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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청년 행보에 김성태 사퇴..."李 무법·무정·무치" 맞대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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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국민의힘 윤석열 후보 선대위에서는 딸 특혜 채용 의혹으로 재판을 받고 있는 김성태 전 의원이 임명 이틀 만에 본부장직을 사퇴했습니다.

청년의 분노를 고려한 조치인데, 윤 후보는 결단에 감사하다면서, 청년 행보를 이어갔습니다.

이재명 후보의 '3무' 비판에는 대변인이 맞대응했습니다.

이경국 기자입니다.

[기자]
국민의힘 윤석열 후보 선대위에서 직능총괄본부장을 맡았던 김성태 전 의원이 이틀 만에 직을 내려놓았습니다.

딸의 KT 특혜 채용 혐의로 재판을 받고 있다는 점에서 대선을 앞두고 2030의 정서를 자극할 수 있다는 우려에 스스로 물러난 겁니다.

[윤석열 / 국민의힘 대선 후보 : 사건이 오래돼서, 저도 잘 기억을 못 했어요. 국민이 바라보는 시각에서 결단하겠다고 한 거로 생각되고….]

김 전 의원은 전날까지만 해도 억울하다고 호소했지만, 윤 후보마저도 2030 민심 이반 우려를 고민하자, 결단한 것으로 보입니다.

'선당후사'의 자세로 백의종군하겠다면서, 최종 판결이 나진 않았지만, 상처받았을 청년세대에게도 머리 숙여 사과한다고 전했습니다.

윤 후보는 결단에 감사하다면서 청년 행보를 이어갔습니다.

청년 예술가 스무 명이 진행하는 미술 전시회를 관람했는데, 한 시간 넘게 작품 80여 점을 꼼꼼히 살펴봤습니다.

[윤석열 / 국민의힘 대선 후보 : 청년이 미래를 위해 준비하는 단계가 아니고, 우리 사회에서 중추적인 역할을 해야 할 세대란 것을 (확신하게 됐습니다.)]

무식하고 무능한, 무당을 좇는 후보라는 이재명 후보의 '3무' 공격에는 김은혜 대변인이 맞대응했습니다.

이재명 후보야말로 무법, 무정, 부끄러움을 모르는 무치의 3무 후보라면서, 음주운전과 '모녀 살해' 조카 변호, 대장동 의혹까지 비판했습니다.

선대위는 월요일 첫 회의로 공식 활동에 들어갑니다.

김성태 본부장 사퇴로 큰불은 껐지만 특보단 인선안을 두고 '도로한국당'이 아니냐는 우려가 남아있는 만큼, 추가 선대위 인선을 어떻게 마무리 지을지는 여전한 숙제입니다.

YTN 이경국입니다.

YTN 이경국 (leekk0428@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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