 반응하기보다는 조금 생각할 시간도 서로 갖고 그게 필요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그러나 주변에 있는 분들, 저 같은 사람들은 꾸준히 연락해 보고 연락이 닿으면 가서 만나도록 하고 하는 게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앵커]
서로 생각할 시간은 조금 필요해 보인다.

[김병준]
그게 1시간일 수도 있고 하루일 수도 있고 그렇습니다.

[앵커]
그렇죠. 지켜봐야 되는 상황이고요. 윤석열 후보의 핵심 관계자, 윤핵관 이런 얘기가 요즘에 많이 나옵니다. 측근들 기사가 자꾸 보도가 되다 보니까 이런 상황을 더 꼬이게 하는 것 아니냐, 이런 지적에 대해서 어떻게 보십니까?

[김병준]
옳으신 지적이죠. 옳은 지적이고 저도 알고 싶어요, 누구인지.

[앵커]
전혀 모르십니까? 몇 분의 이름이 거론되기는 하던데.

[김병준]
거론되는데 그중에 아닌 분들은 누구누구는 아니다, 제가 알고 있죠.

[앵커]
아닌 분들은 누구입니까, 그러면?

[김병준]
누가 거론됐는지 제가 이야기할 수 없기 때문에. 그러나 최소한 후보 주변에서 지금 일하고 있는 사람은 아닌 것 같아요. 직접적으로 후보하고 이렇게 돼 있는 분은 아닙니다.

왜냐하면 거론된 분들 중에 그런 사람들 실무자도 확인하고 그다음에 주요 보직자도 확인해 보면 그분들이 거짓말할 분이 아닙니다. 절대로 아니다라고 하시거든요.

[앵커]
그런데 후보 주변에 계신 분이 아닌데 핵심 관계자발로 보도가 된다는 것은.

[김병준]
그래서 궁금합니다. 대단히 궁금하고 누구인지 좀 알고 싶습니다.

[앵커]
누군지 알고 싶다. 김재원 최고위원도 오늘 찾아내면 기필코 당에서 축출할 것이다, 이런 강한 얘기도 하셨던데요.

[김병준]
얼마나 화가 나면 그렇게 이야기하시겠어요. 이게 상당히 이슈들을 다 꼬이게 하는 것이지 않습니까? 찾고 싶겠죠. 그런데 아직은 누구인지 모르기 때문에.

[앵커]
측근발로 나오는 이런 보도가 자꾸 반복되는 상황에 대해서 당내에서 이 부분에 대해서는 조금 문제가 있다, 여기까지는 공유가 되고 있는 것입니까?

[김병준]
지금 도대체 익명으로 이렇게 자꾸 보도가 되는데 아마 또 기자 입장에서는 틀림없이 취재를 했겠죠. 그리고 핵심 관계자라고 했으니까 기자 입장에서는 그렇게 판단되니까 또 그렇게 보도를 했겠죠.

그런데 정말 될 수 있으면 이런 익명의 논평이나 이런 게 안 나왔으면 좋겠습니다. 서로 상당히 불편해질 수 있고 그다음에 다른 많은 사람들이 실제로 후보 옆에서 실제로 자기 일을 다하고 있는 사람들이 오해를 받을 수가 있거든요. 그렇게 되면 이건 상당히 문제가 복잡해집니다.

[앵커]
알겠습니다. 어쨌든 윤석열 후보 캠프 시절부터 있었던 분들 몇 분의 이름들도 거론되기는 하는데 위원장님 보시기에 지금 거론되는 분들은 아닌 것 같다, 이런 의견이고 찾고 싶다.

[김병준]
거론되는 분들이 누구누구인지는 모르지만 최소한 후보 바로 옆에서 일하는 분들은 아닌 것 같다.

[앵커]
알겠습니다. 지난 금요일에 상임선대위원장직 수락하시고 적극적으로 윤석열 후보도 움직이고 선대위가 움직이기 시작했는데 일단 김병준 위원장 원톱으로 해서 문을 조금 열어놓고 출발했다, 이렇게 보면 될까요?

[김병준]
사실 원톱이다, 투톱이다 하는 말 자체가 어폐가 있습니다.

[앵커]
이건 언론이 만들어낸 말일까요?

[김병준]
사람들이 하기 좋은 말로 그렇게 이야기하는데 요즘 선거는 옛날 선거도 마찬가지지만 사실은 선대위 안과 밖이 없습니다. 다 뛰어줘야 됩니다.

다 자발적인 조직들이고 다 뛰어줘야 되고. 이게 일사불란하게 움직여지는 조직이 아닙니다. 그래서 누가 원톱을 해서 누가 일사불란하게 뒤에서 싹 움직이고 이런 조직은 있어오지도 않았고 또 있을 수도 없거든요.

그래서 각자 자기 역할을 하는데 다만 큰 방향을 정한다든가 이런 데 있어서는 지도부가 어떤 역할을 할 수 있는데 그것도 저는 협의하고 또 역시 후보를 가운데 놓고 많은 사람들이 협의하고 바깥의 의견을 들으면서 하는 거지 원톱이다, 투톱이다 하는 것이 과연 그렇게 올바른 개념이냐. 저는 그런 생각을 가지고 있습니다.

[앵커]
알겠습니다. 후보를 중심으로 각자 다 열심히 뛰어야 된다.

[김병준]
후보 중심성을 놓치면 안 된다고 저는 생각합니다. 결국 선거는 지나간 선거를 놓고 보면 그 당시 선대위원장이 누구였지? 아마 기억하시는 분들이 대한민국 국민 중에 0.1%가 안 될 겁니다.

후보만 기억이 되고 그다음에 당선인으로서 대통령만 기억이 되는 거지 당시에 누가 선대위원장을 했고 당시에 누가 공동선대위원장을 했고 누가 중간에 하다가 나갔는지 들어왔는지 아무도 기억 못합니다. 그 정도로 후보 중심성이 부각될 수밖에 없고 또 그래야 되는 게 마땅합니다.

[앵커]
총괄선대위원장직은 여전히 비워놓고 기다리는 중입니까?

[김병준]
위로서의 그 자리도 비어 있고 그다음에 물리적 공간으로서의 사무실 공간도 비어 있습니다. 제 방 바로 앞에 비어 있는데 그게 앞으로 어떻게 될지는 그야말로 제가 바로 이야기 드릴 상황은 아닙니다.

[앵커]
알겠습니다. 오늘 오전에 박용진 의원 출판기념회가 있었는데 이 자리에서 김종인 위원장이 참석을 했습니다. 박용진 의원은 김 전 위원장에게 국민의힘에 안 갔으면 좋겠다, 이렇게 공개 표현을 했고요. 김종인 전 위원장은 기자들에게 국민의힘 선대위 합류 질문을 받았는데 어떤 얘기를 했는지 듣고 오시겠습니다.

[박용진 / 더불어민주당 의원 : 어떤 분들은 보수적인 정치인이라고 생각하지만, 제가 모시고 제가 알고 있는 김종인 위원장님은 대한민국에서 최고의 진보적인 어젠다를 움켜쥐고 계셨습니다. 대한민국이 성큼성큼 앞으로 가기 위해서 우리 김종인 비대위원장님의 지혜 앞으로도 많이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제가 한 말씀 드리면 안 가셨으면 좋겠습니다.]

[김종인 / 前 국민의힘 비대위원장 : (이준석 대표가 윤석열 후보와 갈등으로 칩거 들어갔는데 현재 상황 어떻게 보시는지?) 나는 전혀 몰라요 거기서 무슨 일이 벌어지고 있는지. (이 대표와 따로 통화하시거나 이런 건 없으셨나요? 전혀 아무 연락도. (국민의힘 선대위 합류 가능성 아직 남아 있나요?)…. (대선에서 국민의힘 대신 민주당을 도울 생각이 있으신가요?) 쓸데없는 소리 하지 말고 가요.]

[앵커]
김종인 위원장 이야기까지 듣고 왔는데.

[김병준]
정말 쓸데없는 소리 같은데요.

[앵커]
정말 쓸데없는 소리다. 그런데 앞서 들어보셨지만 박용진 의원이 상당히 구체적이고 적극적으로 구애를 하고 있는 이런 목소리 듣고 오셨는데요. 절대 민주당에 갈 일은 없다, 이렇게 보십니까?

[김병준]
저는 그렇게 믿고 싶습니다. 믿고 있습니다.

[앵커]
김종인 위원장 당연히 오늘 기자들이 기다렸다 질문을 했는데요. 국민의힘 갈등 상황, 기자들 선대위 합류 이런 질문을 물어봤는데 여전히 오늘도 나한테 묻지 마라, 이렇게 얘기를 하시면서 또 하나는 공정, 정의 구체성이 보이는 정치인이 없다.

이렇게도 얘기를 하셨는데 그전에 윤 후보한테 우호적인 발언을 많이 하시다가 지금은 후보가 없다, 이렇게 얘기한 이 발언 어떻게 해석하십니까?

[김병준]
사실 엄격하게 따지면 공정, 정의에 있어서 구체성을 다 완벽하게 가진 그런 후보를 찾기가 쉽겠습니까? 사실은 우리가 조금 부족하더라도 만들어가는 거죠. 만들어가고 또 앞으로 지금까지 그렇더라도 더 좋은 정치인이 될 수도 있는 거고요. 저는 한편으로 동의를 하면서도 한편으로는 좀 더 적극적으로 우리가 만들어가면 좋은 자원들이 많다, 이렇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앵커]
알겠습니다. 어쨌든 총괄선대위원장직은 지금 사무실도 비워놓고 또 자리도 비워놓고 있는 이런 상황이다, 이 말씀까지 제가 정리를 하고. 그런데 선대위 구성이 좀 늦어져서 그럴까요?

최근 지지율을 보면 윤석열 후보가 야당의 후보로 선출됐을 때 컨벤션 효과를 많이 보지 않았습니까? 그런데 지금 한 일주일 동안 동률을 기록하는 여론조사까지 나온 상황입니다. 어떻게 보십니까?

[김병준]
그러니까 경선 이후에 사실 시간이 많이 흐르면서 선대위 관련한 이야기가 너무 많이 국민들을 피곤하게 한 부분이 있어요, 사실. 그래서 그런 부분에서 표를 잃지 않았나. 민심을 잃지 않았나 싶은데 아마 조만간 결국 후보 중심체제가 확립되고 그러면서 후보가 윤석열다움을, 후보다움을 보이면 곧 다시 반등하리라 생각합니다.

[앵커]
적극 행보를 시작하면 반등할 것이다?

[김병준]
적극 행보를 시작하고 그다음에 실제로 후보가 후보의 진면목을 제대로 보이질 못했습니다, 여태까지. 여러 가지 잡다한 요소들 때문에 못했는데 저는 나름대로 많은 이야기를 나누고 제가 믿는 것은 윤석열다움이 나오면 저는 20~30대를 비롯해서 곳곳에서 지지도가 올라갈 수 있다, 그렇게 믿고 있습니다.

[앵커]
윤석열다움이 나오면 올라갈 수 있다. 그런데 위원장님, 정권 연장을 바라는 국민보다 정권 교체를 원하는 국민들 비율이 저희가 그래픽이 준비가 돼 있을 텐데 훨씬 높거든요. 그런데 여기에 비하면, 이 수치에 비하면 야당 후보 지지율이 너무 못 미친다.

[김병준]
다 담지 못하고 있는 게 사실입니다. 다 담지 못하고 있는 게 사실이고 그 원인은 여러 가지 있을 수가 있죠. 선대위 잡음이라든가 이런 것들. 여러 가지가 있을 수 있는데 앞서 제가 말씀드린 것처럼 이것을 사실 모든 정권교체를 바라는 분의 마음을 다 담는다는 것은 사실 불가능할 겁니다. 그러나 상당 부분 다 담을 수 있으리라고 생각하고 플러스 상대방 지지하는 분들이나 그다음에 모르겠다고 대답하신 분들 표도 담을 수 있다고 저는 봅니다.

[앵커]
중도까지 확장...

[김병준]
왜냐하면 확실하게 제가 믿는 것은 우리가 지금 시대가 전환되는 시점에 있고 그 시대전환의 아주 중요한 시점에 있어서 우리 국가가 어디로 가야 되고 누가 더 합당한 후보인지를 제대로 설명하면 그리고 상대 후보도 제대로 알게 되면 우리가 월등하게 더 많은 표를 얻을 수 있다, 그렇게 생각합니다.

[앵커]
민주당에서는 이재명 후보 알기 열공 분위기도 있다, 이렇게 전해지고 있는데 김병준 위원장께서 굉장히 강하게 비판하신 부분이 있더라고요. 폭력성 짙은 영화주인공이 떠오른다. 상대당 후보에게 이렇게 비판하셨는데 어떤 면에서 그렇습니까?

[김병준]
제가 설명드리지 않아도 그동안 가족 내에서 있었던 일에 대해서 발언 내용이라든가 그다음에 민원인들이나 밖의 일반 시민들하고 서로 밀치는 장면이라든가 이런 것들. 그러면서 살인을 데이트 폭력 정도로 이야기하는 이런 부분들. 이런 부분들을 다 합쳐보고 또 그다음에 제 나름대로 행정하는 것들 결정행위나 이런 것을 지켜보면 한편으로는 많은 분들이 그런 것을 뭐라고 할까요.

실행력이다 이렇게 포장을 하기도 하지만 그 이면에는 상당히 폭력적인 심성과 전제적인 심성, 남의 의견을 무시하고 자기 나름대로의 가치판단을 해서 옳고 그름을 이야기해버리고 그냥 밀어붙이고 하는 게 어떻게 보면 시원시원해 보일지도 모르지만 그 뒤에는 상당한 전제적이고도 폭력적인 심성이 있다, 저는 그렇게 결론내리고 있습니다.

[앵커]
위원장님 보시기에는 그런 측면이 있다, 그렇게 보셨고요. 저희가 또 이재명 후보 캠프나 민주당 선대위에서 윤석열 후보를 어떻게 평가하는지 이 부분은 저희가 기회가 되면 다시 모셔서 얘기를 듣도록 하고. 윤석열 후보 리스크를 보면 최근에 충청 유세 중에 주 52시간 철폐, 이 발언이 또 논란입니다. 그런데 맥락을 파악해야 된다, 오해다, 이런 얘기가 계속 반복되다 보니까 발언 리스크...

[김병준]
저하고 많은 이야기를 나눴는데요, 그런 부분들 포함해서 정책 부분에 대해서 아니면 국가가 어디로 가야 되느냐 이런 많은 이야기를 나눴는데 기본적인 관점은 그렇습니다. 지금 현장의 목소리라든가 현실을 잘 모르고 정책을 만들었다는 거고요.

그것은 부정할 수가 없거든요. 왜냐하면 주 52시간 근무라든가 그다음에 최저임금 같은 걸 보면 대체로 최저임금만 하더라도 어떤 나라도 우리나라처럼 이렇게 전국을 하나의 단위로 해서 담요 덮듯이 확 덮어서 전부 얼마 이렇게 하는 데는 없습니다.

최저임금이라는 게 기본적으로 지역의 생활수준이라든가 그다음에 생활비라든가 이런 걸 다 보고 계산을 해서 하는 건데 여기저기 생활비가 많이 드는 쪽이나 생활비가 적게 드는 쪽이나 최저임금이 거의 똑같지 않습니까? 이런 식으로 덮는 건 이건 정말 문제가 있거든요.

[앵커]
그런데 표현을 좀 유연하게 대처하겠다 이렇게 한 게 아니라 철폐하겠다, 이런 단어를 쓰다 보니까.

[김병준]
말을 하다 보면 그게 윤석열 후보의 한편으로 보면 경쟁력이고 한편으로 보면 한계점일 수도 있는데요.

[앵커]
약점이기도 하고 경쟁력이기도 하다?

[김병준]
말하자면 말에 거침이 없고 그다음에 뭔가 머뭇거리지 않거든요. 그러다 보니까 이게 바로바로 나가다 보니까 철폐라는 말이 나갈 수도 있지만 그러나 한편으로 보면 정답만 찾아가지고 그 정답에 딱 그대로 대답하려고 하는 것보다는 훨씬 더 솔직하고 그렇다. 그래서 한편으로 저는 그렇게 생각하거든요.

이게 하고 나면 바로바로 설명을 해 주자, 우리가. 설명을 해서 그 취지가 어디에 있는지. 사실 기본적인 내용은 그게 아닌데 어휘에 따라서 그렇게 들릴 수 있거든요. 지난번 대표적인 게 불량식품 이런 것들이었는데 그것도 참 좋은 이야기이고 맞는 이야기인데.

[앵커]
발언을 하면 주변에서 설명을 해 주자.

[김병준]
설명을 해 주거나 보완을 해 주거나 아니면 사전에 미리 내놓거나.

[앵커]
알겠습니다. 오늘 상황이 상황인지라 갈등 상황에 대한 질문을 많이 드렸는데 국민의힘 선대위 앞으로 어떻게 할지 전략 부분은 한번 더 모셔서 얘기를 듣도록 하겠습니다. 지금까지 김병준 국민의힘 상임선거대책위원장과 함께했습니다. 고맙습니다.

[김병준]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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