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진호 전투 추모 행사...'화랑부대' 유족에 감사패

장진호 전투 추모 행사...'화랑부대' 유족에 감사패

2021.11.27. 오전 0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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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5 전쟁 당시 중국군의 포위망을 뚫고 철수에 성공한 장진호 전투 영웅들을 기리는 추모식이 어제 서울 용산 전쟁기념관 평화의 광장에서 열렸습니다

추모식에선 6·25 당시 미 해병대 1사단 5연대 배속부대인 화랑부대 소속으로 참전했던 고 길원갑, 이상우 참전용사의 유족에게 감사패가 증정됐습니다.

장진호 전투는 1950년 11월 27일부터 12월 11일까지 미 해병 1사단과 국군이 개마고원 장진호 부근에서 중국군 7개 사단을 뚫고 흥남으로 철수한 전투로, 미군 4천500여 명이 전사했는데 그 사이 피난민 10만여 명이 철수할 수 있었습니다.



YTN 이승윤 (risungyoo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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