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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이용수 할머니가 대구를 방문한 최종건 외교부 1차관을 만나 정부의 위안부 문제 해결을 거듭 촉구했습니다.
이 할머니는 어제 오후 최 차관과 이상렬 아시아태평양 국장을 면담하고 정부가 지난 몇 년간 대책 없이 공허한 약속만 했다고 비판했습니다.
또 위안부 문제를 유엔 고문방지위원회에 회부할 것을 거듭 요구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 할머니가 정부의 고위급 인사와 면담한 것은 지난 3월 서울 외교부 청사에서 정의용 장관과 만난 이후 처음입니다.
외교부는 최 차관이 위안부 피해자들의 명예와 존엄 회복, 상처 치유를 위해 긴밀한 소통을 지속해나가겠다는 의지를 재차 전달했다고 설명했습니다.
YTN 이교준 (kyojoon@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이 할머니는 어제 오후 최 차관과 이상렬 아시아태평양 국장을 면담하고 정부가 지난 몇 년간 대책 없이 공허한 약속만 했다고 비판했습니다.
또 위안부 문제를 유엔 고문방지위원회에 회부할 것을 거듭 요구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 할머니가 정부의 고위급 인사와 면담한 것은 지난 3월 서울 외교부 청사에서 정의용 장관과 만난 이후 처음입니다.
외교부는 최 차관이 위안부 피해자들의 명예와 존엄 회복, 상처 치유를 위해 긴밀한 소통을 지속해나가겠다는 의지를 재차 전달했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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