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호남 '집토끼' 공략...윤석열 선대위 '진통'

이재명, 호남 '집토끼' 공략...윤석열 선대위 '진통'

2021.11.27. 오후 1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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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행 : 송경철 앵커
■ 출연 : 최진봉 성공회대 교수, 이기재 동국대 겸임교수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앵커]
주말인 오늘도 100여 일 앞으로 내년 대선을 겨냥한 여야 정당과 후보들의 행보가 이어졌습니다.

민주당 이재명 대선후보 이틀째 호남 표심 공략에 나섰고 국민의힘 윤석열 후보는 선대위 인선 논란 속에 청년 표심잡기에 나섰습니다.

최진봉 성공회대 교수, 이기재 동국대 겸임교수 두 분과 대선 정국 이슈 살펴보겠습니다. 안녕하십니까?

먼저 국민의힘 선대위 구성 소식부터 알아보죠. 지금 국민의힘 선대위 구성은 톱다운 방식이라고 봐야 되나요?

총괄선대위원장 그리고 상임선대위원장, 밑으로 본부장 6명, 공보라인 이렇게 임명한 상태 아니겠습니까? 그런 상태 아니겠습니까?

물론 여러 가지 진통이 있는 부분들이 있습니다마는 그중에서 김성태 전 의원이 직능총괄본부장에 임명됐다가 이틀 만에 오늘 사퇴를 했어요. 어떤 일이 있었던 겁니까?

[최진봉]
무슨 일이 있었냐면 지금 총괄선대위원장은 아직 임명이 안 된 상태고요.

말씀하신 대로 직능부총괄본부장을 김성태 의원으로 했는데 문제가 되는 게 이분이 2012년도에 당시 국정감사가 있었고요.

그 당시에 간사 역할을 했거든요. 거기에서 이석채 당시 KT 회장의 증인 출석을 막아줘라라는 청탁을 받고 그걸 들어줬다. 이건 검찰이 보고 있는 거고요.

그 당시 본인의 딸이 특별채용이 됐는데 그 채용 과정에 그러니까 국정감사의 증인채택을 막아줬다는 보상으로 김성태 의원의 딸을 취업시켜준 게 아닌가라고 하는 게 검찰이 보는 관점이었고 이게 재판이 지금 진행 중입니다.

1심에서 무죄가 나왔었어요. 그런데 2심에 가서 이게 다시 뒤집혀서 집행유예의 선고를 받았거든요. 그 말은 2심 재판부는 그게 사실이라고 인정해 준 거 아니겠습니까?

이런 상황에서 이분이 직능총괄본부장을 맡게 되니 비판이 일 수밖에 없는 거죠. 특히 공정이라고 하는 키워드를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윤석열 캠프 입장에서 청년들이 볼 때 공정하지 않게 취업이 되고 아버지의 국회의원직이라고 하는 걸 이용해서 딸이 취업했다고 하면 그건 20~30대한테 엄청난 불만을 불러올 수 있는 그리고 윤석열 후보가 공정, 정의. 이런 얘기 가지고 계속 본인은 주장을 하는데 본인의 밑에서 일하는 총괄본부장이 그런 일에 연루돼서 2심에서 집행유예형을 받은 사람이다.

이랬을 때 올 수 있는 여러 가지 비난이 있을 수밖에 없다는 것이죠. 그래서 아마 김성태 전 의원은 그런 부분들이 우려돼서 비판이 있다 보니까 본인이 스스로 물러났어요.

그런데 어쨌든 이틀 동안 했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러면 왜 사전에 이런 문제가 발생할 걸 예측을 못 했느냐 하는 부분에 대한 비판이 있는 거죠, 지금. 그래서 윤석열 후보도 그걸 받아들였는데 어쨌든 이런 일들이 계속 반복되면 공정, 정의 그리고 조국 전 장관에 대해서 그렇게 비판을 하고 했던 사람들이 지금의 이 상황을 이렇게 받아들이는 것을 과연 어떻게 우리가 이해해야 되느냐 하는 것에 대한 비판은 계속될 것으로 보여집니다.

[앵커]
김성태 전 의원은 자신의 SNS에서 2030 청년 세대에게 사과드린다고 밝혔어요.

이런 의사결정은 아무래도 청년층 민심 이반에 대한 우려가 작용했다 이렇게 봐야 되는 겁니까?

[이기재]
그렇죠. 아무래도 사실 요즘 청년들이 취업이 안 돼서 가장 힘들어하는 세대 아닙니까?

그런데 결국 부모찬스를 써서 KT에 입사를 한 거거든요, 딸이. 그래서 물론 대법원의 판결을 남겨두고 있고 또 KT 안에서 일어났던 여러 가지 인사채용과 관련한 비리 부분을 김성태 의원이 일부 몰랐다 하더라도 어쨌든 본인의 딸에 대한 이력서를 전달하고 여러 가지 부탁을 했던 것은 사실로 다 인정되어진 것이기 때문에 이 문제에 대해서 청년들이 좋은 시각으로 전혀 보고 있지 않고 이런 부분을 감안하지 않고 이렇게 직능총괄본부장으로 선임한 것은 저는 윤석열 캠프의 큰 실책이 있었다고 보고요.

우선은 윤석열 후보는 그렇게 얘기했어요. 뭐냐 하면 자기는 사무총장은 당무본부장을 하고 그다음에 지금 이분께서 당의 중앙위 의장을 맡고 계시거든요.

중앙위원회라는, 그러니까 국민의힘이 중앙위원회라는 조직이 있습니다.

이 중앙위원회라는 조직은 각각의 직능분과들을 한 25개 정도 갖고 있는데 예를 들면 사회복지분과, 그다음에 건설분과, 청년분과 이렇게 해서 직능분야들이 다 들어가 있거든요.

그래서 그 부분을 관장하다 보니까 이런 직능 부분을 관장하는 부분들이 원래 항상 여태까지 선대위를 구성하면 직능본부장으로 일을 해 왔어요. 그러니까 그런 차원에서 단순하게 인사를 한 것 같아요.

그리고 딸의 어떤 채용비리 문제에 대해서는 기억을 못했다고 얘기를 하셨는데. 어쨌든 간에 뭔가 중간에 검증 과정들이 생략돼 있었고 혹은 누군가 이런 상황에 대해서 직언직설하면서 거를 걸 거르는 기능이 지금 작동을 안 했다고 볼 수 있는 것 같고 저는 그래서 이번 계기를 통해서 앞으로도 선대위 인사가 계속 있어야 될 거 아니겠습니까?

그리고 더 나아가서 대통령이 되면 장, 차관 인사부터 시작해서 수천 명을 인사하셔야 되는 위치에 있는 것이기 때문에 저는 인사검증 문제는 국민들로부터 항상 따가운 눈초리를 피할 수 없기 때문에 이번을 기회로 삼아서 이런 검증 시스템을 캠프 내에 도입해야 한다 이런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앵커]
두 분 다 비판적인 입장을 보여주셨고 선대위 내부에 좀 더 스크린 하는 기능이 보강돼야 되겠다 이런 주문까지 해 주셨어요.

당내에서는 최근에 선대위 관련해서 논란이, 물론 선대가 공식적으로 출범하는 건 12월 초로 예정돼 있고 지금 차곡차곡 그런 벽돌을 쌓아나가는 초기단계다, 이렇게 봐야 할 것 같은데 이런 일도 있었죠.

선대위 구성이 청년세대에게 감동을 주지 못한다 하는 젊은 당대변인의 쓴소리가 있었어요.

그러니까 당내 최다선 의원이죠. 5선의 정진석 의원이 당대변인은 공식 논평에 집중했으면 좋겠다라는 댓글을 공식적으로 올렸어요.

이 부분이 논란이 되지 않았습니까?

[최진봉]
당연히 논란이 되죠. 저는 이렇게 반응하면 안 된다고 봐요.

무슨 말이냐 하면 물론 대변인은 당의 공식입장을 대변하는 그런 입장에 있죠. 그러면 그 대변인은 본인의 생각은 얘기하면 안 되는 겁니까?

그리고 당내에서 비판적 의견이 나오는 것을 정진석 의원 같은 경우에 그런 얘기하는 거 하지 말라. 이렇게 들리잖아요.

본인이 그렇게 얘기는 안 했다 하더라도 뉘앙스를 보면 그런 얘기하는 것을 나무라는 듯한 내용으로 들려요. 이걸 제일 싫어하는 거예요.

소위 우리가 얘기하는 꼰대라고 얘기하는 거거든요. 2030대가 싫어하는 내용이 뭡니까?

자체적인 비판이나 당내나 아니면 조직 내부에서 어떤 다른 목소리를 내는 것 자체를 힘으로 누르려고 하고 아니면 선수로 누르려고 하고 경력을 누르려고 하고 이런 부분들을 2030대가 제일 싫어하는 거거든요.

그런데 지금 정진석 의원의 이 발언은 당내에서 그러면 소통이 제대로 안 된다고 보여질 수밖에 없어요.

수직적인 구조라고 하는 것을 극명하게 보여주는 거죠. 물론 이게 당 전체의 의견은 아니고 정진석 의원 개인의 의견이기는 하지만 당의 원론이고 또 윤석열 캠프에도 많이 조언도 하고 관여돼 있는 분이잖아요.

이런 부분이 이런 이야기를 해 버리면 그 당내에서 자율적으로 뭔가 비판적 의견을 내거나 아니면 바꾸자고 얘기하는 어떤 변화를 시도하는 얘기를 할 수가 있겠습니까?

이렇게 가이드라인들 줘버리면 어떻게 당내에서 건전한 비판이 일어날 수 있겠냐는 거죠. 그러면 위에서 얘기하는 거 그대로 받아들여야 되는지 제가 잘 모르겠는데 이런 식의 반응이 결국은 2030대한테 더 안 좋은 이미지를 가져가는 거예요.

그렇지 않아도 지금 선대위 인선 과정에서 지금까지 나온 분들을 보면 대부분 다 소위 우리가 올드보이라고 얘기하는 오랫동안 정치에 있었던 분들이 대부분 직책을 차지하고 있어요.

그게 긍정적으로 영향을 미치는 부분도 있겠지만 지금의 시대에서 그런 모습은 별로 환영받을 수 있는 상황은 저는 아니라고 봅니다.

변화와 쇄신, 개혁 이런 이미지가 전혀 안 보여서 이런 부분들이 정진석 의원의 이 말까지 더해지면서 2030대 젊은층들로부터 더 큰 비난이나 비판이나 아니면 실망감을 주는 내용이 되지 않을까 그렇게 우려가 됩니다.

[앵커]
이 교수님은 어떻게 보세요?

[이기재]
저도 비슷하게 봅니다. 임승호 대변인이었죠. 토론배틀을 통해서 사실 엄청난 경쟁률을 뚫고 대변인이 된 분인데 상당히 사고도 건강하고. 제가 페이스북 장문의 글을 다 읽어봤는데 저는 구절구절 한마디한마디가 틀린 말이 하나도 없다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그만큼 어떤 새로운 변화를 하려고 하는 차원에서 국민의힘에 들어왔고 그 과정에서 정말 젊은층이 호응하면서 뭔가 될 것 같은 상황에서 열심히 일을 했는데 지금 최근에 선대위 구성이나 이런 걸 보면 실망스러운 모습이 여러 개 보이니까 이런 부분에 대해서 쓴소리를 한 건데 그거에 대해서 저는 정진석 의원이 그 페이스북에 들어와서 댓글을 단 것도 5선 의원이 왜 거기다 댓글을 달았는지 이해가 안 가지만 어쨌든 저는 당의 젊은 일꾼들이 이런 쓴소리를 하는 건 정말 잘 받아들이고 새겨야 된다고 생각하고요.

이런 목소리들이 정말 당을 건강하게 만드는 겁니다. 당이 어떻게 똑같은 목소리만 갖고 한 방향으로 가겠습니까? 당연히 젊은 사람들의 목소리가 반영되어야 하고 저는 이게 무슨 신구 세력 대결의 문제가 아니라 이런 젊은 친구들이 그렇게 당이 많지도 않아요.

바람 앞의 등불 같은 거거든요. 바람에 꺼질세라 이걸 잘 보호하고 키워가야 하는데 오히려 중진들이 이렇게 공식적인 논평만 하라는 식으로 누르는 건 적절하지 않았다고 생각합니다.

[앵커]
앞서도 언급했습니다마는 윤석열 선대위위에 김종인 전 비대위원장 합류 여부가 여전히 불투명한 그런 상황인데요.

일단은 김병준 상임선대위원장 체제가 시동을 걸었습니다. 김병준 상임선대위원장, 윤석열 후보 또 김종인 전 위원장의 입장까지 차례대로 들어보시죠.

[김병준 / 국민의힘 상임선대위원장]
더 이상 미룰 수 없는, 그러니까 김종인 위원장이 어떤 입장을 가지시든 간에 지금 선대위가 손 놓고 있을 수만은 없는 입장이고.

[윤석열 / 국민의힘 대선 후보]
역할이라는 게 중요한 문제에 대해서 같이 협의하고 논의하는 것이기 때문에 역할을 조정하고 이런 문제는 없을 것 같은데요.

[김종인 / 전 국민의힘 비대위원장]
(김병준 위원장이 결과가 다른 방향으로 나와서 좀 당혹스럽다고 말씀하셨거든요. 어떻게 보세요?) 내가 할 말이 없다니까 자꾸 물어봐요?

[앵커]
조금 전에 김병준 위원장을 비롯해서 얘기를 들어봤습니다마는 김병준 상임선대위원장이 어제 기자간담회를 자청해서 기자들은 갑자기 기자간담회 한다고 그래서 어떤 입장에 변화가 있는가 했더니 열심히 하겠다.

이번 선거에 모든 것을 걸겠다 이런 입장을 밝혔어요. 그래서 사실상 김종인 비대위원장의 합류는 물건너간 게 아니냐, 이런 해석이 나왔어요.

[최진봉]
저는 지금 시점에서는 그런 해석이 타당하다고 봅니다. 그러니까 차후에 어떤 변화가 있었을 때 김종인 전 비대위원장이 다시 들어올 가능성은 전혀 닫아놓지 않는다고 저는 보지만 지금 상황에서 김종인 전 비대위원장이 들어올 가능성은 점점점 희박해지고 있다.

아까 싱크 우리가 두 개 들었지 않습니까? 들은 내용으로는 윤석열 후보가 그런 얘기를 해요. 역할조정은 없다. 그런데 김종인 전 비대위원장이 가장 주저한 게 역할조정이거든요.

그거 없다고 했거든요. 선을 그은 겁니다. 결국 뭐냐 하면 윤석열 후보는 양보할 생각이 지금은 없으니 만약 들어오려면 지금 들어오시고 아니면 안 들어오셔도 괜찮습니다 이렇게 이해될 수 있는 내용이라고 저는 생각해요.

김종인 전 비대위원장이 주장했던 대로 김병준 지금 현재 상임선대위원장이 왜 그 자리가 필요하냐. 옥상옥이다, 그거 역할을 조정하든지 아니면 상임선대위원장의 상임을 떼든지 이렇게 얘기를 했거든요.

그렇게 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습니다. 그런데 그런 부분에 있어서 윤석열 후보가 받아들일 가능성이 저는 낮다고 보고. 김병준 지금 상임선대위원장이 나와서 열심히 하겠다고 얘기했습니다.

선대위 출발하겠다고 얘기했고요. 김종인 전 비대위원장이 없이도 우리는 출발할 수 있다라고 하는 개문발차의 의미가 있었기 때문에 당장 합류할 가능성은 저는 낮다고 봅니다. 다만 상황이 어떻게 되느냐가 영향을 미칠 가능성이 있어요.

김종인 전 비대위원장이 만약에 윤석열 후보가 대선 과정을 쭉 진행하면서 지지율이 갑자기 떨어지거나 추락하거나 차이가 너무 많이 나게 되면 위기감이 조장되고 그랬을 경우에 다시 김종인 등판론이 불이 붙을 가능성은 있다고 봅니다.

그래서 그런 가능성은 남아 있지만 지금 당장 김종인 전 비대위원장이 극적으로 들어와서 총괄선대위원장을 맡을 가능성은 정말 희박한 상황이 아닌가 이렇게 분석이 됩니다.

[앵커]
그런데 이준석 대표도 기자간담회 사실을 몰랐다고 해서 패싱 논란이 이어졌고 홍준표 의원은 당대표를 깔보는 정당은 이익집단이다 이런 쓴소리를 하지 않았습니까? 이 문제는 어떻게 봐야 되는 겁니까?

[이기재]
김병준 전 비대위원장이 기자간담회를 한다고 반드시 대표한테 보고하고 해야 하는 건 아닙니다.

물론 대표에게 보고할 수도 있지만 사후 보고할 수도 있는 것이기 때문에 그걸 가지고 당대표 패싱이라고 하는 건 너무 과한 것이고요.

그리고 저는 이준석 당대표가 자기 역할을 충분히 잘하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나이에 비해서도, 나이 때문에 패싱 당한다 이런 얘기하는데 전혀 그렇지 않고요.

상당히 젊은 나이임에도 불구하고 많은 중진의원들이 잘 떠받들고 하고 있다고 보고. 이번에 선대위 구성과 관련해서도 이준석 당대표는 자기 위치를 잘 정리해 가고 있는 것 같아요.

어쨌든 상임선대위원장과 관련해서 김병준 위원장한테 공간을 많이 내주면서 위치를 잡아드리려고 하고 있다는 말도 했고 그리고 본인은 실제 홍보미디어총괄본부장을 맡아서 실제 실무적인 일을 하려고 하는, 그런 건 아주 굉장히 좋은 정신이라고 저는 생각하거든요.

당대표가 목소리만 높이고 무슨 대우받으려고 하는 것뿐만 아니라 정말 하나의 실무의 한 축을 맡아서 일을 하려고 하는 당대표라는 게 굉장히 저는 젊은 당대표로서 존경스럽다 이런 생각이 들고 마찬가지로 사실 원희룡 후보 같은 경우도 이번에 정책총괄본부장을 맡았잖아요.

일반적으로 경선 후보, 특히 4강까지 했던 경선 후보가 무슨 공동선대위원장도 아니고 어떤 본부장을 맡는다는 게 굉장히 이례적인 일이거든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정권교체를 위해서 실질적인 일을 하겠다는 것이기 때문에 저는 이준석 당대표나 원희룡 후보나 이렇게 젊은 당의 리더들이 이렇게 솔선수범해서 구체적인 일을 하는 것이 긍정적인 효과를 발휘할 것이다 이렇게 생각하기 때문에 패싱이라는 말은 지나친 말이다 이렇게 생각합니다.

[앵커]
향후에 윤석열 후보 지지율이 앞으로 시간이 많이 남아있기 때문에 예단하기 어렵겠습니다마는 어떤 출렁거림이 있을 경우라든지 또는 역전이 된다든지 이런 경우에는 김종인 모시기에 다시 나설 수도 있다고 보십니까?

지금도 막후에서는 약간 접촉이 있다고도 하는데요.

[최진봉]
지금 상황에서는 너무 많이 왔다고 저는 봐요. 지금 상황에서는 그래서 지금 예를 들면 김종인 전 비대위원장이 본인이 주장하셨던 주장이 받아들여지지 않으면 들어오지 않을 가능성이 높거운 김병준 지금 상임선대위원장의 입장이나 또 윤석열 후보가 김병준 상임선대위원장에 대한 신뢰나 이런 부분들을 보면 김종인 전 비대위원장의 의견을 받을 가능성이 낮다고 저는 봐요.

그 말은 김종인 전 비대위원장이 모든 걸 그러면 다 윤 후보가 하는 대로 하고 들어가겠다 이렇게 결단해야 하는데 김종인 전 비대위원장이 그런 스타일은 아니라고 봅니다. 그래서 당장은 들어가지 않을 것 같고요.

다만 지금 말씀하신 것처럼 만약의 경우에 경선이 진행되는 과정에 있어서 윤 후보의 지지율이 계속 떨어지고 격차가 점점 벌어져서 만약 이재명 후보의 지지율이 10% 이상 차이가 난다 그랬을 경우에는 긴급하게 김종인 전 비대위원장을 다시 모셔오려는 시도를 할 거라고 저는 봅니다.

다만 그렇게 됐을 때는 만약에 그런 상황이 된다면 윤 후보의 결정권이나 이런 부분이 많은 부분 김종인 전 비대위원장에게 넘어갈 가능성이 있어요. 그것은 사실은 윤 후보 입장에서는 피하고 싶은 상황일 거라고 저는 봅니다.

왜냐하면 김종인 전 비대위원장이 만약에 위험한 상황, 위급한 상황에서 구원투수로 등장을 하면 본인이 더 많은 것을 요구하지 않겠습니까? 전권을 달라고 얘기하겠죠. 그랬을 때 윤 후보가 그걸 과연 받을 수 있을까.

또 그랬을 때 후보의 지도력이나 리더십은 상처를 받지 않을까. 저는 상처를 많이 받을 거라고 생각해요, 그런 상황이 온다고 하면. 그래서 저는 그런 상황이 와서 김종인 전 비대위원장이 급하게 구원투수로 등장하더라도 윤 후보 입장에서는 그건 절대 좋은 상황은 아니다.

이미지도 그렇고 리더십에 큰 타격을 받을 가능성이 있다고 보여집니다.

[앵커]
홍준표 의원은 어떻게 될 것 같습니까? 계속해서 윤석열 후보하고 각을 세우고 있는 그런 상황인데 원팀 구성은 아직은 어려운 상황인가요?

[이기재]
홍준표 후보는 경선이 끝난 이후에 자기 역할은 다했다라고 얘기를 했거든요. 그리고 경선 캠프 이후에 본선, 선대위의 직책을 안 맡겠다고 했는데 그러면 사실은 조용히 하시면 그렇게 넘어갈 일인데 그런데 본인은 제가 볼 때 조용히 할 생각이 전혀 없으신 것 같아요.

그래서 계속 청년들의 플랫폼을 만들어서 거기서 발언도 하고 계시고 계속 메시지를 내고 계신데 저는 굉장히 큰 당에 부담이 될 수 있는 상황이라고 보기 때문에 이 문제에 대해서는 윤석열 캠프에서 적극적으로 풀어나가야 될 것 같다. 이런 생각이 들어요.

왜냐하면 예를 들어서 이낙연 전 총리 같은 경우는 사실 조용하게 행보를 하고 계시잖아요. 그러면 사실 나중에 잘 흡수하는 것의 문제만 고민하면 되는데 지금 홍준표 후보는 계속 메시지를 발신하고 있기 때문에 이거는 더 특별하게 윤 후보 캠프에서 접촉을 해서 어쨌든 원팀으로 합류시키는 것에 노력하지 않으면 두고두고 리스크가 될 수 있다 이런 전망을 합니다.

[앵커]
그제 저녁부터 4박 5일의 호남 일정에 돌입한 민주당 이재명 후보 상황 살펴보겠습니다. 이번 호남 일정은 다른 지역보다 길게 잡았습니다. 호남 지지층 결집을 더 확실하게 다지겠다 이런 의지를 표현으로 봐야 되겠죠?

[최진봉]
그렇죠. 지금 현재 그러니까 다른 후보보다 이재명 후보가 호남의 어떤 지지율을 아직까지 많은 부분 차지하지 못하고 있는 상황이에요.

그러니까 지난번 여론조사 추이를 보면 전체적으로 여론조사가 최근 여론조사 보면 윤석열 후보하고 격차가 줄어들잖아요. 그 결정적인 역할을 어디서 했냐면 진보 지지층, 민주당 지지층이었어요.

그 전까지는 진보 지지층이나 민주당 지지층 중에 경선 과정에서 다른 후보를 지지했거나 아니면 이재명 후보에 대해서 마음을 완전히 주지 않으셨던 분들이 지지를 하지 않고 유보하고 있던 상황에서 많은 부분이 이쪽으로 돌아왔다고 보여지거든요.

그런데 그중에서 가장 중요한 지역은 호남입니다. 민주당의 텃밭이라고 할 수 있는 곳이지 않습니까? 그래서 저는 공을 더 들인다고 생각해요.

본인은 TK 출신이에요, 호남 출신도 아니고. 그리고 이낙연 후보와 경선 과정에서 너무 치열하게 다툼을 했었기 때문에 그 부분에 대해서 호남에 있는 분들이 이재명 후보에 대해서 완전히 마음을 주는 데 약간 주저하고 있었던 부분, 이런 부분들을 완전히 해소하기 위해서 4박 5일이라고 하는 긴 시간 동안 호남을 방문했다고 보여지고요.

연설 내용도 보면 호남이 지지하지 않고는 본인은 당선될 수 없다고 얘기해요. 호남이 도와달라고 얘기하고 있고 호남이 대통령을 만들어 주신다면 열심히 하겠다는 얘기도 하고 있고 그 말은 결국 호남에 공을 들여서 지지층을 완전히 결집시켜서 호남을 기반으로 해서 대통령 선거에서 승리하는 그런 후보가 되겠다는 의지를 강력하게 보여주는 그런 모습이 아니었나 이런 생각이 듭니다.

[앵커]
이재명 후보, 오늘 윤석열 후보를 겨냥해서 무능, 무식, 무당. 이 3무는 죄악이다 이런 강도 높은 공세를 이어가지 않았습니까?

호남 일정에서 이렇게 공세 수위를 높이는 배경은 뭐라고 보십니까?

[이기재]
우선 호남은 더 친정이라고 볼 수 있으니까 훨씬 더 강한 메시지를 통해서 지지층을 결집하는 거라고 보고요.

그런데 저는 메시지에 동의하기 굉장히 어렵다고 생각합니다. 무능, 무식 얘기하는데 사실 윤석열 후보는 문재인 정부에서 가장 유능한 검찰총장으로 대접받았던 거 아닙니까?

그리고 청문회에서도 민주당 의원들이 얼마나 추켜세웠던 사람 아닙니까. 그런데 그걸 지금에 와서야 무능, 무식이라고 얘기하는 건 사실은 국민적 동의가 어렵다.

이런 생각이 들고. 그러니까 본인과 관련해서 3실 후보라고 하면서 실력과 실천과 실적을 가지고 있다고 얘기하지만 지금 대장동 건 관련해서도 최대의 실적이라고 얘기했지만 결국 사과했지 않습니까?

그런 면에서 볼 때 또 여러 가지 실적들이 대부분 무상 교복을 지급하느니 청년수당 등등 이게 돈 쓰는 것이지 어떻게 보면 자원을 만들고 어떻게 전체적으로 파이를 키울 것인가에 대한 어떤 능력을 보여주는 부분들이 사실 적거든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어쨌든 실천하는 모습을 보여줬다는 면에서 국민들의 지지가 일부 있을 수 있다고 봅니다.

하지만 그 부분이 결국은 속도의 문제도 중요하지만 우리 대한민국이 가야 되는 부분에서는 방향이 더 중요할 수 있지 않겠습니까?

왜냐하면 대한민국이 역주행할 것 같다라는 걱정들을 국민들이 많이 하고 있는 것이기 때문에 결국은 실천력도 중요하지만 그 방향이 옳바르냐. 그런 면에서 볼 때 지금 이재명 후보가 얘기하고 있는 기본소득이라든가 여러 가지 검증되어야 할 정책들이 많기 때문에 추후 이런 부분에 대해서는 TV토론이나 이런 걸 통해서 국민적인 검증 과정이 거쳐질 것으로 예상합니다.

[앵커]
오늘 전직 대통령 전두환 씨에 대한 영결식이 있었죠. 이 자리에서 이순자 씨의 사과 발언이 있었는데 이재명 후보는 강하게 비판했습니다.

잠시 들어보시겠습니다.

[이재명 / 민주당 대선 후보]
(이순자 씨 발언은) 앞뒤를 보면 사과하는 건지 아닌지 잘 모르겠어요. 마지막 순간에 들어서도 광주 시민들, 우리 국민을 우롱하는….

[앵커]
이 후보는 호남 일정에 오르기 직전에 국민의힘은 전두환의 후예다, 이렇게 비판하지 않았습니까? 강경 발언 이건 어떻게 보십니까?

[최진봉]
일단 저는 이순자 씨의 사과, 저는 사과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개인적으로. 몇 가지 점이 있는데 첫 번째는 본인이, 그러니까 전두환 씨가 대통령으로 재임했을 당시 일에 대해서만 사과. 그냥 포괄적인 사과만 했어요.

그러면 5.18 관련된 사과 아닙니다. 본인의 민정기 전 수석이었나요, 이분은 나와서 5.18 사과 아니라고 또 공개적으로 얘기했어요. 지금 전두환 씨에 대해서 가장 국민들이 분노하는 게 뭡니까?

5.18에 정말 시민들을 향해서 총부리를 겨누고 군인들이 살상을 하고 이런 일이 벌어졌는데 책임지는 사람이 없잖아요, 지금. 누가 발포명령을 했는지도 밝혀지지 않고 있습니다.

전두환 씨가 쿠데타를 통해서 정권을 잡고 광주가 거기에 대해서 반대하니까 그걸 무력으로 진압했던 책임자인데 본인은 사과 안 하고 지금 이순자 씨도 사과하는 내용을 보면 거기에 대해서 사과 안 하겠다고 그래요.

이건 정말 국민들을 화나게 하는 행동이고요. 또 하나는 뭐냐 하면 사과를 하려면 누구를 대상으로 어떤 일을 잘못했는지 명확하게 밝혀야 합니다. 그냥 두루뭉실 사과가 사과입니까?

피해자들 입장에서 그게 사과로 받아들여지겠습니까? 그건 도저히 이해할 수 없고 이재명 후보는 그 부분을 지적하는 것이고요.

이게 국민의힘은 전신이 사실은 전두환 정권이 갖고 있었던 그 당의 전신을 갖고 있습니다. 물론 그때 당이 지금의 당이다 이렇게 전반적으로 얘기할 수는 없을 거예요.

국민의힘에 많은 변화가 있었고 그사이에 당도 여러 가지 변화가 있었으니까. 어쨌든 뿌리를 찾아가면 그 뿌리의 연장선상에 있다는 것이고.

또 하나는 지난번에 윤석열 후보가 전두환 옹호발언을 해서 그것 때문에 논란이 많았는데 그걸 상기시키는 겁니다, 결국은. 그런 부분. 오늘도 사실 제가 개인적으로 아쉬운 부분은 윤석열 후보가 같은 질문을 받았어요, 인터뷰로. 그때 본인은 입장을 밝히지 않았습니다, 어떤 입장도.

저는 이것도 국민들이 볼 때는 윤석열 후보가 과연 전두환 씨에 대해서 어떤 생각을 갖고 있는지 상당히 의심을 품고 의혹을 가지지 않을까 그런 우려가 있습니다.

[앵커]
윤석열 후보의 전두환 옹호발언 여파로 호남 민심이 악화한 상황이고. 윤 후보는 그 이후에 다녀왔고요.

이번에 전두환 씨 사망 이후에 호남 표심에는 어떤 변화가 있을 것으로 보십니까?

[이기재]
우선 전두환 부분에 대해서는 진짜 제가 생각해도 너무 자꾸 피해가는 모습이 너무 보기 좋지 않고요. 그런 면에서 볼 때는 오히려 이번에 이순자 씨 사과 발언에 대해서도 윤석열 후보가 명쾌하게 사과하려면 좀 더 분명한 사과 그리고 향후 진실규명이라든가 혹은 추징금 납부라든가 이런 부분에 있어서 후속조치에 대해서 정말 책임성 있게 다가갈 수 있도록 했으면 좋겠다 이런 식의 분명한 메시지 전달이 필요했는데 그렇지 않았다는 점이 좀 아쉽고요.

그러나 이재명 후보가 얘기하듯이 국민의힘을 전두환의 후예라고 지칭하는 것은 저는 동의할 수 없습니다. 왜냐하면 지금 국민의힘은 결국 3당 합당 이후에 만들어진 정당이거든요.

그 3당 합당의 정신은 결국 민주화 투쟁을 이끌었던 김영삼 대통령의 정신이 들어가 있기 때문에 이 당을 단순하게 전두환의 후예라고 얘기하는 것은 올바르지 못하다.

그리고 국민의힘의 당사에 가도 전두환 사진은 없습니다. 기본적으로 김영삼 대통령이 문민정부를 수립한 이후에 5공 청산을 하면서 전두환, 노태우에 대해서는 우리 당에서 철저히 배제하고 청산의 절차를 거쳤기 때문에 그 부분에 대해서 동의할 수 없고. 그래서 자꾸 이거는 프레임 덧씌우기라고 생각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 당내 일부가 아직도 전두환에 대해서 옹호적인 발언을 하는 부분에 대해서는 좀 더 단호하게 정당 차원에서 선을 긋고 가야 된다, 이런 생각이 듭니다.

[앵커]
시간이 얼마 없어서 오늘 있었던 인사 내용 잠깐 짚고 넘어가겠습니다.

이재명의 민주당을 만들겠다라고 선언한 뒤에 오늘 전체적으로 민주당 선대위는 쇄신에 속도를 내고 있고 방점은 친정체제를 구축하면서 한편으로 원팀에 찍혀 있는 것 같아요.

그래서 오늘 대통령 후보 비서실장 오영훈 의원, 정무실장에 친문 핵심 윤건영 의원을 지명했습니다. 어떤 배경이 있습니까?

[최진봉]
원팀이죠, 사실은. 그러니까 그전까지는 쇄신의 방점이 어디에 있었느냐면 정말 실무형 선대위를 꾸리겠다는 게 이재명 후보의 첫 번째 과제였고요.

그게 결국 김영진 의원이라든지 강훈식 의원을 임명한 겁니다. 저건 친정체제이면서 또 실제적으로 일할 수 있는 그런 선대위를 꾸리겠다는 것이고요, 컨트롤 타워 역할을 하는. 나머지 오늘 정무실장에 윤건영 의원 그리고 비서실장에 오영훈 의원. 오영훈 의원이 상징성이 더 크다고 보는데 오영훈 의원은 이낙연 전 대표가 대표 하실 때 비서실장했던 분이에요.

그리고 이낙연 후보가 경선에 나왔을 때도 수석대변인을 했던 분이에요. 그러니까 아주 가까운 분이라고 볼 수 있는데 이분이 인터뷰한 내용을 보니까 이런 내용이 있더라고요. 이재명 후보로부터 이 제안을 듣고 이낙연 전 대표를 만났더니 이낙연 전 대표가 가서 도와라 이런 얘기를 했다는 거예요.

그 말은 결국 지금 여러 가지 아직도 갈등이 있는 거 아니냐 이런 얘기도 많고 이낙연 후보를 지지했던 분들이 완전히 마음을 주지 않은 상태에서 원팀을 만드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거라고 보고. 또 하나 윤건영 의원은 잘 아시는 것처럼 문재인 대통령의 보좌관 출신이면서 함께했던 분이에요.

즉 친문과 이낙연 측을 함께 아우르는 원팀을 만들겠다는 명확한 의사를 보여주는 것이어서 앞으로 하나가 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보입니다.

[앵커]
50초밖에 안 남아서 짧게 여론조사 관련해서 언급을 해 주시는 걸로 마무리하도록 하겠습니다. 지금 정당지지율, 후보지지율이 조금씩 붙고 있는 상황 아니겠습니까?

앞으로 추세가 어떻게 될 것인지 전망해 주신다면요?

[이기재]
지금 보면 국민의힘의 윤석열 후보의 컨벤션효과는 확실히 줄고 있는 것 같고. 그리고 그동안 한 10% 이상 차이났던 것에 비해서 민주당 지지층이 결집되는 모습이 있습니다.

그리고 윤석열 캠프에서 선대위 구성 관련해서 20일 동안 지지부진하면서 특별한 메시지나 정책, 그다음에 여러 가지 이벤트를 못하면서 이재명 후보가 계속 현장을 훑고 있기 때문에 지지율 격차가 좁아지는 것 같고 국민의힘이 훨씬 더 긴장하고 움직여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최진봉]
거의 비슷한 선상인데요. 민주당 같은 경우 쇄신, 그다음 이재명 후보의 쇄신의 모습, 변화의 모습 이런 부분이 긍정적인 평가를 받고 있고. 현장에 가서 사람들을 접촉하는 것이 긍정적 평가를 받고 있는 반면 국민의힘 윤석열 후보 같은 경우에는 정체된 모습이에요.

그리고 아까 말씀하신 것처럼 선대위 구성이 삐걱거리면서 사실은 피로도를 높여주면서 지지율이 하락하는 추세를 보이고 있기 때문에 다음 주에 혹시나 골든크로스가 일어날 가능성도 예측 가능하다고 봅니다.

[앵커]
102일 앞으로 다가온 내년 대선을 겨냥한 여야 정당과 후보들의 행보 중심으로 정국 상황 알아봤습니다. 최진봉 성공회대 교수, 이기재 동국대 겸임교수 두 분과 이야기 나눠봤습니다. 고맙습니다.

YTN 박민경 (parkmk450@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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