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있저] 대선후보들 "전두환 조문 안 해"...윤석열도 조문 입장 철회

[뉴있저] 대선후보들 "전두환 조문 안 해"...윤석열도 조문 입장 철회

2021.11.23. 오후 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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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행 : 변상욱 앵커
■ 출연 : 김성완 / 시사평론가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앵커]
전두환 씨 사망과 관련해 여야 대표 대선후보 모두 조문을 가지 않겠다고 밝혔습니다.

국민의힘 윤석열 후보는 조문 입장을 밝혔다가 번복하기도 했고요. 김성완 평론가와 얘기를 나눠보겠습니다.

어서 오십시오. 정치권의 반응은 사실 차이가 있기는 있는 거죠, 조문은 다 안 간다고는 하지만 이재명 민주당 대선후보, 국민의힘의 윤석열 후보. 발언을 자세하게 들어볼까요.

[이재명 /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
전두환 씨는 명백하게 확인된 것처럼 내란, 학살 사건 주범입니다. 그런데 이 최하 수백 명의 사람을 살상했던, 자신의 사적 욕망을 위해서 국가 권력을 찬탈했던 이 결코 용서받을 수 없는 범죄에 대해서 마지막 순간까지도 국민께 반성하고 사과하지 않았습니다. 이 중대 범죄 행위를 인정하지도 않았습니다. 참으로 아쉽게 생각하고 다시는 이런 일이 생기지 않았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그리고 아직도 여전히 미완 상태인 광주 5·18 민주화운동의 진상이 드러날 수 있도록 당시 사건 관련자들의 양심 선언을 기대합니다. 현재 상태로는 아직 조문 생각을 하지 않고 있습니다.

[윤석열 / 국민의힘 대선 후보]
(전두환 前 대통령 사망에 대해 입장 발표 부탁드립니다.) 우리 유족에게 일단 돌아가신 분에 대해서는 삼가 조의를 표하고 유족에게 위로의 말씀을 드립니다. (조문 계획 있으신가요?) 아직 언제 갈진 모르겠는데, 준비 일정을 봐서 전직 대통령이시니까 가야되지 않겠나 이렇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전두환 전 대통령이 5.18 관련해서 아무런 말씀을 남기지 않고 돌아가셨는데….) 지금 돌아가셨고 상중이니까 정치적인 얘기를 그분하고 관련 지어서 얘기하는 건 시의적절하지 않은 것 같습니다.

[앵커]
정치권 정리를 한번 해 보죠. 일단 청와대는 조화도 없고 조문도 없다는 거죠?

[김성완]
네, 지난번에 전직 대통령 노태우 씨 사망했을 때 그때 국가장 결정하지 않았습니까?

이철희 정무수석이 언론과 인터뷰했을 때 전두환 씨에 관해서는 일고의 가치도 없다. 이렇게 얘기했어요.

국가장이나 국립묘지 가는 것. 그 어떤 것도 일고의 가치가 없다 이렇게 얘기했는데 그 기조를 그대로 청와대가 유지했다, 이렇게 봐야 할 것 같습니다.

그런데 청와대가 유감표명을 했어요. 정치권도 역시 다 유감표명을 했습니다.

일종의 전직 대통령이 사망한 사건인데도 불구하고 그것에 대해서 애도의 표시를 하기보다는 유감을 표명하는 게 이게 현실이다.

그러니까 청와대 브리핑이나 이런 내용을 보면 문재인 대통령의 뜻이 반영됐다 이렇게 얘기하고 있거든요.

그러니까 이걸 단순히 역사관의 문제가 아니라 자신의 과오, 잘못에 대해서도 최소한 뉘우치지도 않는 사람에 대해서 전직 대통령 예우를 해 주는 것은 이것은 일고의 가치도 없다 이렇게 입장을 정리한 것으로 보입니다.

[앵커]
일단 청와대는 그렇고. 그다음 여당 후보, 이재명 후보는 사적 욕망을 위해서 권력 찬탈, 용서받을 수 없는 범죄. 상당히 구체적으로 얘기하면서 선을 딱 긋는군요.

[김성완]
이건 지지하고 지지하지 않고의 문제는 아닐 것 같아요.

지난번에 윤석열 후보가 이른바 전두환 옹호 발언 있을 때 그때 왜 지지율이 뚝 떨어지는 현상이 나타나서 국민들이 많이 공분했으니까 전두환 씨에 대해서만큼은 일고의 가치도 없다 이렇게 판단하고 있다는 겁니다.

공과 평가의 대상 자체가 안 된다고 국민들은 인식하고 있는 거예요. 왜냐하면 일종의 자기 사욕을 채우기 위해서 내란을 획책한 사람이고 그리고 헌정질서를 유린했다고도 볼 수 있는데요.

지난번에도 제가 말씀드렸던 것처럼 박정희 전 대통령하고 차이를 말씀드렸잖아요.

최소한 쿠데타를 했다 하더라도 국민을 향해서 총부리를 겨눈 사람과 그렇지 않은 사람의 차이는 엄청나다.

그런 사람에 대해서 무슨 민주당 후보다, 다른 어떤 당의 후보다. 그걸 가리지 않고 그것에 대해서는 어떤 공감대도 불러일으킬 수 없다는 사실을 알고 있었다고 봐야 되는 거죠.

[앵커]
그러면 윤석열 후보는 이걸 어떻게 해석해야 될까요? 예를 들면 5.18 빼고는 잘했다라고 뺐다가 이번에 전두환 사망이라는 소식을 듣고서는 조문이나 유가족에게 위로 이런 걸 얘기하는 걸 보면 5.18에 대한 생각 자체가 뭔가 다르지 않나 하는 생각도 들어요.

[김성완]
좀 안타까웠어요. 오늘 속보로 그 얘기가 방송 중에 전해졌거든요. 제가 가지 말라고 얘기하고 싶었어요, 방송에서. 그러니까 정무감각이 없는 거예요.

본인이 전두환 옹호 발언 했고 그 뒤에 개 사과 문제까지 나오고 난 다음에 얼마나 곤욕을 치렀습니까?

그리고 그다음에 광주를 찾아가서 사과하려고 했는데 사과가 받아들여지지도 않아서 결국은 5.18 국립묘지 앞에서 추모탑까지 가지도 못하고 그 앞에서 사과를 했고. 그리고 목포를 내려갔잖아요.

김대중 기념관까지 방문하고 이런 행보까지 보였는데도 불구하고 전두환 씨가 사망한 사건이 발생했음에도 불구하고 그것에 대해서 나는 조문 가겠습니다.

일단 이렇게 얘기를 해버리면 그러면 그 이전에 했던 모든 행동이 다 또 의심받게 되는 거 아닙니까? 오늘 경선 때 후보들하고 같이 오찬하는 자리가 있었잖아요.

그 오찬장에 들어가기 전에 한 발언이라고 해요. 그런데 그러고 난 다음에 2시간 정도 뒤에 지금 조문하지 않겠다, 이런 입장을 밝혔는데 그것도 본인 입으로 밝힌 것도 아니에요.

수석대변인이 밝힌 거거든요. 그사이에 윤석열 후보가 그렇게 얘기하고 당시에 경선했던 후보들하고 같이 식사하면서 경선후보들은 다 뜯어말렸다는 거 아닙니까. 절대 가면 안 된다.

다시 전두환 옹호 발언의 악몽이 다시 재현될 수 있다. 그리고 주변에서 다 만류했다고 하는데 다른 사람은 다 알고 있는 얘기를 왜 본인은 모르냐는 거예요.

저는 이런 것들이 자꾸 실점처럼 누적이 되면 지금 이제 여론조사상으로는 우위로 나타나지만 이거 얼마 못 갈 수도 있다, 좀 위기감을 가져야 될 때라고 봅니다.

[앵커]
그러니까 빨리 선거대책위원회가 꾸려져서 원톱이 됐든 스리톱이 됐든 지휘를 해가면서 후보는 함께 논의를 하면 좋은데 이건 또 언제 되는지도 애매해졌습니까?

윤석열 후보 그다음 김종인 전 비대위원장의 얘기를 신경전 한번 들어보죠.

[김종인 / 전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
더 이상 그렇게 복잡하게 얘기할 것 없이, 내가 일상으로 돌아가야겠다고 하면, 일상으로 돌아갔다고 받아들이면 되는 거지 더 이상 뭐 달리 해석하려고 하지 마세요.

[윤석열 / 국민의힘 대선 후보]
(선대위에 김종인 전 위원장 합류가 사실상 물 건너간 것 아니냐는 관측이 많은데, 어떻게 보십니까?) 우리 김 박사님께서 며칠 생각을 하시겠다고 하니까 저도 기다리고 있습니다.

[앵커]
아무튼 김종인 전 위원장은 자기를 모시겠다고 얘기했는데 구성 자체가 자기 의견이 안 들어갔으니까 일단 탐탁지 않고 기분이 나쁠 수 있고 윤석열 후보가 계속 설득을 하면 되는데 기다려보자고 하니까 가서 또 한번 얘기를 더 하시겠습니까라고 하는데 기다리라고 했으니까 기다린다. 이거 어떻게 해석해야 됩니까?

[김성완]
아닙니다. 이미 끝났다고 저는 생각하는 건데요. 지난번에 제가 그 말씀드렸잖아요. 산 안에 호랑이 세 마리 살 수는 없다고. 그대로 지금 가는 겁니다.

다시 제가 왜 김 전 위원장하고 김병준 전 위원장이나 아니면 김한길 전 대표. 이렇게 3명이 같이 있기 어렵고 그리고 또 지금 비서실장으로 임명되려고 했던 장제원 의원. 오늘 본인 스스로는 그 어떤 것도 맡지 않겠다 이렇게 얘기는 했지만 왜 장제원 의원한테 그렇게 거부감을 가졌는지, 도대체 왜 김종인 전 위원장이 이런 식의 태도를 보이는지 궁금해서 다시 한 번 과거 발언을 찾아봤어요.

찾아보니까 지난 4월에 별의 순간 얘기 나오고 그랬을 때였잖아요. 그때 장제원 의원이 탐욕에 가득 차서 윤 총장을 헌팅하려고 한다, 이렇게 비난했어요.

그리고 김병준 위원장은 더 심한 말을 했는데요. 윤 후보가 뇌물을 받은 전과자와 손잡을 리가 없다 이렇게 얘기를 했어요.

김종인 전 위원장 입장에서 보면 이런 사람들하고 내가 손발을 맞춰서 같이 일하기 어렵다고 본 거였어요.

그런데 윤석열 후보가 계속 이런 사람들을 고집하면서 얘기를 했는데 결정적으로 주말에 만났다고 얘기하지만 김종인 전 위원장이 그렇게 하라고 말도 하지 않았는데 윤석열 후보가 일방적으로 발표해버린 거예요.

그거 보면서 더 이상 나는 할 수 없다 이렇게 판단을 했다고 보입니다.

[앵커]
김종인 전 위원장이 찾아오면 만나겠다고 이 말을 분명히 한 겁니까?

[김성완]
그 말은 한 것으로 보여요. 그 말을 했는데요. 오늘 마지막에 기자들이 계속 가서 물어봤잖아요. 방금 전에 김 전 위원장 영상 나와 있는 게 거의 마지막 얘기한 것 같아요.

2~3일 뒤에 확실한 입장을 밝히겠다고 하면서 이런 얘기를 했어요. 지나가면 되돌릴 수 없다. 그러니까 이미 흘러간 물이라는 거예요.

그러니까 내가 만약에 2~3일 뒤에 어떤 입장을 다시 변화된 입장을 밝히겠다는 뜻이 아니라 내가 지금 정리한 입장을 다시 한 번 정리해서 2~3일 뒤에 확실하게 다시 얘기하겠다 이런 얘기입니다.

그러니까 다시 와서 설득한다고 해서 내가 입장을 바꾸지 않겠다. 이런 얘기를 확고하게 밝혔다고 보이고요. 그런데 문제는 왜 이런 일이 벌어졌냐는 거예요.

결국 윤석열 후보가 내 스타일대로 하겠다고 얘기한 거 아닙니까?

그런데 대선후보가 나한테 모든 권한이 있고 내 스타일대로 가겠다는데 누가 그거 말릴 수가 있겠어요. 윤석열 후보 뜻이 반영된 거예요.

[앵커]
이제 와서 김병준 위원장이나 김한길 전 대표한테 일이 잘 안 돼서 꼬였으니까 물러나 주셔야겠습니다, 이 말을 할 수는 없는 거죠.

[김성완]
윤석열 후보는 더 이상 할 얘기가 제가 볼 때는 없을 것 같고요. 이준석 대표는 오늘 그렇게 얘기하더라고요.

김병준 위원장이 조금 물러나줬으면 좋겠다 이런 식의 투로 지금 얘기하고 있는 것 같은데 지금 이런 상황에서 어떻게 김종인 전 위원장을 총괄선대위원장으로 부르기 위해서 나머지 김병준 위원장 물러나시오.

이렇게 얘기해버리면 그림을 그렸다가 다시 검은색으로 다시 칠하거나 아니면 캔버스를 아예 바꿔서 처음부터 그림을 다시 그려야 되는데 그건 아마 더 위험하다고 생각할 거예요.

[앵커]
알겠습니다.

[김성완]
그러니까 김 전 위원장이 안 온다 하더라도 지금 체제 내에서 소환할 수 있는 방법을 찾을 수밖에 없을 것이라고 보입니다.

[앵커]
그렇게 전망하시는군요. 민주당의 이재명 후보 얘기도 해 봐야겠습니다. 오늘 YTN에 출연해서 직접 긴 시간을 설명했는데 핵심은 역시 선대위하고 대장동 문제죠. 한번 들어보시죠.

[이재명 /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 (YTN '뉴스큐')]
안 그래도 고민하던 차에 당의 국회의원들께서 의총을 통해서 다 내려놓겠다. 후보가 필요한 조직 정비를 다 100% 완결적으로 하라고 양보를 해 주셨기 때문에 지금부터 그걸 준비하고 있는 단계고요. 가능하면 선대위 조직을 슬림화하고 스마트화하고 정말로 역량 중심으로 또 초선, 재선 가리지 말고 또 현역, 원외 또는 외부인사 가리지 말고 진짜 실력 중심으로 재구성하자는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검찰수사는 단계가 있는데 이게 지금 저축은행에서 이 사람들이 처음 돈을 빌려서 시작한 일 아닙니까? (부산저축은행)부정대출을 받았습니다. 당시에 윤석열 후보가 수사 책임자였습니다. 대출비리가 드러났습니다. 필요하면 다 특검 하자. 조건 같은 거 붙이지 말자. 저는 특검 백 번 해도 상관없습니다. 잘못한 게 없으니까.

[앵커]
먼저 선거대책위원회 문제. 새로 한번 꾸려본다고 하는데 어차피 선거를 하려면 민주당 조직을 움직이고 민주당 국회의원들을 움직여야 되는데 거기서 민주당 색깔을 뺀 이재명 선거대책위원회, 이게 맞습니까?

[김성완]
지금 국민의힘 얘기했잖아요. 후보 중심으로 움직여야죠. 그동안에는 당이 중심이 됐던 선대위였다고 하면 후보를 중심으로 해서 후보의 뜻이 반영될 수 있는 선대위를 구성하는 건 차원이 다른 문제라고 봐요.

기존의 선대위 구성은 의원들을 선수별로 배치하고 공동선대위원장도 10명도 넘었거든요. 그러면 누구 하나 결정할 수 없는 구조가 되어 있었다는 거예요.

그런데 실제로 일하는 사람들은 없다 이런 얘기가 나오는 것은 그만큼 결정 단위에 있는 사람 숫자는 굉장히 많아서 그걸 책임질 수 있는 사람은 없고 그리고 밑에 있는 사람들은 그 사람들만 쳐다보면서 일을 안 하는 이런 현상이 나타났다는 거죠.

그러니까 이재명 후보가 얘기하는 것처럼 슬림하게 하겠다는 것은 후보를 중심으로 해서 빠른 의사전달체계가 만들어질 수 있도록 하겠다 이게 첫 번째일 것 같고요.

스마트하게 만들겠다고 하는 얘기는 이재명 후보가 지향하고 있는 공약이든 뭐든 지향점이 보여야 하는 거 아닙니까?

그럼 변화하는 민주당이라고 하면 민주당을 어떻게 변화시킬 거냐. 그 메시지를 중심으로 해서 선대위 조직을 꾸려야 되잖아요.

예를 들면 기본소득을 중심으로 해서 뭔가 위원회을 만들든 아니면 청년을 중심으로 해서 뭔가를 만들든 만들어서 여러 개의 선대본부 체제를 만들더라도 만들어서 움직일 수 있도록 하고 그리고 후보를 중심으로 해서 뭔가 의사전달이 빨리 이루어질 수 있도록 보고가 확실하게 되고 거기서 결정되면 일사불란하게 움직일 수 있는 그런 형태가 될 수밖에 없다는 거죠.

[앵커]
아무튼 이 과정에서 당이 전권을 위임하겠다고 하고 뭔가 뒤를 따를 모양새를 갖춰주니까 그래도 여기는 그럭저럭 돌아갈 것 같기는 한데 일단 한번 지켜보시죠.

그리고 대장동 특검 문제인데 대장동 비리의 시작을 따지다 보면 거기에 돈을 댄 부산저축은행, 그것도 부실대출이었는데 그걸 제대로 수사 안 한 검찰에 문제가 있다 이렇게 하면서 다 함께 특검으로 들어가자고 하는 건데 가능성은 얼마나 있을까요?

[김성완]
일단 여야가 그 부분에 대해서는 공감하고 있는 거 아닙니까? 일단 특검으로 가자.

그러면 검찰수사를 통해서 지금 제대로 밝혀지지 못하는 미진한 부분이 있다고 여당은 여당대로, 야당은 야당대로 생각하고 있는 거잖아요.

특검 가겠다고 하는 것에 대해서 동의가 된다고 하면 그럼 수사대상만 남아 있는 거잖아요.

이재명 후보 입장에서는 부산저축은행 사건 수사 제대로 하지 못했던 것, 당시에 부실하고 불법대출 했던 거. 그게 지금 대장동의 시작이었으니 그때부터 하자고 얘기하고 50억 클럽도 지금 제대로 수사하지 않았는데 곽상도 의원 아들 50억 들어간 거 그것도 수사하지 않았으니까 그것까지 A부터 Z까지 다 전부 다 하자 이렇게 얘기하는데 국민의힘에서는 아니 왜 부실대출건까지, 수사 부실하게 했다는 것까지 물고들어가느냐. 이렇게 얘기하고 있다는 거죠.

일단 이재명 후보가 그동안에 대장동 의혹과 관련해서 수세에 몰려서 계속 회피하는 듯한 태도를 보였다고 하는 거예요. 그런데 국민 여론이 거기에 따라서 움직여주지 않으니까 이제는 특검까지 다 수용하겠다 이렇게 나온 거잖아요.

그러니까 어찌 보면 대장동 문제에 있어서는 이제는 여야가 똑같아졌다.

여기서 대장동 특검을 받기 위해서 여러 가지 특검 구성과 관련해서 또 특검 인선과 관련해서 계속 갈등을 벌이지만 갈등 벌이는 것은 그냥 이미 평평한 운동장에서 서로 간에 다툼을 벌이는 것으로 끝날 것이다.

그러니까 이제는 대장동 문제는 지지율에 상대적으로 크게 영향을 못 미치는 이슈가 될 수밖에 없는 것이다라고 생각합니다.

[앵커]
알겠습니다. 오늘 여기까지 듣도록 하겠습니다. 김성완 평론가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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