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호중 "노태우 국가장 결정은 잘한 것이라 생각"

윤호중 "노태우 국가장 결정은 잘한 것이라 생각"

2021.10.28. 오후 7: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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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윤호중 원내대표가 노태우 전 대통령의 장례를 국가장으로 치르기로 한 정부 결정은 잘한 것이라 생각한다고 말했습니다.

윤 원내대표는 오늘(28일) 노 전 대통령 빈소가 차려진 서울대병원 장례식장에서 기자들과 만나 이렇게 역사를 정리하는 게 도움이 되리라 생각한다는 뜻을 밝혔습니다.

다만, 국가장 결정에 대한 당내 비판 의견도 무거운 마음으로 잘 갖고 있다면서, 노 전 대통령에 대한 평가와 용서가 다 끝나지 않았다는 생각이 든다고 덧붙였습니다.

또 노 전 대통령이 온전히 평가받지 못하는 이유 가운데 하나는 거듭된 사과와 반성에도 불구하고 사과나 사죄를 하지 않는 분이 계시기 때문이라며 전두환 씨를 비판했습니다.


YTN 김태민 (tmkim@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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