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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앤이슈] 이재명 '호남 집토끼' 잡기 시작...김병준 "열심히 尹 도울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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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행 : 강진원 앵커
■ 출연 : 현근택 / 더불어민주당 선대위 대변인, 김근식 / 전 윤석열 캠프 비전전략실장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앵커]
대선을 앞둔 각 진영의 현안. 현근택 민주당 선대위 대변인김근식 전 윤석열 캠프 비전전략실장과이야기 나눠보겠습니다. 안녕하세요. 조금 전에 윤석열 후보 발언을 들었는데 그에 앞서서 김병준 상임선대위원장의 기자회견도 있었습니다. 관련된 녹취를 먼저 듣고 이야기 이어가겠습니다.

[김병준 / 국민의힘 상임선대위원장 : 윤석열 후보를 만나면서 이미 보도가 됐습니다만, 적지 않은 대화를 했습니다. 그리고 그 대화 속에서 이기고 지고를 떠나서 국가가 어디로 가야 하고 우리 정치가 어디로 가야 하는가에 대해서 적지 않은 얘기를 나눴습니다. 그 이야기를 나누는 도중에 많은 부분이 저와 생각이 일치한다고 제가 느꼈습니다. 그런 일을 하겠다는 분을, 그냥 혼자 그렇게 뛰게 둔다는 게 도리가 아니라는 생각이 들었고, 그래서 제가 같이 무엇을 하든 도와야겠다는 생각을 하게 됐습니다. 그래서 상임위원장직을 수락을 했고 또 열심히 할 생각입니다.]

[앵커]
실장님께 먼저 질문을 드릴게요. 마지막에 열심히 할 생각입니다. 이 발언이 눈에 띄는 것 같습니다. 일각에서는 김종인 전 비대위원장의 선대위 합류를 어떻게 보면 유도하기 위해서 김병준 위원장이 사퇴를 하는 것 아니냐.

이런 보도도 나오고 이런 얘기도 나왔는데 정반대로 열심히 하겠다라는 얘기를 했습니다. 김종인 전 위원장의 선대위 합류, 물 건너간 겁니까?

[김근식]
아직 그렇다고 볼 수는 없고요. 정치라는 것은 다이내믹하기도 하지만 드라마틱하기도 하거든요. 그래서 저는 오늘 김병준 상임선대위원장이 공식적으로 업무를 시작한 겁니다. 그러니까 제가 볼 때는 정상적인 행보예요.

이번 주 월요일에 최고위에서 의결이 됐기 때문에. 그렇지만 김종인 위원장의 합류 문제로 시일을 끌면서 공식적으로 당사에도 안 왔고 또 업무를 아직 시작을 공식적으로 하지 않았기 때문에 오늘 잘 잡아서 후보 만나고 후보랑 이야기하고 방이 있고 당사에 가서 업무를 공식적으로 시작하면서 기자들과의 기자간담회를 한 것이기 때문에 아마도 그전에 오전 11시, 10시쯤에 기자회견 한다고 하니까 아마 예측성 보도가 틀리게 된 것인데요.

저는 굉장히 정상적인 절차대로 하고 있다고 생각이 들고요. 여전히 총괄선대위원장직은 비워놓고 윤석열 후보가 기다린다는 입장이기 때문에 제가 모두에 말씀드린 것처럼 지난 만찬에서 만났지만 회동이 불발됐다, 결렬됐다, 이런 이야기도 나옵니다마는 정치는 그만큼 반전에 반전이 계속되는 것이고 또 역동적인 만큼 드라마틱한 것도 있어서 저는 충분히 잘 해결될 거라고 생각합니다.

[앵커]
국민의힘 내부 얘기는 질문 하나 더 드릴게요. 실장님 같은 경우에 김종인 전 위원장과 친분도 있고 그렇지 않습니까? 지금 물 건너간 건 아니고 반전에 반전 가능성을 얘기를 하셨는데 그 반전이 있다면 언제쯤 있을까요?

[김근식]
우선 12월 초, 그러니까 다음 주 정도까지는 선대위 구성을 완료하는 걸 목표로 하고 있기 때문에 이준석 대표도 그렇게 생각하고 있고 저는 후보께서도 그렇고 저는 김종인 위원장께서도 조금은 냉각기를 가지면서 이번 주말이 지나면 정말 서로 필요한 어떤 합의를 이루지 않을까 생각해 보고요.

왜냐하면 윤석열 후보 입장에서 보면 본선을 앞두고 있기 때문에 김종인 위원장이 갖고 있는 경제민주화라는 상징성, 그다음에 중도층에 대한 소구력. 그리고 선거를 이겨 본 경험이 있는 승장으로서의 경험. 이런 것들을 사실은 도움을 받아야 됩니다.

또 마찬가지로 김종인 위원장도 이 당의 비대위원장을 하셨고 당을 이끌었던 분이고 정권교체에 대해서 어떤 분보다 열성을 가지고 계시기 때문에 윤석열 후보를 어떻게든 도와서 성공적인 정권교체를 할 수 있도록 해야 된다는 걸 알기 때문에 저는 큰 틀에서는 잘 해결될 거라고 전망됩니다.

[앵커]
물 건너 간 거 아니라고 말씀을 하시는데 어떻게 보십니까?

[현근택]
김근식 교수님이 굉장히 노력하시는 것 같습니다. 제가 보기에 물 건너간 것 같아요. 저는 이번 선거에서 이번 일이 중요한 중요한 분기점이라고 봅니다.

한마디로 얘기하면 저는 파리떼에 하이에나로 시작해서 그 양반 주접으로 끝났다고 말씀드리고 싶어요. 왜냐하면 사실 기자들 사이에서는 이보다 더 심한 얘기도 오가고 있습니다.

제가 차마 방송에서 할 수 없는 얘기도 들었다는 얘기도 있거든요. 그렇게 보면 여지를 두려면 그런 심한 말이 오가면 안 돼요. 심한 말이 오가면 안 되는데 심한 말이 오가고 있거든요.

이분들이 정치 1, 2년... 특히 김종인 비대위원장은 정치를 1~2년 한 분이 아니잖아요. 여지를 두려면 제가 보기에 어느 정도 여지를 둡니다.

그런데 지금 나오는 단어들을 보면 이분들이 다시 할만 한가라는 생각이 들고. 결국 김종인 비대위원장이 지금 비서실장 문제나 역할 문제는 아니었던 것 같고 그동안 했던 걸 보면 전권을 가지고, 문재인 대통령도 그렇고 박근혜 대통령도 그랬어요.

전권을 가지고 해야 되는데 윤석열 후보가 그걸 못 주는 거거든요. 그걸 풀지 못한 상태에서 비서실장을 내리고 안 두고 자잘한 거 가지고 해결이 안 되는 거예요.

본질적인 문제를 해결 못한 상태에서는 어렵다. 그런데 윤석열 후보 입장도 확고한 거 같으니까 해결은 난망한 거죠.

[앵커]
대변인님 그런데 일부 보도를 통해서는 김종인 전 위원장이 민주당 일부 인사와 또 접촉을 했다, 이런 얘기도 나오던데 사실입니까?

[현근택]
원래 2016년에 비대위원장 하셨잖아요. 그때 공천하신 분들이 지금 재선이에요. 많이 있습니다. 친한 분들이 많고 수시로 연락도 하는 것 같고요.

그런데 지금 누가 얘기한 것처럼 수원에서 누구랑 누구랑 만났다 그건 사실이 아니라고 했는데 평소에 이재명 후보도 그렇고요. 송영길 대표도 그렇고 다른 우리 당에도 친한 분들이 많이 있습니다.

그래서 정치라는 건 살아 있는 생물이고 가능성은 저는 지금 윤석열 후보는 못 받는다는 거잖아요. 민주당 같은 경우에는 지금 어찌 보면 굉장히 혁신적이고 바꾸고 있는 상황이라서 가능성이 없는 건 아니다라고 보고 있습니다.

[앵커]
그 가능성이라는 게 민주당으로...

[현근택]
그건 모르죠. 그건 아직 모르겠지만 살아 있는 생물이기 때문에. 저기서 만약에 저렇게 박대를 당하면 민주당에서 잘 대우를 해 드리면 올 수도 있는 거니까요. 그건 모르겠습니다. 어떻게 될지.

[앵커]
알겠습니다. 어떤 극적인 반전이 있을지 좀 지켜봐야 될 것 같은데. 일단 실장님께서도 중간에서 계속 역할을 하시는 거죠?

[김근식]
저야 보좌하는 입장이고 윤석열 후보도 제가 캠프에서 실장으로 모셨고 제가 김종인 위원장도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 때도 실장으로 모셨기 때문에 두 분 사이에서 원만하게 잘 될 거라고 믿고 있습니다.

[앵커]
네, 알겠습니다. 일단 국민의힘 어떻게 보면 개문발차라고 얘기를 하더라고요. 문 열어놓고 차는 출발을 했다고, 일단 총괄선대위원장 자리는 비워 뒀지만 사실상 주요 본부장급들을 포함해서 어떻게 보면 좀 출발을 했다고도 볼 수 있는 거잖아요.

그런데 그 면면을 보면 좀 식상하다, 젊은 인재들은 모습이 없어지고 중진들이 많이 포진해 있어서 좀 그렇지 않느냐. 이런 지적도 있는 게 사실인 것 같아요. 어떻게 보십니까?

[김근식]
그런 일각의 비판이 있고요. 또 당내에서도 젊은 대변인이 그런 아쉬움을 표현하기도 했고 저는 그 부분에 일정 정도 공감이 된다고 생각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아마도 선대위 구성을 둘러싸고 김종인 위원장이 요구했던 그런 내용도 사실은 특정 인사에 대해서는, 특정 권한에 대해서 이야기를 하는 건 제가 볼 때는 잘못된 거고요. 이 선대위를 어떻게 꾸릴 것인가.

그리고 선대위를 어떻게 구성할 것인가에 대한. 그러니까 선대위의 구성과 선대위의 인선에 대한 것들이 바로 본선 전략이고 그게 사실은 후보가 국민들한테 주는 메시지이기 때문에 그걸 굉장히 중요시하게 된다는 것을 계속 조언을 한 것 같고요.

그런 맥락이 아직 김종인 위원장이 들어와서 안착이 안 됐기 때문에 그런 과정에 개문발차를 하는 과정이기 때문에 아마도 중진들 중심으로 우선 시급하니까 본부장 인선을 끝낸 것 같고요.

아마도 추가적으로 인선이 남아 있기 때문에 민주당도 3차, 4차 인선까지 계속 발표를 했어서 아마도 추가 인선에서는 그런 젊은층, 그다음에 중도층, 그다음에 조금 더 새로운 인물들 중심으로 영입을 할 것으로 보이고요.

그것도 김종인 위원장과 윤석열 후보 사이에 원만한 새로운 게 안착이 되면 또 원만하게 새롭게 새로운 인물들 중심으로 채워질 거라고 생각합니다.

[앵커]
알겠습니다. 계속 반전을 기대해 보자고 말씀을 하시니까 어떻게 결론이 내려질지 지켜봐야 될 것 같고. 민주당도 선대위 이른바 쇄신 작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습니다. 특히 주요 당직과 관련해서 이재명 후보의 측근으로 분류되는 의원들이 임명됐는데 먼저 관련한 녹취를 먼저 듣고 오겠습니다.

[김영진 / 더불어민주당 신임 사무총장 (어제) : 당과 선대위의 유기적 관계를 통해서 신속한 의사결정 체제로의 변화, 그를 통해서 선대위 본부의 권한과 책임을 분명히 하고, 일 중심의 실무형 선대위로 구성해나갈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강훈식 / 더불어민주당 전략기획위원장 (MBC 김종배의 시선집중) : 사실상 전략이란 것은 혁신을 하고 당을 바꿔서 유능하게 만드는 것이 저희의 역할이라고 생각이 들고요. 그러기 위해서는 미국에서의 대통령 선거에서 캠페인에 많이 나왔던 워룸 체제로 운영해볼까 생각이 듭니다.]

[앵커]
대변인님, 일단 지금 당 사무총장이라는 게 어떻게 보면 돈과 조직 그리고 인사를 총괄하는 핵심적인 자리이지 않습니까? 그래서 보통 3선 이상의 중진급들이 맡아왔다고 하던데 김영진 의원 같은 경우에는 재선이잖아요.

그런데 이런 중책을 맡았다는 것, 이재명의 민주당을 만들기 위한 작업이 가속화되고 있는 거다, 이렇게 봐야 되는 겁니까?

[현근택]
그렇게 볼 수 있습니다. 김영진 의원은 아시겠지만 지난번 대선 때도 이재명 후보를 도왔던 몇 안 되는 정말 꼽을 만한 몇 안 되는 의원 중의 한 분이었고 대학 후배이기도 하지만 아마 경선 과정에서도 상황실장 맡으니까 핵심적인 역할을 해 왔거든요.

상황실장도 계속 맡으면서 말씀처럼 사무총장이라는 게 예산과 조직을 운영하는 건데 선거 과정에서 예산이 빨리빨리 집행이 되어야 됩니다. 아마 공식 선거 쓸 수 있는 자금이 한 500억 정도 되는 것으로 알고 있어요.

그러면 집행을 신속하게 해야 되는 게 중요한데 어디에 쓸 것인지가 굉장히 중요하죠. 그런 면에서 본다고 하면 그리고 나이가 젊어졌습니다. 그전보다 사무총장도 7살 젊어졌고요.

지금 전략기획위원장 강훈식 의원 같은 분도 7살 정도 젊어졌어요. 민주당이 조금 젊어진. 그러니까 둘 다 공교롭게도 7살 젊어졌거든요, 이전보다.

그래서 젊어진 세대 교체의 의미도 있고. 강훈식 의원 아시겠지만 충남 아산이 지역구거든요. 그러니까 약간 중도적이에요. 그리고 당에서 전략위원장도 했었고 수석대변인도 했었고.
그러니까 어려운 선거를 많이 겪어봤습니다. 실제로. 그리고 정치 한 지도 오래 됐고요. 그렇게 본다고 하면 좀 젊은 피로 채워서 어려운 선거를 돌파해 보겠다. 그런 인사로 보고 있습니다.

[앵커]
국민의힘도 사무총장 같은 경우 권성동 의원, 어떻게 보면 윤석열 후보의 최측근이지 않습니까? 그만큼 중요한 자리니까 그 자리에 임명을 했겠죠?

[김근식]
그러니까 이것도 저희 당 같은 경우는 당무우선권이라는 게 당헌에 명시되어 있어서 후보가 되면 사실 대표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당무를 우선적으로 할 수 있는 규정들을 만들어놨습니다.

그래서 후보 중심의 당 체제로 만드는 게 신속하게 진행되고 있는 것 같고요. 그게 가장 중요한 핵심 보직 중 하나가 사무총장이죠. 그래서 이준석 대표가 임명했던 사무총장 대신에 후보로 선출된 윤석열 후보가 보낸 그 사무총장으로 권성동 의원이 가서 있고요.

사무총장 산하에 전략본부장과 조직부총장도 다 교체를 했습니다. 그래서 지금 선대위가 구성 중이기는 합니다마는 후보의 의중과 후보의 뜻이 가장 중요한 것이고 후보의 뜻대로 선대위가 구성이 되는 과정에 있다고 보시면 되고요.

무엇보다도 후보 중심의 선대위를 빨리 만들어서 효율적으로, 그러니까 김종인 위원장 이야기하는 것도 마찬가지고 윤석열 후보도 똑같다고 생각하는데 선대위라는 것은 후보를 보좌하고 지원하는 조직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효율성을 극대화하고 일사분란한 체제로 움직이는 게 가장 중요합니다. 그런 면에서 민주당 선대위는 시행착오를 겪고 있는 과정이지 않습니까? 그래서 그런 것들을 반면교사 삼아서 아마 잘 구성되리라고 생각합니다.

[앵커]
알겠습니다. 일단 서로 이렇게 열심히 하고 계시니까 조금 지켜봐야 될 것 같고. 지금 이 부분에 가벼운 얘기를 하면서 이야기를 이어갈게요. 준비된 사진이 있습니다.

헤어스타일 변신을 한 그런 모습이 있는데 후보들의 변신 모습, 관련된 걸 좀 띄워주시겠습니까? 지금 본격적으로 지지율 경쟁을 하다 보니까 이미지 하나하나에도 이렇게 후보들이 신경을 쓰는 것 같습니다.

이재명 후보, 지금 왼쪽 사진은 백발이 성성한 모습인데 오른쪽을 보면 머리카락이 까맣게 변했습니다. 다음 사진 보여주십시오. 윤석열 후보입니다.

왼쪽 모습을 보면 어떻게 보면 머리에 크게 신경을 쓰지 않는 듯한 모습인데 오른쪽 사진을 보면 머리에 헤어 제품 같은 것도 바르고 옷도 약간 가벼워진 듯한 모습을 좀 보이고 있는데.

이렇게 이미지의 변신, 어떻게 봐야 될까요? 백발에서 검은 머리로 한다는 건 좀 더 젊어보이려는 그런 측면이 있는 겁니까?

[현근택]
그렇죠. 젊어 보이려고 하는 거죠. 이건 사실 머리 염색 문제는 경선 때부터 굉장히 내부에서 논란이 많았던 거예요. 저도 주변 사람들한테 다 물어보고 지금 우리 집사람한테도 물어보고 완전히 이게 갈리더라고요.

현재가 좋다, 하자. 그런데 지금 어쨌든 2030이 주된 타깃이고 심지어 어떤 답변이, 2030 어떤 분이 할아버지 대통령이라는 얘기까지 했다는 거예요. 그러니까 아닌데, 이런 생각이 들어서 저도 염색하라고 말씀드렸고 그랬는데.

사실은 저는 염색하는 게 좋다고 봅니다. 물론 약간 중후하고 무게감 있는 것도 좋지만 그래도 한 살이라도 젊어 보이는 게 낫거든요. 저는 염색한 거고 김근식 교수님 염색 안 했잖아요.

제가 훨씬 더 젊어 보이잖아요, 물론 나이도 실제로 제가 어리지만. 그런 걸 보면 그래도 한 살이라도 젊어 보이는 게 낫고. 그런 면에서 본다면 또 변할 수 있다는 것.

나는 언제든지 변할 수 있다. 쉽게 얘기하면 상대한테 맞추는 거거든요. 그러니까 정치인들이 상대방을 나한테 맞추는 게 아니라 내가 당신들한테 맞출 수 있다, 이런 걸 보여주는 거라서 저는 좋은 이미지로 보고 있고. 그런데 이런 데는 이미지가 굉장히 중요합니다.

토론회라는 게 내용도 중요하지만 어떻게 보이는지도 중요하거든요. 단순히 머리뿐만 아니라 안경, 넥타이, 양복 모든 게 다 중요하기 때문에. 선거전이 가면 갈수록 그런 데 더 많이 신경 쓸 걸로 보고 있습니다.

[앵커]
그러니까 어떻게 보면 이재명 후보의 강점으로 꼽히는 이미지들이 행정가로서의 이미지, 추진력 그다음에 한다면 한다, 이런 이미지인 거잖아요. 그런데 좀 저렇게 머리카락 색깔을 검게 해서 젊어 보임으로써 뭔가 더 역동적이고 긍정적인 이미지를 유권자들한테 심어주기 위해서 이렇게 변화를 했다 이렇게 제가 이해를 해도 되겠습니까?

반대로 윤석열 후보 같은 경우에는 저희가 준비한 사진에는 없던데 석열이 형, 이런 명찰을 달고 다니는 사진도 있더라고요. 상대적으로 검사다 보니까 딱딱하고 좀 무거운 이미지가 있는데 그걸 타파하려는 시도입니까?

[김근식]
그렇죠. 어제 서울대 국민의힘 당 조직 만들 때 가서 석열이형이라고 명찰 붙이고 이야기했는데 발언도 굉장히 재미있게 하더라고요. 그러니까 사실은 저도 곁에서 몇 번 보면 재미있고 유쾌한 분이에요.

그런데 검사 생활을 오래했다는 그 강한 이미지가 또 있고 그리고 작년, 재작년 문재인 정부와 맞서 싸우면서 싸우는 이미지, 맷집 이미지만 있기 때문에 젊은층한테 사실 소구력 있게 다가가야 되는데 그게 안 되고 쩍벌만 강조되고 이러니까 아마 그런 이미지를 개선하기 위해서라도 머리 스타일이라 옷 매무새라든지 그리고 실제로 접근하는 이미지에 있어서 좀 분장이라든지 이런 것들이 필요할 거라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똑같이 이재명 후보도 변화하는 것처럼 저는 윤석열 후보도 젊은층에게 다가갈 수 있는 친근한 후보. 그리고 큰형 같은 후보, 이런 이미지를 위해서 아마 변신을 시도하고 있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앵커]
지금 여야 모두 어떻게 보면 대선 후보의 이 이미지가 유권자한테 전달되는 소구력이 좌우를 하고 있기 때문에 관련해서 여러 전문가들의 조언을 받지 않을까 싶은데.

저희가 민주당 이재명 후보와 관련된 내역을 파악했어요. 관련된 그래픽을 띄워주시겠습니까? 일단 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 선거비 주요 사용 내역인데 보시는 것처럼 여론조사, 정치컨설팅에 4억 원 가까운 돈이 집행됐고 보시면 스타일링과 이미지 컨설팅에 8000여만 원이 집행됐습니다.

이 스타일링, 이미지 컨설팅이 백발을 검은색 머리로 하고, 이런 것과 연관되어 있습니까?

[현근태]
그렇겠죠. 이미지라든지 이런 부분인데. 그런데 이걸 많이 쓴 거 아니냐고 하는데 오히려 저는 적게 썼다고 봐요. 지금 왜냐하면 여론조사라든지 정치 컨설팅에도 많이 쓰고 있잖아요.

그런데 그 비용의 3분의 1도 안 되는 금액이잖아요. 그런데 실제로는 국민들이 반응을 하거나 토론회 후에 나타나는 반응을 보면 이미지라는 게 굉장히 많습니다, 그러니까 내용에 대한 것보다는.

실제로 영상이라는 건 이미지거든요. 그렇게 본다고 하면 사실은 제가 보기에는 아마 미국 같은 데는 이거보다 훨씬 더 많이 쓸 겁니다. 그걸 고치고. 아니면 사실은 아니면 일반인들의 의견도 있지만 전문가의 의견이 중요하거든요.

왜냐하면 수없이 경험을 많이 했고 전문가이기 때문에 저는 이 정도 금액은 많은 금액이 아니다. 오히려 저는 더 써도 된다고 보고 있습니다.

[앵커]
일단 저희가 이재명 후보의 지출 내역만 파악돼서 이렇게 알려드렸는데 국민의힘 내부에서도 당 차원에서 이런 비슷한 지출이 있지 않을까 싶어서요. 파악이 되는 대로 공정하게 공개를 해 드리겠습니다.

지금부터는 무거운 주제를 이야기해 봐야 될 것 같은데. 이재명 후보가 과거에 일가 친척 중 데이트폭력 중대범죄를 저지른 사람이 있었는데 관련해서 변호를 한 걸 놓고 여러 논란이 불거지고 있습니다. 여기에 대해서 실장님께서는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김근식]
저 단어에 데이트폭력라고 쓴 것에 대해서 물론 본인이 한참 오래 전에 변호사 시절에 한 것이라고는 합니다마는 이게 이재명 후보의 인식 자체가 그 정도를 데이트폭력이라고 한다면 정말 폭력을 너무나 미화하는 게 아니냐는 우려가 들어요.

왜냐하면 알고 보니까 사건 자체는 모녀 살해사건 아닙니까? 어머니와 사귀었던 여자까지 무참하게 살해했던 사건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사실은 이건 중대범죄이고 살인범죄인데 이걸 데이트폭력이라고 이야기하는 것은 저는 이재명 후보가 실수로 나온 게 아니나면 이재명 후보의 무의식이나 잠재의식 속에 내가 변론한 사건이니까 나는 그렇게 이야기하고 그렇게 이해한다, 아니면 폭력이 이 정도는 정당하다고 생각하는 것인지.

저는 그래서 이 부분에 대해서 이재명 후보의 추가적인 해명이 있어야 한다고 생각을 하고요. 또 중요한 것은 이재명 후보께서 그때 성남에서 시장 되기 전에 변호사 시절에 했던 거랍니다.

그러니까 변호사 하면서 그때 인권 변호사로서 성남에서 사실 시민운동을 한 것으로 알려져 있는데 이런 부분을 변호하면서 심신미약으로 변호를 해서 어떻게든지 경감을 하려고 했던 거 아니겠습니까?

그런 건 제가 볼 때 좀 오래된 일이기는 하지만 이재명 후보께서 속시원하게 해명해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현근태]
변호사라는 직업이 갖고 있는 딜레마입니다. 특히 친인척과 관련된 거 보통 변호사들이 거의 안 하거든요. 그런데 아마 이 사건도 끔찍한 사건이죠, 당연히.

있어서는 안 될 사건이고 2명이나 어쨌든 그렇게 했기 때문에 안 좋은 사건이었죠. 본인도 제가 보기에 하고 싶지 않았을 거예요. 그런데 친척 중에 없고... 물어보면 보통 다른 변호사 가세요, 국선 가세요 그렇게 할 텐데 그러지 못할 사정이 있었겠죠.

해달라고 했겠죠. 심신미약 주장했는데 과거에는 사실 술마시고 하면 거의 다 심신미약 했습니다. 최근에는 그게 옳으냐 그르냐 논란이 있었지만 예전에는 의례적으로 해 왔거든요.

그렇게 본다고 하면 2006년의 일이거든요. 본격적으로 정치에 입문하기 전이어서 제가 보기에 저도 사실은 변호사하면서 이런 사건, 저런 사건 다 많이 해 보는데 친척들도 마찬가지고요.

가능하면 피하고 싶습니다, 사실은. 피하고 싶은데 또 불가피한 사정이 있을 것으로 보고 지금 말씀처럼 이게 아마 군 관련한 간담회 가는 거라서 이걸 단순히 데이트폭력이다 이렇게 규정한 건 아니고요.

당연히 그런 사건인 건 알고 있었지만 아마 변호사라는 직업과 변호사를 끝낸 다음에 정치인의 입장에서 바라보는 게 조금 다를 수 있다. 저는 그 정도만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앵커]
그러니까 어떻게 보면 흉악범죄자라고 하더라도 우리 헌법상 변호를 받을 권리가 있기 때문에 변호사로서 변호를 한 것인데 이게 관련된 사건 자체를 맡은 것에 대해서는 유가족분들한테 사과를 했으니까 사과한 그대로 받아들여달라는 말씀이신 것 같고.

이쪽 실장님께서 말씀하신 건 실제로는 살인사건인데 데이트폭력 중대범죄라고 표현을 함으로써 어떻게 보면 실제 사건의 심각성을 가리려 했던 것 아니냐. 거기에 대해서 진지하게 소명하고 사과를 해라 이런 말씀이신 겁니까?

[김근식]
그러니까 살인이라고 하는 중대범죄하고 그리고 데이트폭력이라는 건 차원이 다른 얘기이지 않습니까? 그러니까 우리가 생각하는 데이트폭력은 헤어진 애인들 사이에 물리적인 행사가 있었다는 것이지 모녀를 살해한다는 건 아니거든요.

그런데 그 사건을 본인의 입으로 데이트폭력이라고 튀어나온 것은 이게 실수인지, 아니면 정말 이재명 후보의 인식 속에 그게 잠재적으로 남아 있는 건지 그게 궁금하다는 거죠, 국민들 입장에서는. 그게 좀 우려스럽다는 말씀을 드리는 겁니다.

[앵커]
여기에 대해서는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현근태]
그 사건을 모르지는 않을 것 같고요. 아마 이게 사실은 조카 일이기도 하고 또 그러다 보니까 그거에 대해서 당연히 그 내용을 알죠. 알지만 아마 돌려서 얘기한 것 같습니다.

그런데 그걸 가지고 지금 말씀처럼 이걸 변호하거나 아니면 이제 와서 예를 들어서 잘했다라고 얘기하는 건 아니고요. 가능하면 저 같은 경우도 만약에 오더라도 피하고 싶을 텐데 저는 친척이고 이러다 보니까 그런 사정이 있었을 것 같다.

정치인이 된 다음에 변호사 하던 일을 이렇게 만약에 다 이렇게 판단할 수 있는가. 이런 문제가 있다고 봐요. 단순히 변호사가 아니라 제가 보기에는 아마 친척이었고 친척 측에서 부탁을 한다든지 이런 사정이 있지 않았을까.

구체적인 건 저도 잘 모르겠습니다마는 변호사일 때 일과 그걸 다시 정치인이 돼서 봤을 때 입장을 저는 똑같이 연결시킬 수는 없는 일이 아닌가, 이렇게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앵커]
알겠습니다. 이 얘기도 해 봐야 될 것 같아요. 지금 현재 이재명 후보를 둘러싸고 거론되고 있는 게 크게 대장동 개발과 관련된 의혹이 하나 있는 거고 또 변호사비 대납과 관련된 의혹이 지금 불거지고 있는데 이 후보를 고발한 시민단체가 관련해서 녹취를 공개를 한 게 있는데요.

녹취가 준비됐으면 띄워주시겠습니까? 일단 핵심적인 내용이 변호사비 수임료가 실제로 이재명 후보가 밝힌 것보다 더 많은 돈이 실제로는 갔는데 돈을 건네지 않은 것처럼 허위사실을 공표한 거 아니냐, 이게 어떻게 보면 전반적인 주장의 핵심이거든요. 어떻게 보셨습니까?

[김근식]
그러니까 이게 사실은 대장동 게이트는 대장동 게이트대로 검찰 수사가 진행되고 있지만 변호사비 대납 의혹은 사실 시민단체의 고발로 수사가 진행 중입니다. 그런데 이게 훨씬 더 제가 볼 때는 악성인 것 같아요.

왜냐하면 이재명 후보는 이걸 다 문제가 없다고 이야기를 했고 그때 공직선거법 위반으로 할 때 한 3억 정도 변호사비를 썼다고 지금 이미 말을 했는데 지금 추가로 드러나는 의혹들은 보면 그 이상으로 훨씬 더 많은 돈이 오고 갔을 가능성이 있다는 것이고 구체적인 녹취록까지 나온 상황이어서 저는 이 부분도 굉장히 불씨가 커질 거라고 생각이 들고요.

무엇보다도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와 관련해서 핵심적 역할을 했던 권순일 대법관이 또 어김없이 화천대유에도등장을 하지 않습니까? 그래서 재판거래 관련돼서 뭐가 있지 않겠냐는 의혹이 합리적으로 있는 것이고.

또 하나는 송두환 국가인권위원장도 마찬가지로 그때 청문회 때 무료변론 했다고 해서 사실은 김영란법 위반이라는 의혹도 있었던 겁니다.

그런 것들이 조금 조금 나오다가 지금은 23억이라고 하는 구체적인 진술이 나오고 있고 이게 공교롭게도 이번에 경선 과정에서 후원금을 1000만 원 이상 냈다고 하는 특정 회사의 임원들과 관련된 의혹들이 지금 얽히고 설켜 있기 때문에 국민들이 보는 입장에서 엄청난 변호사 비용과 관련돼서 특정 기업, 특정 법조인들 그리고 이재명 후보, 이 세 그룹 사이에 뭔가 복잡한 이권과 거래가 있지 않냐는 의혹을 제기하고 있는 거거든요.

그래서 지금 현 대변인이 해명을 해 줬으면 좋겠어요.

[앵커]
대변인님께서 말씀하시기 전에 제가 지금 시청자 여러분들께서 잘 모르실 수도 있어서 간략하게 정리를 하겠습니다. 이재명 후보 같은 경우에 경기지사 시절에 친형 강제입원과 관련해서 공직선거법 위반 등의 혐의로 재판을 받았습니다.

대법원까지 이 재판이 갔는데 이 과정에서 여러 변호인단, 변호인들이 변호를 했고 이 변호인들의 면면을 놓고 봤더니 유명하신 분들이 많아서 실제로 변호사비는 많이 집행이 됐을 텐데 재판 내역이 크게 변동 없고 변호사비가 제대로 집행이 안 된 것 아니냐, 이게 뭔가 문제가 있는 거 아니냐, 이런 취지의 주장을 국민의힘을 비롯한 야당 그리고 일부 단체에서 제기를 하고 있고요.

실제로 고발이 이뤄졌습니다. 여기에 대해서 지금 이재명 후보는 경기도 국정감사에서도 해명을 하지 않았습니까?

[현근태]
그러니까 두 개 정도죠. 하나는 변호사 30명 되는데 2억 5000이 말이 되느냐, 이 얘기인데요. 그다음에 지금 말씀처럼 2억 말고 다시 20억 전환사채 주기로 한 거 아니냐. 두 가지인 것 같은데요.

앞의 얘기, 30명 얘기는 사실 우리 법인에 들어가면 변호사들 이름이 한 번에 여러 명이 들어갑니다. 그것까지 다 포함된 거고 다 합치면 한 10여 개 정도 된다.

그러면 대충 금액이 나오는 거죠. 지금 이번 논란이 되는 건 아마 2억에다 20억 전환사채 주식으로 주기로 한 거 아니냐, 이랬는데요. 아시겠지만 이것도 시작은 녹취록입니다. 녹취록이 당사자의 녹취록이 아니에요.

그 얘기를 변호사한테 했다는 얘기와 그 얘기를 들은 사람이 다른 사람. 지금 화면에 나오는 A와 B씨는 사실은 이 변호사라는 사람과, 물론 이 A라는 사람은 통화했다고 하지만 이 변호사가 직접 얘기한 건 아니고. A라는 사람과 또 다른 사람한테 얘기하는 거거든요.

제3자라고 얘기하는 건데. 사실 변호사비 관련해서는 굉장히... 녹취는 항상 항상 그런 얘기를 합니다, 저도. 녹취 앞뒤 전부를 봐야 된다. 그런데 지금 특정 부분만 얘기하는 거예요.

그리고 변호사비에 대해서는 실제로 만약에 지급되면 이게 다 신고하게 되어 있습니다. 국세청에도 신고하게 되어 있지 그러니까 압수수색했다는 거잖아요. 변협에도 신고하게 되어 있고 국세청에도 신고하게 되어 있어요.

그렇다고 하면 지금 압수수색했잖아요. 나오면 되는 겁니다. 그렇기 때문에 이런 녹취록이 지난번에 대장동 건에도 녹취록 하나 가지고 계속 몇 달 동안 얘기했잖아요.

실제로 밝힌 건 조금 있습니다마는 50억 클럽은 다 안 나왔는데. 녹취를 가지고 사건을 파악한다, 특히 제3자끼리 나눈 녹취, 그건 뭐라도 만들 수 있죠. 제가 김근식 교수님한테 다른 사람한테 가서 제가 5억 줬습니다라고 말하면 그게 준 게 되는 건가요?

그건 아니거든요. 그러니까 이런 녹취 하나 가지고서 사건의 실체를 보려고 하면 안 된다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앵커]
지금 이재명 후보 관련된 의혹을 얘기했기 때문에 윤석열 후보 관련된 얘기도 좀 해 봐야 될 것 같아요. 일단 지금 윤석열 후보 같은 경우에 대장동과 관련해서는 불법대출과 관련해서 부실 수사를 했다는 의혹이 일단 현재 불거진 상태고 또 처가와 관련해서 최근 들어서는 양평에 있는 아파트 분양 관련해서 개발부담금을 제대로 부담을 하지 않은 것 아니냐, 이런 의혹이 제기된 거 아닙니까?

[현근택]
그렇죠. 부산저축은행은 너무 많이 얘기했고요. 최근에 나온 게 양평인데 거기서 시행을 했죠. 농지였는데. 세 가지가 있습니다. 개발부담금 문제, 농지 문제, 이게 기간이 끝났는데 연장을 해 준 문제 세 가지 문제가 있는데.

최근에 불거진 건 개발부담금 문제죠. 분양대금이 한 800억 됐고 실제로 이익이 한 100억 정도 됐거든요. 처음에 개발부담금이 17억, 18억 정도 됐는데 0원이었어요.

한 번도 안 낸 게 양평군에서 최근 10건 중에 한 건도 없었거든요. 그런데 이게 갑자기 올해 와서 1억 7000 내라, 이렇게 부과한 거예요. 그런데 이게 공무원의 착오라고 하는데 이게 말이 안 되잖아요.

지금 그 당시의 책임자가 의원이 되어 있거든요. 그래서 봐준 거 아니냐. 부담금이라는 게 계산이 간단합니다. 처음에 개발시의 이익하고 그다음에 처음에 한 걸 차액의 몇 프로만 계산하면 되는 거예요.

어려운 문제 아니거든요. 이걸 실수한다는 건 제가 보기에 납득하기 어렵습니다.

[앵커]
그것도 현재까지는 의혹 수준인 것이지 않습니까?

[김근식]
지금 수사가 진행이 되고 있기 때문에 이것도 엄정하게 밝히면 된다고 생각하고요. 하나만 이야기를 하면 오해를 하실 수 있는 게 처가가 소유하니까 마치 개인들이 사유해서 처가들이 그 땅을 미리 알고 사서 이걸 개발부담금 없이 혜택을 받아서 이익을 남겼다고 하는데 처가가 만든 법인입니다.

그러니까 법인은 사실 사람들이 모여서 투자한 것이기 때문에 법인의 토지를 가지고 법인이 개발한 것이어서 그 부분은 오해 없이 했으면 좋겠습니다.

[현근태]
그 법인이 실제로 다 처가에서 갖고 있던 거예요, 지분을. 그러니까 사실상 처가 회사라고 볼 수 있는 거예요. 그런데 그걸 법인이라고 하면 제가 보기에 약간 궁색합니다.

[김근식]
엄정한 수사를 저는 양쪽 다 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앵커]
알겠습니다. 일단 양쪽 다 의혹에 대해서 제가 공평하게 이렇게 말씀을 드렸기 때문에 수사기관의 수사 경과를 또 지켜봐야 할 것 같습니다. 지금까지 현근택 민주당 선대위 대변인, 김근식 전 윤석열 캠프 비전전략실장과 정국 현안에 대한 이야기 나눴습니다. 오늘 말씀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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